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강한 사람요
전혀 상처받지 않고 응대 조차 안하나요?
아무리 자존감 강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그런 상황에 처하면
기분 상하지 않을까요?
1. 윗님
'14.8.6 11:33 PM (180.229.xxx.226)댓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2. ·@·
'14.8.6 11:37 PM (121.165.xxx.12)비꼬는 말에 '어 그런가? 그러게 그럴 수도 있겠다 혹은 그런건 아니고 이래서 이런것 같이 '
요런 식으로 천진난만, 태연한 반응도
해당되나요?3. ·@·
'14.8.6 11:38 PM (121.165.xxx.12)같이→같아
4. · ·
'14.8.6 11:48 PM (121.165.xxx.12)신기해요.그런척 하는 사람 말고
정말
그러든말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세상살기 참 편할 것 같아요.5. ...
'14.8.7 12:01 AM (61.199.xxx.198)받아치기 득도 하고 싶어요. ㅠㅠ 댓글 너무 좋습니다.
6. ..
'14.8.7 12:02 AM (112.187.xxx.68)작년에 검사 받았는데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나왔어요.
전 그런 말하면 일단 그사람을 불쌍하게 여깁니다.
상대를 그리 대한다는 건 그사람이 가진 열등감 때문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동정하지요.
대신 그런 사람들과 불필요한 만남을 가지지 않아요.
제 생활에서 사적인 일로 만날 일이 없으니
그런 경우를 두번 당하는 일도 없구요.7. 무크
'14.8.7 12:05 AM (58.121.xxx.19)그 사람의 말의 가치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의미있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단점을 지적하는 것과는 다른 비아냥은 특히 더 그렇고요.
자존감이 건강함 사람은 그다지 동요가 없어요 ㅎㅎ8. ·@·
'14.8.7 12:11 AM (121.165.xxx.12)댓글들 감사해요~
이게말이죠, 절친이었던(현재 관계끊어짐) 사람이 그랬었거든요.
그때는 비꼰다고 생각안해서(그럴 이유가 없다 생각했으므로)
그냥 좋게 반응했거든요. 위에 적은것 처럼…
지나고 나서 생각이 드는게,
의도적으로 비꼬고 교묘하게 상처준거더라구요.
저의 이런 반응9. ·@·
'14.8.7 12:16 AM (121.165.xxx.12)을 상대는 어떻게 느꼈을지…
10. ..
'14.8.7 1:54 AM (112.145.xxx.48)저는..
그래? 그렇다 치자.
그래요. 그렇게 말하든 말든. 쳇.11. 윗글
'14.8.7 1:56 AM (112.145.xxx.48)제가 자존감 높단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그러니깐 별말 없던데요.ㅊ12. 전..
'14.8.7 2:34 AM (82.246.xxx.215)친구가 저를 교묘히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길래..코웃음 치며 그런가? 그랬더니 아무말 없더군요 ㅋ 그리고 속으론 너나잘해.ㅡ이생각했죠..ㅋ
13. 원글님
'14.8.7 5:10 AM (110.70.xxx.85)댓글보니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자존감이 높으신분 같은데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받아친 원글님에 대해 상대방은 좀 약이 올랐을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이미 관계가 끊겼으니 더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죠.
제가 좀 그런편인데 저의 그런면에 제풀에 꺾이는 사람도 있고 점점도 강하게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도를 넘는 순간에는 그냥 속으로 연 끊습니다 연을 끊을수 없는 관계에서는(회사 같은경우) 말로 하는게 아닌 행동이나 실적등으로 표현하고요. 연상 같은 경우는 들은말 그대로 의미를 묻거나 따집니다.그런경우는 그냥 적 하나 만든다 생각하고 하는 경우네요.
그런데 나이드니 그런것도 피곤해서 좋은게 좋은거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지네요 ㅎㅎ14. ·ㅇ·
'14.8.7 5:39 AM (121.165.xxx.12)새벽에 댓글들 더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윗님 저는 뒤늦게 이렇게 신경쓰이는거 보니, 긴가민가 하더군요.
('뒤틀린 그녀가 좀 안됐고 유치하다'그런 맘으로 귀결되긴 하지만…)
그리고 한두번은 그러든말든 되는데,
여러번 공격하는 상황이라면…아무리 자존감 강한 사람이라도
(받아치는 것과 별개로)
신경쓰이거나 불쾌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나 싶어서요
연 끊은 그녀는 반복하면 불쾌감 느낄 걸 알고
계속 절 공격했던 것 같아요.
멘탈이 어느 정도가 돼야, 반복적인 상황에서도 쿨해지는지가 좀 궁금해요.15. 원글님
'14.8.7 6:17 AM (110.70.xxx.85)반복되는 경우 그 상황에 따라 대처도 점 틀려지는듯요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깎아내리려 하는거면 멘탈 강약을 떠나 돌려서라도 짚어야 되는 경우가 있고 일대일 상황이면 상대방이 왜 그런 발언을 하는지 정말 끝을 보자는 맘으로 파고들어 봅니다 왜냐면 대부분 그 끝은 자신의 열등감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지도 못해요 그럼 그 수가 다 들통난 상대방이 저를 피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끊게된 경우가 좀 있었네요 그것도 나이들면서 좋은게 아니다 싶어 일대일로 만나는 상황을 아예 않만들거나 하네요..절친 이라 하셨는데 비꼬는 순간 절친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16. 행복한 집
'14.8.7 6:29 AM (125.184.xxx.28)상처 안받는데요
그런 사람을 알고 거리를 둔답니다.
