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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초를 안 끄고 퇴근했어요 ㅠㅠ

.... 조회수 : 18,037
작성일 : 2014-08-06 23:39:14
양초를 안 끄고 퇴근했어요
얼마남지 않아서 그냥 막 켜 놓은건데
내일 출근길에 가면 괜찮을까요??
불 날까요??
양초가 자동 꺼지기도 하나요??
불안 불안
IP : 223.62.xxx.2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8.6 11:40 PM (222.109.xxx.163)

    흠....... 나까지 불안해 짐. ㅠㅠ

  • 2. ...
    '14.8.6 11:41 PM (211.202.xxx.33)

    밤새 걱정하느니

    가서 끄고 맘편하게 자는 게 낫지 않을까요?

  • 3. 택시
    '14.8.6 11:42 PM (1.225.xxx.163)

    아...택시라도 타고 가서 확인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ㅠㅠ 다른것도 아니고 양초면..불안해서 못잘것 같아요

  • 4. ㅜㅜ
    '14.8.6 11:43 PM (115.126.xxx.100)

    저 양초 켜놓고 나갔다가 집에 불낸 적 있어요
    촛대가 어떤건가요?
    저희 집 촛대가 도자기인 줄 알고 알아서 꺼지겠지 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뭔지는 지금도 모름..
    암튼 불나서 혼비백산 난리가 났는데 걱정됩니다.. ㅠㅠ

  • 5. .....
    '14.8.6 11:44 PM (223.62.xxx.27)

    양키캔들이에요
    유리병 안에 들어 있는 ....
    지난번에 낮에는 자동 꺼지기도 하던데...
    다녀와야 할까요?? ㅠㅠ

  • 6. 양키는
    '14.8.6 11:46 PM (115.22.xxx.16)

    다타고 꺼지긴 하는데

    그래도 불안하긴 하네요

  • 7. ...
    '14.8.6 11:49 PM (115.139.xxx.108)

    일반 양초도 촛대가 쓰러지고 그런거 아니면 심지가 끝에서 꺼지긴 하던데... 유리병 안이면 저절로 꺼지긴 할거 같은데...찝찝은 하네요...

  • 8. ..
    '14.8.6 11:51 PM (203.226.xxx.67)

    삼실에 초를 왜 켜놓나요?ㅡㅡ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ㅋ

  • 9. ....
    '14.8.6 11:58 PM (223.33.xxx.39)

    향초였습니다
    걱정 안 해도 될까요??
    막 나가려 했어요 격하게 위로가 되어주는 댓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4.8.7 12:01 AM (222.109.xxx.163)

    걍 지금 출근하믄... ^^;; (이불 싸들구)

  • 11. ㅜㅜ
    '14.8.7 12:01 AM (115.126.xxx.100)

    내일 출근해서 별일 없이 꺼졌다는 소식 알려주세요~제가 내내 걱정이 되어서요;;;(아. 오지랖 죄송..)

  • 12. 괜찮을듯
    '14.8.7 12:07 AM (71.193.xxx.236)

    저희도 양키캔들 병에 들은거 쓰는데 다 타면 자동으로 꺼져요. 완전 바닥까지 녹는게 아니고 심지있는 부분까지만 녹기때문에요.

  • 13. ...
    '14.8.7 12:10 AM (14.46.xxx.209)

    유리면 괜찮을듯

  • 14. ...
    '14.8.7 12:11 AM (223.33.xxx.39)

    감사합니다 내일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두렵지만 .... 안 가는 걸로...
    그리고 정신 없는 약간의 건망증세가 있는 40 아주머니는 절대 양초를 켜지 않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15. 강철멘탈
    '14.8.7 12:24 AM (67.208.xxx.56)

    강철 멘탈이시네요.ㅎㄷㄷ 여기 댓글 보고 안가시기로 결정하셨다는것 같은데
    혹시라도 불나면 님 혼자서 다 책임지셔야 하는거에요.

  • 16. 걱정
    '14.8.7 12:27 AM (172.56.xxx.79)

    그냥 끄고올텐데...초가 혼자 꺼지는거지만 위에 뭐라도 떨어지면 하다못해 종이나 휴지한장 떨어져도 바로 화재잖아요.

  • 17. oops
    '14.8.7 12:29 AM (121.175.xxx.80)

    아이구~~~ㅠㅠ 글을 읽는 사람조차 심장이 조마조마한데....

    갔다 오심이.....

  • 18. 청명하늘
    '14.8.7 12:34 AM (112.158.xxx.40)

    꺼진 불도 다시 보자ㅜㅜ

  • 19. ...
    '14.8.7 12:45 AM (39.121.xxx.193)

    원글님 완전 어이없네요.
    백만분의 일의 경우라도 혹시라도 불이나면 원글님 책임인데
    이렇게 안가는걸로??
    세상에...
    건망증세에 책임감까지없는 사람이군요...
    회사에서 알아서 짤리시길...

