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이 상황엔? 받아치기 고수님들~

받아치기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14-08-06 22:10:26
제가 여름 휴가를 친구와 둘이 바닷가로 다녀왔는데
그냥 둘이 잘 놀다왔어요
저보다 직급 높은 여자 과장님이(뒷담화 엄청 많고 시샘많은)

별일 없었어?
네??
난 니 때 바닷가 가면 남자들이 가만 두질 않았는데..
어버버

그런데 표정이 있어요 살짝 훑으면서 눈을 내리뜨고 무시하는 ㅡㅡ
본인은 외모에 자신감 있으시구요 실제로 큼직하니 이쁘게 생기셨어요
비슷한 일도 몇번 있었고 평소 성향으로 봤을 때
제 외모를 돌려깐 것 같은데 지금도 도대체 어떻게 대꾸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요 ㅜㅡㅜ
IP : 220.95.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10:11 PM (218.232.xxx.86)

    아~거기서 남편 만나신거에요?^^

  • 2. ...
    '14.8.6 10:12 PM (121.181.xxx.223)

    직급높은 과장님이 그러는데 받아쳤다가 뭐 어쩔...그냥 네네..저는 인물이 과장님만 못해서 남자들에게 인기 없거든요..네네..하고 인정하고 수긍하는게 속편함.

  • 3. ...
    '14.8.6 10:13 PM (122.36.xxx.215)

    아~ 그러셨구나.
    (건조하게 말하고 휙 돌아선다 휙)

  • 4. ..
    '14.8.6 10:13 PM (112.144.xxx.11)

    저는 파리떼 꼬이는거 달갑지 않아요 ^^

  • 5. 발랄하게
    '14.8.6 10:14 PM (223.62.xxx.95)

    "네 ㅋ"

  • 6. ...
    '14.8.6 10:16 PM (174.116.xxx.239)

    아 네~~

  • 7. 영혼없이
    '14.8.6 10:16 PM (116.36.xxx.34)

    아~ 네.

  • 8. ㅇㄹ
    '14.8.6 10:17 PM (211.237.xxx.35)

    저는 그런 지저분한 데는 가질 않아서요..^^

  • 9. ..
    '14.8.6 10:17 PM (218.147.xxx.148)

    네∼그러셨을거같아요
    방긋 웃어드려요

  • 10. 헤헤
    '14.8.6 10:18 PM (115.22.xxx.16)

    네^____^

    한번 헤헤 웃어주기 포인트!

    저게 무슨 의미지?
    홀로 고민의 시간좀 갖도록요

  • 11. 고민녀
    '14.8.6 10:20 PM (220.95.xxx.19)

    하핫 역시 상사한테는 시원하게 한마디는 못 하는군요 성격이 만만찮아서 후폭풍이 무서울 거 같긴 해요;; 그럼 평소 점심시간 마다 늘어지는 자기 전성기 때 남자자랑 어떻게 인기있었는지 자랑 이런 건 어떡해야 하나요?? 순진한 척 와~ 인기많으셨네요~ 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ㅡ.ㅡ

  • 12. 은짱호짱
    '14.8.6 10:23 PM (1.254.xxx.66)

    유구무언
    할말이 업따~

  • 13. 헤헤
    '14.8.6 10:33 PM (115.22.xxx.16)

    다 어딨어요?(그남자들)

    역시 세상 해맑게 헤헤 물어보기!

  • 14. 두번째 상황
    '14.8.6 10:38 PM (116.36.xxx.34)

    맨날 옛날 생각하고 사시나봐요~

  • 15. 고민녀
    '14.8.6 10:42 PM (220.95.xxx.19)

    역시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게 바로바로 안나와요 자꾸 한의사 전남친이 자길 얼마나 사랑했는지 몇번을 얘길하길래 근데 왜 남편분이랑 결혼하셨냐고 한번 큰맘먹고 질렀어요 ㅎㅎ

  • 16. ...
    '14.8.6 10:48 PM (119.64.xxx.92)

    지금도 바닷가 가시면 남자들이 가만 안둘것 같아요.
    아직 한창때신데요 뭘 ^___^
    (아..그런데 과장급이면 정말로 아직 그럴 나이에요 ㅋ)

  • 17. ㅋㅋ
    '14.8.6 10:50 PM (121.139.xxx.215)

    (정말 궁금한 듯이)
    가만 안두면 어떻게 하셨어요?
    때렸어요? 정말로?

