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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시어머니랑 내가 안 맞는건지.

..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4-08-07 00:13:00

최근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까지 했어요. 갑자기 전화와서 안부는 관심없고 요즘 너에게 안 좋은 일이 많으니 기도열심히 하라시니 알겠습니다. 네 그럼 남편도 끌고 가서 같이 기도할께요 하자 어디 남편을 끌고 가니? 모시고 가야지! 라고 하시네요. 네 그럼 모시고 갈께요 라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정말 사람 정 떨어지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신듯합니다. 그나마 멀리 떨어져 산다는게 다행이지..

이럴수록 잘하고 싶은 맘이 사라져간다는거 모르시나봐요.

IP : 175.195.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12:22 AM (175.195.xxx.74)

    네 사실 그동안 쌓인게 많아요. 그런데 저같으면요 교통사고 난 사람한테 적어도 괜찮냐, 많이 다치진 않았냐라고 안부라도 묻고나서 기도하라고 할거같네요. 솔직히 기분나쁘다기 보다는 에휴.. 또 시작인가 라는 맘이 더 커서 그냥 여기다가 털어놓는거에요. 위에 님 말처럼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2. ..
    '14.8.7 12:42 A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기도하러 가란소리죠? 푹쉬어라~가 아니라... 남편을 모시고..란 말은 중년들도 안쓰던데.. 말꼬리잡긴...ㅉ

  • 3. ...
    '14.8.7 1:35 AM (175.115.xxx.10)

    남편이 도대체 20년이상 많나요 모시고 가게 ㅡㅡ;;

  • 4.
    '14.8.7 1:39 AM (182.226.xxx.38)

    교통사고 난 며느리 아픈지도 궁금하지 않지만
    나중에 자기 아프면 간병하라 하겠죠

  • 5. ...
    '14.8.7 3:24 AM (14.46.xxx.209)

    남편 끌고 ᆢ그표현 아니긴 하네요~

  • 6. ...
    '14.8.7 9:01 AM (175.195.xxx.74)

    제가 도를 덜 닦아서 그런건지 남이 나한테 예의안차리면 저도 똑같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윗님

  • 7.
    '14.8.7 10:18 AM (175.223.xxx.94)

    궁합이 안맞나보네요
    되도록 말섞지마세요
    자기입장에서만 말하는것도 습관이에요
    배려심없는 사람에겐 똑같이 대해주면서 멀리할수밖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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