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군대를 가야 사람된다.. 저는 이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루나틱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4-08-06 20:24:11
저는 이걸 견음 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사람이 안된다는거의 정의는 둘째치고...
1. 남녀가 같다
군대 안간 여자는 사람이 아님
2. 남녀는 다르다 그러므로 남자는 군대를 가야 사람 된다
라는 게 사실이면 군대 안간 외국 남자들은 다 사람이 아닌가?
3. 아니다 한국남자만 다르다.

흠.. 저게 맞는 말이 되려면 한국남자는 뭔가 특별한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뭔가 어차피 보통 그 나이때쯤 철들어서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팬데쓰같은거죠

군대가면.. 상명하복 같은거 배워오긴 하죠... 점호할때 쓰레빠가 없어도 각기 어찌어찌 훔쳐서 전체 인원수 가 맞는 매직쇼가 펼쳐지기도 하고...... 팬티가 없어지는 도둑쇼도 잘 발생하고 뭐 그런게 사람 되는 거라면 그냥 안되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IP : 58.140.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나
    '14.8.6 8:30 PM (1.236.xxx.124)

    가장 싫어하는 말

  • 2. ㅁㅁㄴㄴ
    '14.8.6 8:31 PM (218.148.xxx.46)

    x소리 맞습니다 ㅎㅎ

  • 3. 한국이
    '14.8.6 8:34 PM (223.64.xxx.191)

    군대뿐만 아니라 기업도 상명하복이라 한국남자라면 군대를 무사히 마친 남자가 한국 내에선 사회적응도 더 잘할 확률이 높긴하죠. 아주 특별한 재능 있는 경우 빼고요.
    다양성이 무시되고 일제잔재가 남아있는 한국의 전체적 문화 특성에서 나온 말같은데, 마치 군대를 갔다와야 사람이 된다는 말이 진리인양 나불대는게 국가망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한국만큼 노동시간 길고 인내를 강요당하는 나라가 없죠. 군대를 갔다와서 단련되고 이성이 마비되어야 잘 버틸수있어요.

  • 4. 새싹이
    '14.8.6 8:34 PM (175.117.xxx.112)

    이것도 농경사회였던 예전 얘기랍니다.
    지금은 통하지 않는....
    http://www.podbbang.com/ch/7064
    정봉주 전국구 한번 들어보세요.

  • 5. 한국사회
    '14.8.6 8:51 PM (223.62.xxx.14)

    한국사회에선 워낙 기업문화부터 시작해서 사회전반적으로 군대문화가 깊숙히 만연해있기에 군대갔다와야 사회적응을 잘할수있는건 사실이죠. 불합리한 현실에도 어느정도 참고적응할줄 아는 인내력도 길러서 나올수 있구요

  • 6. 소나이
    '14.8.6 8:53 PM (121.188.xxx.48)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조금 복잡하죠...

  • 7. ...
    '14.8.6 9:33 PM (218.39.xxx.84)

    그럼 군대 강제로 가는 우리나라 남자들과 이스라엘 남자들만
    사람되는건가요????
    말도 안되는 논리.

  • 8. 보낸엄마
    '14.8.6 9:34 PM (121.152.xxx.44)

    사람된다...마냥 애같이굴다가 힘든과정을 겪고나서 철이 쫌 든다는 얘기죠.
    여자들은 아기를 낳는 힘든과정을 겪으면 쫌 성숙해지고요.
    외국 남자들은 20살만되면 독립하면서 철이 드는거겠죠.
    누구나 힘든과정을 거치면 변하잖아요. 나쁘게 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31 서태지도 나와야겠네 12 때로는 2014/08/12 3,190
407030 석모도, 양평 두물머리, 춘천 소양강 여기서 딱 한 곳만 갈 수.. 4 00 2014/08/12 2,161
407029 오키나와에 너무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3 2014/08/12 3,819
407028 이지아가 김태희보다 더 똑똑해보여요 51 ... 2014/08/12 19,687
407027 주식 하시는 분들께 문의 드려요. 7 ^^ 2014/08/12 1,822
407026 자식에게서 어떻게 독립하셨어요? 6 자삭 2014/08/12 2,636
407025 김구 선생의 숙청 친일파 1호 5 ... 2014/08/12 1,621
407024 강원도 여행..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려요~ 2 태희맘 2014/08/12 912
407023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2014/08/12 1,200
407022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전업엄마 2014/08/12 4,818
407021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이런 2014/08/12 1,330
407020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사까마까 2014/08/12 1,735
407019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692
407018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242
407017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329
407016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959
407015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846
407014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431
407013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748
407012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씀씀이 2014/08/12 2,594
407011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갑갑하다 2014/08/11 1,668
407010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스윗길 2014/08/11 991
407009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2014/08/11 8,044
407008 낚시글 짜증나 4 점점 2014/08/11 758
407007 아까 광화문 잠깐... 9 건너 마을 .. 2014/08/1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