  • 18. 어떤
    '14.8.6 10:51 PM (36.38.xxx.141)

    어떤남자들이요?? ㅎㅎ

  • 19. · ·
    '14.8.6 11:01 PM (121.165.xxx.12)

    그럴리가요~

  • 20. ㅇㅇ
    '14.8.6 11:31 PM (119.69.xxx.188)

    전 안 넘어올 것처럼 보이나 봐요.

  • 21. ...
    '14.8.6 11:43 PM (1.241.xxx.162)

    저는 막 흘리고 다니지 않아요....ㅎㅎ

  • 22. 상사면
    '14.8.6 11:49 PM (39.121.xxx.22)

    그냥 외모칭찬해주세요
    뭐하러 의미없는 신경전을 해요

  • 23. 싼티작렬신공
    '14.8.7 12:20 AM (121.88.xxx.34)

    ㅎㅎㅎㅎㅎ

    가만히 버려둔다.


    저것이 실제상황이라면, (좌판 깔았쏘 ㅡ 많이 겪으며 나이 들면, 저절로 답이 나옴)

    솔직히 아무나 저런 부류 상대하며 놀아주지 않쵸 . 오직 급(물)이 같은 부류들끼리만 히히덕으로 어울리죠... . 세칭 순한 모범답안 부류는 가히 상상초월불문임. 순하다를 어리석다로 알고 오는 부류임.


    얼굴이 예쁘고 피부가 백옥이라도, '얼굴이 발설지옥문'임을 달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만 모르는 듯. 알고서야 그러겠슈????


    속칭, 혼자서 멘탈에 빡치는 꼭지 제대로 돌리는 광년이 어지럽게 들어앉아있는 경우가 허다함. 속칭, 옆에 있는 남자 잡지않으면(서로 뒈지게 얻어 터짐), 아들래미 바보탱이급 반드시 달림. 딸래미는 제 새끼(제 하는 짓 그대로 판박이)......... .



    사주팔자 필요 없음. 인간본성의 자리매김이 왜 그런지 누가 알리오....... . 두고 제대로 살펴 보삼요. 좌판거둠.ㅎㅎ

  • 24. 싼티작렬신공
    '14.8.7 12:36 AM (121.88.xxx.34)

    골라셔 날려줘유....... . 82에서 배웠는듸, 우문에 봉창(전혀 다른 맥락의) 때리는 답 찌르기... .


    '오셨쎄요???'

    '그러셨쎄여??'

    '어멋..., 그분께서 강림하셨나 봐여..... .'

    '어머나 또 오셨나베여...... .'

    '....조심하셔도 될 것 같은듸유????'

    '(얼굴 쳐다보며) 어머낫......, 나이는 허투(공껄로)로 드시나봐여...... .(ㅁ틴x)'


    골랴셔 용기내서 지르쏘...... . 별 일 없니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5. 빈티작렬신공
    '14.8.7 12:49 AM (121.88.xxx.34)

    외잡기로 주역에 달통한 선배꺔냥들를 우러러보던 시졀들의 대답,


    '미모가 조악하니 횡액을 부르는 걸상' 이 있따네...... ㅎㅎㅎㅎㅎ

  • 26. 빈티작렬신공
    '14.8.7 1:43 AM (121.88.xxx.34)

    (대신 욕 더해주갔쏘)


    원글님은,

    혹시, 직장 상사라는 페르소나에 갇힌 분이 아니길 바라네요만, 사람을 만나서 상대할 때는 그 페르소나(나이, 지위, 학력, 얼굴, 돈, 차림새, 권력지기들.....) 를 제거하고, 인간(그 사람)을 바로 보는 눈(안목)을 길러야 함다.(인문의 기본)


    사람 보는 안목이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저런 인연들은 옆에 붙지(함부로 주접 발설을 못하는 경계) 못합니다.


