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까지 했어요. 갑자기 전화와서 안부는 관심없고 요즘 너에게 안 좋은 일이 많으니 기도열심히 하라시니 알겠습니다. 네 그럼 남편도 끌고 가서 같이 기도할께요 하자 어디 남편을 끌고 가니? 모시고 가야지! 라고 하시네요. 네 그럼 모시고 갈께요 라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정말 사람 정 떨어지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신듯합니다. 그나마 멀리 떨어져 산다는게 다행이지..
이럴수록 잘하고 싶은 맘이 사라져간다는거 모르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