  • 20. ㅠㅠ
    '14.8.7 12:45 AM (126.214.xxx.177)

    아이고..

  • 21. 참네
    '14.8.7 12:51 AM (218.145.xxx.219)

    이 아줌마야
    불이 꺼지고 안꺼지고 다시 안간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이 글을 쓸 시간에 다시 갔다왔겠다.
    결국 자기 위안 삼으려고 글 올리고
    꺼질거라는 글 하나 보고 그걸 핑계로 안가네
    아줌씨는 건망증이 문제가 아니라 책임감이 문제요.

  • 22. 유리병도
    '14.8.7 1:32 AM (175.223.xxx.11)

    깨질 수 있어요! 양키병은 아니었지만 유리병에 있던 초가 너무 뜨거웠던지 깨져서 식겁한 실제 경험있어요. 늦더라도 가서 끄시길..

  • 23. . . .
    '14.8.7 1:39 AM (1.231.xxx.160)

    근데 그건왜켜고일해요??그거 유해한파라핀덩어리잖아요. .

  • 24. ..
    '14.8.7 2:16 AM (175.115.xxx.10)

    헐.................

  • 25. 도대체
    '14.8.7 6:02 AM (175.223.xxx.169)

    집구석도 아닌 회사에 초를 왜켜고 생ㅈㄹ인지 모르겠고 정 켜놨으면 끄고 다니고 안끄고 나왔으면 택시가 아니라 택시할애비라도 타고 가서 끌 생각을 해야지 이건 무슨 ㅁㅊ??초 켜놓으면 불안해서 자리 비울 생각 안나더만. 지 집이라도 초켜놓고 나왔는데 퇴근할 때까지 괜찮을꺼얌ㅋㅋ이게 될까? 회사건물이나 그 건물에 있을 수도 있는 사람은 니꺼 아니고 니 가족 아니라서? 와 진짜 악풀돋게 만드는구만.

  • 26.
    '14.8.7 7:54 AM (116.36.xxx.34)

    이런..
    직원으로 이런 사람있음. 정말 열받겟네요

  • 27. 한심한
    '14.8.7 8:05 AM (123.109.xxx.92)

    답정녀 같으니라구.....

  • 28. 어휴
    '14.8.7 8:12 AM (122.36.xxx.73)

    답답이..소리 많이 들으시겠어요.밤새 잠은 잘 주무셨나요? 대형사고날수도있는일인데 어찌 주무셨대요... 댓글도 참 어이없게 써놓고 사라졌네...

  • 29. ..
    '14.8.7 10:22 AM (223.62.xxx.50)

    욕하고 싶다.
    꺼지겠죠. 꺼질 확률이 높죠. 근데 전 아직도 생각나요. 분당 빌라 일가족..
    아랫집에서 향초같은걸 켜놓고 깜박 잠이 들어서 불나 자기네들만 대비하고 큰 불 아니였어도 잠이 들었던 윗층 일가족은 연기로 4명인지 5명인지 질식사.
    그리고 82에도 종종 있었죠.
    향초 안끄고 어디 나왔다고.. 댓글달아서 욕했어요. 짜증나서

  • 30. 아우.
    '14.8.7 6:01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양키던 뭐던 회사에서 향초를 왜 피워요. 냄새나게. 진상이네. 그리고 그런거 켜놓은거 같음 가서 확인해야지. 님 집에 양초 켜놓고 출근하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세요.

  • 31.  
    '14.8.7 6:09 PM (1.233.xxx.88)

    어우, 우리 회사 직원인가? 그 아줌씨 그만뒀는데?
    아주 지긋지극한 향내 나는 거 켜놓고 힐링인지 뭔지......... 아우,,, 우웩...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거 아셨으면 좋겠네요.

  • 32. 근데
    '14.8.7 6:26 PM (115.126.xxx.100)

    이 분 아침에 괜찮았다고 후기 올리셨나요? 오늘 내내 문득문득 생각이 나던데..

  • 33. Zzz
    '14.8.7 7:39 PM (14.33.xxx.114)

    낚시글 같은데... 사람들은 모두 벌써 빌딩 하나 타고 있는 듯이 반응하는데...
    안 가도 된다 한마디 보고 나타나서 안심이 된다라며 갑자기 나이 40 알려주고 건망증을 귀염게 포장하는... ㅜ.ㅡ 이건 귀여운 건망증 아닌데 이 정도 사리분별 못하는 거 보니 낚시글 같아요.

  • 34. 검은거북
    '14.8.7 10:16 PM (125.134.xxx.125)

    저기요. 저도 추측하건데 양초 불꺼졌을것같긴합니다. 그래도 정상적인 마인드라면 혹시나의 경우를 대비해서 갔다 오는게 맞거든요. 진짜 뻔뻔하세요..

  • 35. 아니??
    '14.8.8 2:34 PM (1.252.xxx.254)

    진짜 이상하시네요. 이게 물어볼꺼리인가요? 어서가서 불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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