    저런 류는 세살 버릇 여든 간다꼬, '치매가 와도 조용히가 없는 부류가 될 가능성 또한 높아여...', 왜 그런지 누가 알겄쏘??????


    제 인생 제가 선택하며 부르면서(만들며) 가는 것을 말릴 수가 없니더, 그래서 선인들이 만고불변 '편안해도 된다'고 했니더. ........흐미안쏘..싸질러쌴티벽지. ㅎㅎㅎㅎㅎㅎ

  • 27. 공업자
    '14.8.7 1:44 AM (175.223.xxx.179)

    냥 외모칭찬해주세요
    뭐하러 의미없는 신경전을 해요 2222

  • 28. 빈티작렬신공
    '14.8.7 2:16 AM (121.88.xxx.34)

    다시 더,


    본성이 '칭찬'을 반듯하게 바로 아는 삶은 저런 말을 입에 담기를 꺼려 합니다.


    저런 류는 칭찬이 들어가면 기고만장이 눈뜨고 가관의 행색으로, 말짱한 얼굴로 욕을 다시 되던지는 부류입니다. 세상에 저 혼자 잘 났겠쥬???


    그 주위 인연자리 행실이 그러하기 때문에, 반듯하지 못함은 제 꼴(꼬락서니,모습, 상, 묘상)을 숨기지 못합니다.


    저런 류에 칭찬은 외려 '나'의 기력 소모전일 뿐임다. 저런 말(행위)을 던지면서 쾌재(기력증진)를 부르는 류임다. 순한 밝음의 반대의 형국(요사스런)이죠. 바로 내치는 것이 인생무상사 일로향(항)상이 됨다. 듣든말든,홋.

  • 29. ..
    '14.8.7 2:23 AM (46.103.xxx.24)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야? 하는 의아함 가득한 표정으로 2초 정도 쳐다본 다음에 떨떠름하게, 아.. 예.. 그리고 화제 돌림.

  • 30. 그냥
    '14.8.7 5:17 AM (110.70.xxx.85)

    대다수 의견이 맞는듯요 상사에 어느정도 외모에 자랑얘기 시간 이외에 업무부분에 능력있고 특별히 원글님을 갈굼하는게 없다면 맞장구 쳐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간 이외에 돌변하면 얘기가 틀려지는 거구요

  • 31. 빈티작렬신공
    '14.8.7 11:34 AM (121.88.xxx.101)

    본성(성품, 마음 씀씀이)의 차이를, 더 해봄세.....,


    원글님의 저런 인연은 우리 주변 일상, 또 가족지기관계 속에서도 많은데요. 속칭, 어른들은 반듯하게 배운 바가 없다고도 일갈 하시고요..... . 속칭, 전통내력으로는 '바른 마음 자리가 없는 류다'라는 말도 있음다.


    어떤 사람들은 착한 성정을 만나야 기운이 사라짐이 없고, 또 어떤 이들은 본성의 인연 자체가 자신이 가진 쓰레기류를 끊임없이 상대에게 집어던져주며(스트레스) '나'의 순한 맑은기운을 되려 가지고 가는, 즉 쾌재를 부르는 류가 있다고 했습니다만.


    같이 어울려서 만나면 편안한 기운을 주고 받아서 기운이 소모되지 않고 가열차게 어울리며 수다가 오래되어도 피로를 모르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한마디 말에도 기운이 사라지고 피로가 가열차게 몰려오거나, 심하면 머리 빡치는 경우 호흡곤란 지경을 예사로 던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만나면 번번히 그러지요.... .


    그런 기력쇠잔증 피로의 만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기력회복 증진을 하려면 오랫동안 반드시 내 시간을 공을 들여서 쉬어야 합니다. 즉 스트레스 누적이 그와 같이 몸의 피로도를 상승시키지요. 면역이 떨어지면 병이 찾아오는 것은 순서입니다.

