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장 하병장 유하사 휴가 때 성매매도 까발려짐;;

하이고 조회수 : 8,276
작성일 : 2014-08-06 22:18:51
이것들 가지가지했네요.
잡것들 ....
---------------


이병장 하병장 유하사 휴가 때 성매매도 까발려짐;;

유하사 "때려서라도 군기 잡아라" 폭행 지시
통제 상실한 무법지대...휴가때 이 병장 등 가해자와 성매매 하기도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의무반을 책임지고 있는 유모(22) 하사가 가해자들의 끔찍한 폭행을 방조하는 것을 넘어 폭행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 하사는 또 의무반 관리 책임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병사들과 함께 지방으로 휴가를 나가 함께 성매매를 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CBS 노컷뉴스가 입수한 윤 일병 사건 수사기록에 따르면 유 하사는 윤 일병이 의무반으로 전입한 직후인 지난 3월 초 이모 병장(25) 등 가해자 4명을 집합시켰다.

이 자리에서 유 하사는 "우리 의무병은 정이 있고 잘 뭉쳐야 한다, 선.후임 간 구타가 있어도 참견하지 않겠다, 구타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하사는 같은 달 29일에는 하모(22) 병장과 이모(20) 일병에게 "(윤 일병을) 때려서라도 군기를 잡으라"며 직접적으로 폭행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유 하사가 이 병장 등이 윤 일병 폭행을 방조했다는 사실은 공개됐지만 이를 넘어 폭행을 지시한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하사는 헌병조사에서 자신의 이같은 발언 사실을 인정하며 "선임병들이 윤 일병을 더 괴롭히고 폭행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해자 지모(20) 상병은 유 하사의 이같은 발언을 듣고 "'구타나 폭력이 아무리 심해도 유 하사는 묵인하고 조용히 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지 상병은 또 "이러한 말을 듣고 나서 이 병장의 때리는 태도가 좀 심화됐다"면서 "마치 비호해 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지 상병의 진술대로 유 하사는 폭행을 지시하고 또 폭행을 주도한 이 병장을 병사들 앞에서도 '형'이라고 부르며 이 병장에게 의무반 내 절대권력을 줬다.

유 하사는 특히 휴가기간인 지난 3월 21일 이 병장의 고향인 창원까지 내려가 이 병장과 하 병장을 만나서 같이 술을 마시고 퇴폐안마방에서 성매매를 하기도 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이처럼 의무반 내 유일한 간부인 유 하사가 폭행을 방조한 것을 넘어 사실상 폭행을 지시하는가 하면 병사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의무반은 통제되지 않는 무법지대였다.

한편, 28사단 검찰은 수사를 통해 유 하사의 '폭행교사'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기소 당시에는 폭행교사 혐의는 제외시켰다.
IP : 39.7.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8.6 10:55 PM (222.109.xxx.163)

    아오~~~ 엄마들 함 뭉쳐서 국방부 앞에서 시위라도 허십시다.
    우리 또래는 뭔 팔자가 젊어서나 늙어서나 시위하는 팔자여... ㅠㅠ

  • 2. 야야
    '14.8.6 11:01 PM (58.143.xxx.120)

    니들이 맞을 짓해놓고 착한 윤일병을 잡았니?
    할말이 없다.폭행교사라니? 살인교사네!

  • 3. 죽일
    '14.8.6 11:09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놈들
    똑같이 당하게 해줘야 해요.

  • 4. bluebell
    '14.8.7 12:11 AM (112.161.xxx.65)

    휴... ...

  • 5. 유하사
    '14.8.7 12:34 AM (211.36.xxx.66)

    포털 댓글들에, 유하사 이 놈이 제일 나쁜놈이라 하더니만..
    정말 찢어죽여도 시원찮은 놈들!
    천벌을 받아라!

  • 6. 여름
    '14.8.7 2:56 AM (39.7.xxx.221)

    첫댓글님.. 심각한데 웃겨요
    정말 지들도 똑같이 두들겨 맞는게 벌이 었으면 속이
    그나마 풀릴려나
    어찌.. 인간이 그럴수 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85 새누리 판정승…특검추천 양보한 野, 유족 반발에 곤혹 1 세우실 2014/08/08 1,228
404984 [세월호, 엄마의 분노] 새민련 의원 사죄하십시요!! 16 청명하늘 2014/08/08 1,623
404983 pt 문의드립니다. 2 deb 2014/08/08 949
404982 우드블라인드브라켓구입은어디서하나요? 1 수뽀리맘 2014/08/08 2,976
404981 웨이브펌에 좋은 제품 좀... 3 추천해주세요.. 2014/08/08 974
404980 아이패드 사고싶은데요 30 지름 2014/08/08 3,020
404979 유가족 요구사항 무시한 여야합의.. 원천 무효화하라 12 아이엠피터 2014/08/08 1,423
404978 연말정산 폭탄 2 .. 2014/08/08 2,082
404977 롯*백화점에서 산 캐슈넛에서 벌레가 꼬물꼬물..... .... 2014/08/08 1,311
404976 첨 으로 부산을 가보려는데 (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을,,) 25 휴가지 2014/08/08 1,787
404975 여동생 이혼 조언 부탁드려요 5 고민 2014/08/08 3,342
40497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8am] 박영선의 '급변침'...도대.. lowsim.. 2014/08/08 967
404973 어제 송종국네 32 ... 2014/08/08 18,255
404972 혹시 정목스님 기부 통장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4/08/08 673
404971 불쌍한 윤일병 6 속상맘 2014/08/08 1,845
404970 혈압약 처방 받았어요. 8 혈압 2014/08/08 9,094
404969 오늘 통영날씨 어떤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2 ?? 2014/08/08 1,283
404968 어른스럽지 못한 엄마 7 지친다 2014/08/08 3,458
404967 비행기내에서 이런일이 왜 계속 있을까요? 5 Haru 2014/08/08 3,564
404966 윤일병 잘 가 그레이!, 이 못난 국민들은 할 말이 없데이!.. 2 꺾은붓 2014/08/08 979
404965 mb퇴임 후 첫 문화행사 나들이 5 .. 2014/08/08 1,087
404964 2014년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8 770
404963 비상금 7천만원 정도 모아서 언제 풀지? 4 sunshi.. 2014/08/08 3,580
404962 지금 남애항인데 오늘 내일 계속 비온대요..뭘할까요.. 6 휴가 2014/08/08 1,758
404961 박영선은 지금 정치를 하는 겁니다. 26 정치 2014/08/08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