화를 내세요. 화를 내17. 자존감
'14.8.7 6:42 AM (121.200.xxx.213)저도 자존감에 관심
18. 별 관심 안둬요
'14.8.7 6:43 AM (59.6.xxx.151)비아냥 댈 정도면 앞으로 관계를 이어가자는게 아니라
그냥 둡니다
질문이면 답하겠지만.
그런데 보통 그런 사람은 주변에 안 둡니다
저라고 결점이 없어서가 아니고,
인간관계 자체가 의사소통인데 저러면 어차피 의사소통이 안되니까욘19. ·ㅇ·
'14.8.7 6:55 AM (121.165.xxx.12)110님 그새 답변해 주시다니 감사드려요^^
그 아래 댓글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관계 속에, 나를 단단하게 지켜간다는 거…당연하지만 정말 머리 아파요.
가끔…겁만 없음 산속 자연인으로 살고싶다 생각든다죠20. ...
'14.8.7 8:59 AM (118.38.xxx.179)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렇다면 내가 그런말을 들을 정도로 만만하게 보였다는 점,
내가 그렇게 허술하게 살아왔는가 라는 점에서 상처를 받읍니다21. ㅎㅎ
'14.8.7 9:03 AM (110.9.xxx.97)사실 저도 좀 무식하게 자존감이 강한편인데 잘 알아채지도 못해요ㅋㅋ 똑같은 말을 들어도 남들은 막 그사람 한테 열내고 있는데 저는 왜?? 이러고 있어요;; 가끔 알아채면 좀 기분나빠서 씩씩대다가 한시간후면 다까먹네요;;;
22. Loop
'14.8.7 10:50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어려서는 그런 아이들 있었는데 솔직히 '뭐지' 라고 한번 생각하고 '끝'.
20대엔 ' 어 내가 그런가? 그럼 미안하네' 생각하고 끝.
30 40 대엔 주위에 감히 그런 말 못함 ㅎㅎ
어떤 경우도 화는 안 나던데요.
딱 한 분 시어머님께서 이상하게 저랑 좀 서로 안 맞아서 정말 화가 날때 있었어요.
그러나 이 관계는 끊을 수 없는지라 정말 처음으로 인간관계가 힘들구나 느끼며 공부와 수양을 만들어냄23. 음..
'14.11.22 7:42 PM (211.173.xxx.137)자존감 강한 사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557 | 그냥 싫은 연예인 23 | 저를 욕하세.. | 2014/09/24 | 6,083 |
419556 | 집에 볼펜이 진짜 많은데요. 10 | ^^ | 2014/09/24 | 1,890 |
419555 | 오*로 조리하면 좋을 요리 추천요 8 | 조은맘 | 2014/09/24 | 1,701 |
419554 |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5 | 봅니다 | 2014/09/24 | 1,329 |
419553 | 태권도학원에서 동복 트레이닝복 신청하셨나요? 6 | 궁금 | 2014/09/24 | 2,557 |
419552 | 딸이 납치되는꿈 2 | ..... | 2014/09/24 | 7,654 |
419551 | 어제 전기요금이 이상하다고 글 올렸는데요 3 | 궁금 | 2014/09/24 | 1,161 |
41955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am] '폭행사건' 보도...황당 | lowsim.. | 2014/09/24 | 533 |
419549 | 아들램 새벽기상에 반복되는 쇼핑질 1 | mj1004.. | 2014/09/24 | 1,094 |
419548 | 이런 고민 3 | 흠... | 2014/09/24 | 578 |
419547 | 요즘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진찍는거요 4 | 모모 | 2014/09/24 | 1,666 |
419546 | 생리기간보다 배란기때 몸이 더 안좋은 분 계세요? 14 | 배란 | 2014/09/24 | 18,852 |
419545 | 처음 매매 하는 집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2 | 집이사 | 2014/09/24 | 1,113 |
419544 | 약식이 뭉쳐지지가 않아요 6 | ㅠㅠ | 2014/09/24 | 1,315 |
419543 | 서울 강북에 운치있는 곳.. 어디 떠오르세요? 8 | 강북 | 2014/09/24 | 1,959 |
419542 | (죄송하지만 )인천 남동구 지역 언어치료샘 추천해주세요 | 쌍둥맘 | 2014/09/24 | 607 |
419541 | 비염에좋은 유산균 21 | 세잎이 | 2014/09/24 | 7,309 |
419540 | NYT 광고 진행자 님의 글입니다 12 | 최근 모금 .. | 2014/09/24 | 1,027 |
419539 | 공뭔 월급에 대해서.. ( 일반 직장인이 본 입장 ) 34 | 음.. | 2014/09/24 | 4,619 |
419538 | 검색어 순위 조작이 가능한 게 사실인가봐요 | ㄱㄴ | 2014/09/24 | 545 |
419537 | 연애의 발견 12회 보는데 ㅠㅠ 9 | ㅇㅁㅂ | 2014/09/24 | 3,687 |
419536 | 사소한 메이크업 팁 17 | 별거아니지만.. | 2014/09/24 | 6,962 |
419535 | 연예인의 멘탈? 4 | 헝그리 | 2014/09/24 | 2,787 |
419534 | 한국 골프장에선 왜 여성 캐디가 필요한 거지요? 8 | 골프 | 2014/09/24 | 4,143 |
419533 | 월요일인 어제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 ,,, | 2014/09/24 | 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