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때린게 계속 생각나요

쿵야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4-08-06 21:38:30
신혼 초에 격하게 싸우며 남편이 절 때렸어요. 서너번정도되요.
싸움 끝에 출근 못하게 한적도 있어요.

때린 것에 대해 본인도 부끄러워하고 이젠 안때려요.
근데 제가 자꾸 그 일을 입에 올리게 되요.
뭔가 언쟁이 오가다보면 '이제 때리겠네?'라든가
누군가 내게 비난해서 그에대해 남편이 분개해도
'어차피 넌 날 때리기까지해놓고 이건 화가나?' 라든가.

제 분이 안풀린거죠. . .

사실 맞고 때리고 한건 좋은일이아니니 아무한테도 말도 못했고. . .그냥 혼자 삼키고 앞으로의 결혼 지킬 생각을 해야하는데ㅡ잘안되요. 뭔가 좀만 언쟁이나도 그때그냥 관뒀어야했는데 생각이 먼저 들고. . 참 답이없네요.
IP : 1.224.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6 9:47 PM (180.227.xxx.113)

    저 난독인가요? 싸움 끝에 출근 못하게 한적이 있다는건 남편이 원글님을 출근 못하게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마음속 응어리가 안 풀어져서 그래요.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사과를 제대로 받아보세요.
    자신없으면 부부상담을 받아보세요. 엄마가 그러는데 젊었을때 섭섭한거나 잘못된일은 나이들면 시간
    지나면 풀리는게 아니라 점점 응어리가 되서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울 남편과 심하게
    싸운거 그 와중에 오고간말이 잊혀지는게 아닌거 보니까 맞나보더라고요.

  • 2. ..
    '14.8.6 9:47 PM (175.112.xxx.200)

    지금 잘하고 있으면 두번다시 입밖에 내지 말고 살아요
    미안한 감정 자꾸 들추어 내면 남편 기분이 어떻겠어요
    과거는 과거고 현실이 중요합니다.

  • 3. 만약
    '14.8.6 9:50 PM (210.123.xxx.42) - 삭제된댓글

    습관적으로 계속 때린다면 당연히 달리 생각해야겠지만
    남편이 부끄러워하고 지금은 안 때린다면
    한두번도 아니고 지난일 자꾸만 거론하면
    어느날엔가 폭발할수도 있어요.
    이혼할거 아니면 지난일은 아예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세요.
    듣기좋은 소리도 자꾸 들으면 질리는데
    하물며 본인이 실수하고 잘못한일 계속 얘기하면
    참고 듣는것도 한계가 있거던요.
    그러니 용서했으면 깨끗이 용서하고 잊으세요

  • 4. ㅇㄹ
    '14.8.6 9:51 PM (211.237.xxx.35)

    맞은만큼 남편도 한번 때리면 잊혀질것 같은데..
    한번 맞아보라 하시죠....

  • 5. 흠흠
    '14.8.6 9:59 PM (1.235.xxx.205)

    님..얘기 뭔지 알겠어요..
    헌데 남편이 지금은 잘한다면서요..
    그리고 같은 여자로서 이런말 상처가 된다는거 알지만,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는걸 알지만,
    님도 뭐라했기에 남편이 치나요? ㅠㅠ 남편도 상처를 받았겠지요...
    그렇게 시시때때로 내뱉지 말고, 남편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 6. ...
    '14.8.6 10:11 PM (121.181.xxx.223)

    아직 안풀려서 그렇죠..당연한 심리현상 같아요..

  • 7.
    '14.8.7 9:34 AM (117.111.xxx.141)

    맞은거 평생 생각나요 잊혀지지않죠

  • 8.
    '14.8.7 9:58 AM (175.112.xxx.200)

    당연히 생각이 나죠 죽을때까지
    그치만 시도 때도 없이 넋두리 하면 듣는 사람 기분 망치고
    평화로운 삶에 마이너스만 됩니다.

  • 9.
    '14.9.6 7:14 AM (39.118.xxx.71)

    20년 지나도 잊혀지진 않아요 그 아픔 그 무서움 두려움.. 하지만 그후로 그런적 없다면 덮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26 저도 명량은 재밌게 봤지만... 11 어디까지 허.. 2014/08/09 1,972
407525 문재인 꼬라지 보니 36 ... 2014/08/09 3,704
407524 이태리어로 단테 신곡 읽어주는 팟캐스트 정보 좀 알려주세요. 단테 신곡 2014/08/09 934
407523 오래전에 피운 아버지의 바람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된 분 계세요?.. 10 마음이지옥 2014/08/09 3,297
407522 전원주택 혹은 단독 주택 단지. 약 10억대. 9 살사 2014/08/09 5,228
407521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쓰시는분 계세요? 8 .. 2014/08/09 4,048
407520 세월호 유가족이 생방송을 합니다. 0416Live 유튜브입니다... 7 세월호진실 2014/08/09 1,251
407519 제평휴가가 4 쇼퍼 2014/08/09 1,367
407518 군대, 훈련보다 생활관이 더 무섭다. 10 정말 2014/08/09 2,545
407517 눈딱감고 덴비질렀어요 57 난몰라 2014/08/09 18,797
407516 죽고 싶어요. 33 마음이지옥 2014/08/09 6,105
407515 군대에 폭력행위가 근절되게 하는 방법 17 ㄹㄹ 2014/08/09 2,296
407514 어떻게 한사람만보고 평생살아요? 56 ... 2014/08/09 18,753
407513 상설아울렛 매장용 리오더제품 2 궁상도 가지.. 2014/08/09 3,703
407512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20후반 여자에요... 11 ㅠㅠ 2014/08/09 11,344
407511 군폭력행위 엄청 심각하네요.. 5 군대폭력 2014/08/09 2,268
407510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잘 사는법 11 ..... 2014/08/09 4,041
407509 신앙생활에 푹 빠져있는 남편 계신가요? 18 신앙생활 2014/08/09 3,581
407508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사퇴 뜻 굳혀 5 진정애국자 2014/08/09 2,521
407507 스테연고 질문 - 모기 물린데 착색방지 5 ㅇㅇ 2014/08/09 3,590
407506 옛날부터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이 6 막차 2014/08/09 2,997
407505 스마트폰으로 82쿡 자유게시판들어왔을때 광고 3 .. 2014/08/09 1,340
407504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수면무호흡 2014/08/09 3,533
407503 두통이 없네요. 4 혈압약 먹고.. 2014/08/09 2,036
407502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참신해 2014/08/09 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