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건사료만 잘 먹는 분?

마미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08-06 22:20:09

저희 강아지는 조그만 5키로도 안되는 비숑이에요...

처음에 1년은 건사료만 아그작 아그작 잘 먹더니

이제 2,3년째되니까 잘 안먹더라구요...

가끔 몸에 좋으라고 고구마 삶아주고 닭가슴살같은거 간없이 삶아서 줬는데

그게 입맛을 망쳤나봐요 ㅠㅠ

그래서 캔푸드랑 건사료랑 반반씩 믹스해주면 먹는데

의사선생님이 조그만 견들은 원래 입맛이 까다롭다고, 작년에 검사갔을때 너무 말랐다고

캔사료 섞어서라도 잘 먹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근데 캔사료 왜이리 비싸나요 ㅠㅠ

그리고 가끔 이강쥐가 비벼줘도 안먹어요. 그럼 비빈게 굳어지고 ->버리고 ㅠㅠ

그래서 확 화가 나서 어젯밤엔 그냥 건사료만 놔뒀는데 잠잘때까지 안먹다가

새벽에 나와서 몰래 먹었나봐요... 아침에 보니까 거의 다 먹었네요 ㅎㅎ

 

다들 입맛 까다로운 강아지 있으신가요?

IP : 174.11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10:25 PM (115.137.xxx.109)

    저희 강아지는 넘 잘먹어서 걱정인데요....ㅜ
    건사료고 뭐고 안먹는게 없어요..
    살이 퉁퉁 걱정이랍니다.

    건사료 잘 안먹으면 쿠키를 부수어서 사료랑 섞어주세요.
    사람먹는 쿠키랑 똑같은거 강아지 쿠키도 많이 시중이나 마트에 있거든요.
    고거 잘게 손으로 부셔서 사료에 섞어주셔요.
    입맛 아주 돌아요..

  • 2. ..
    '14.8.6 10:33 PM (211.211.xxx.105)

    건사료만 주셔도 되는데..
    다른 거랑 섞어 주지 마시고
    건사료 잘 먹으면 보상으로 캔사료 등을 조금씩만 주세요
    아무튼 건사료 계속 먹이실 거면 건사료와 다른 건 따로따로 주시는 게..

  • 3. 개엄마
    '14.8.6 10:38 PM (61.73.xxx.6)

    캔 잘못 먹이면 습관들어 위험해요...
    13년간 여러 사료를 전전했는데요...
    요즘에서야 깨달았어요... 맨날 같은반찬 밥만 먹이면 나라도 못먹겠다... ^^;;
    까탈스럽다고 개만 나무랬는데 ㅠㅠ
    캔은 맛이 강하니 주지 마시요... 대신 습식사료(건사료 말고 살짝 말랑)를 자주 두달에 한 번, 카다로우면 한달에 한 번씩 바꿔주세요. 여러 브랜드가 있어요.
    일단 쵸큼 비싸지만 영양적으로 좋구, 기호성 좋아요
    근데 캔사료는 기호성이 훨씬 좋으니까... 한 이툴 단식투쟁은 견디셔야 할듯해요 ㅎㅎㅎ
    전 3가지 습식사료 번갈아 먹이고 있어요~

  • 4.
    '14.8.6 10:54 PM (223.62.xxx.146)

    촉촉한 수제사료로 바꿔줘보세요
    저희개는 3살인데 건사료는 안먹려봤어요
    맨날씨리얼같이 딱딱한거 먹으면 싫을거같아요ㅠ

  • 5. 음님
    '14.8.6 10:55 PM (174.116.xxx.239)

    맞아요. 저도 자주 브랜드 바꿔주려고 햇는데
    이늠의 강아지가 너무 센시티브해서 브랜드 바꾸려면 일주일간은 서서히 믹스해줘도 설사에요 ㅜㅜ

  • 6. ㅇㅇ
    '14.8.6 11:13 PM (223.62.xxx.146)

    장이 예민한가보네요
    저희개는 3키로 넘는 말티인데 입맛엄청 까다롭고
    알러지있어서 오리고기 양고기 외엔 못먹여요
    원래 오리고기를 젤 좋아하기도하구요
    고기못먹는기 안끄러워서 여기저기 찾다가
    아이라이크 ㅍ 이라는데서 오리고기 수제사료 먹이는데요
    전 만족해요 까다로운애가 잘먹구
    생식에 가깝게 만든 사료라 해서요
    아는 수의사분 말씀이 사료만 먹이지말고
    사료반이랑 나머지는 고기 종류별로 돌아가며 삶고
    그 삶은 물에 제철 채소 5가지정도 잘게 썰은것 살짝데쳐
    사료랑 반반 섞어 먹이는게 좋다더라구요
    전 게을러서 그리는못하구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자주먹이고 고기는 오리고기랑 연어 가끔 구워줘요
    다양하게 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20 지금 궁금한 이야기..아무래도 제보자 정신병일듯? 23 ㅇㅇ 2014/09/26 11,821
420619 베댓 할줌마글을 읽고 생각나서.. 할즘마 2014/09/26 796
420618 키 작은 부부한테서 훤칠한 자식들 12 msgh 2014/09/26 4,418
420617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 13 참나. 2014/09/26 2,841
420616 쑨양 박태환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 귀여워요 14 하하 2014/09/26 9,972
420615 계약직 ..힘드네요.. 5 .. 2014/09/26 1,925
420614 sk폰,이 정도면 조건이 어떤지요? 2 갑자기 걸려.. 2014/09/26 819
420613 내성적인 분들.....모임갔다온후 기가 빨린 날 어떻게 푸세요?.. 10 힘들어 2014/09/26 5,423
420612 치과요~누구는 대학교수하고 누구는 병원오픈하는 건가요? 5 궁금증 2014/09/26 1,587
420611 일산에 출장뷔페 추천 좀 2 개업식 2014/09/26 1,358
420610 [국민TV 9월 2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3 lowsim.. 2014/09/26 411
420609 먼지같은 쌀벌레가 있네요. 2 첨봄 2014/09/26 2,403
420608 부산에 턱관절 잘보는 병원있을까요? 4 궁금 2014/09/26 2,176
420607 대답하기 싫은 질문 어영부영 넘기는 방법 뭐 없나요?? 전 대답.. 3 명치쌔게때리.. 2014/09/26 2,167
420606 단통법 시대, 약정 못채우면 '위약금 폭탄' 3 자급폰 2014/09/26 1,464
420605 떠난 인연은 먼지에 불과해요. 아파하지 말아요. 18 토닥토닥 2014/09/26 6,999
420604 꿀을 한가득 떠먹었더니 배가 아파요 4 바쁜벌꿀 2014/09/26 2,051
420603 아래 외국계 기업 20년 차 업무강도 적고 급여 5백이란 말에... 3 근데 2014/09/26 2,043
420602 폐관련 어떤검사함 가장 잘 나오나요? 8 호흡 2014/09/26 970
420601 결혼생활 한 20년 하다보니 24 2014/09/26 13,443
420600 소트니코바 왕언니(옥사나바이울)에게 X무시 당함 10 소쿠리 2014/09/26 4,837
420599 전세인지 자가인지 묻는게 우리나라 정서상 정상인가요? 17 내가이상? 2014/09/26 3,933
420598 금박들어간 고급한복 1 한복 2014/09/26 1,013
420597 개사료는 맛있게 못만드는걸까요? 13 절대미각꼴불.. 2014/09/26 1,639
420596 셀카봉 사용법을 모르겠어요 2 그린티 2014/09/26 3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