    스트레스, '집착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그러함다.


    원글님의 저 상대방은 원글님에게 긁으면(할키면, 더지는 말의 농도) 순한성정의 마음자리가 바로 스트레스로 휘청이며 일그러진다는 인간본성의 취약성을 바로 알고서 덤비는 류임다.

    그리고 원글님의 순진성(본성을 아는 이는 순함이 곧 어리석음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앎)에 내심 쾌재를 부르며 자신을 쳐다보는 류임다.


    쉽게, 본성의 인연자리 모임이 원글님의 경우 남의 심사를 괴롭히지 못하는 곳에서 본성의 인연지기가 모여 있고요. 이 경우 나에게 하지 말아야 할 소리을 하면 되려 불편한 족속임다.

    상대방은 본성인연의 흩어지고 모임이 상대방을 갈구고 흠집을 내는 곳에서 편안함을 얻는 류라는 뜻임다.


    인간본성이 하나같이 왜 그러고 사는지 누가 알겠쏘?? 다만 저 짓거리는 몸이 하는 것 같지만, 저 본성인연이 바로 알고서 하는 짓임다. 얼굴에 표시 반드시 있슴다.


    '내용은 형식(모양)을 배반하는 법이 없슴다.'(ㅡ 생긴 그릇대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65 법학자 230명 세월호특별법 수사기소권 부여 문제없다[공동성명].. 4 닥시러 2014/08/11 1,269
406864 윤일병 과대보도 재보선 패배세력 탓 6 진홍주 2014/08/11 1,075
406863 어제 치킨시켜먹었는데 신세계네요 6 타카토라 2014/08/11 4,874
406862 2006년에 지어진 아파트1층(마당?조금있음) 어떨까요? 10 조언 2014/08/11 1,571
406861 '헌데'나 '해서'라는 단어? 10 표준어 2014/08/11 1,164
406860 온라인으로 사업하다가 망한아이템 하나씩만 얘기해주세요^^; 2 ㅠ.ㅠ 2014/08/11 1,941
406859 아이, 할머니..하루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고고 2014/08/11 1,081
406858 한국에서는 사람밀고 치고 다니고 문 안잡아주더라도 외국에서는 9 ........ 2014/08/11 1,633
406857 아빠와의 단절된 관계.. 회복할수있을까요 3 2014/08/11 1,907
406856 교정장치 계약한거 말고 바꿔도 될까요 1 2014/08/11 776
406855 이번 여름엔 계속 배고파요 3 배고파 2014/08/11 932
406854 도서관에서 영화보는거요 2 더미굽 2014/08/11 1,028
406853 그것이 알고 싶다 - 방송판, 악마를 보았다. 1 00 2014/08/11 2,093
406852 자식에게 무언가를 해주거나 주는 것은 정말 하나도 안 힘든가요?.. 14 .... 2014/08/11 3,770
406851 [여야협상 무효!] 국회 잘 다녀왔습니다. 16 청명하늘 2014/08/11 1,818
406850 무궁화 때비누 사용하시는분? 이거 너무 건조하지 않나요? 2 soss 2014/08/11 2,932
406849 시어머니때문에 남편과 냉전중..어찌할까요.. 16 냉전중 2014/08/11 4,582
406848 개인의 불행을 투표랑 연결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지 않나요? 2 ........ 2014/08/11 758
406847 왜 우리나라는 예절교육을 안시키죠? 문잡아주는거나, 서로 안부딪.. 30 왜 우리나라.. 2014/08/11 3,277
406846 택배포함 4700원짜리 참외 한 박스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 6 ..... 2014/08/11 1,994
406845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5 또조심 2014/08/11 2,567
406844 특별법 국민투표 하면 좋겠어요. 세월호 2014/08/11 779
406843 문 잡고 있어주는 거 3 ..... 2014/08/11 1,438
406842 잠실싱크홀이요? 정말 무섭고 겁이나서? 23 벌컨 2014/08/11 5,898
406841 기업체 신입사원 나이상한이 몇살인가요? 3 ... 2014/08/1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