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군대를 가야 사람된다.. 저는 이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루나틱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4-08-06 20:24:11
저는 이걸 견음 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사람이 안된다는거의 정의는 둘째치고...
1. 남녀가 같다
군대 안간 여자는 사람이 아님
2. 남녀는 다르다 그러므로 남자는 군대를 가야 사람 된다
라는 게 사실이면 군대 안간 외국 남자들은 다 사람이 아닌가?
3. 아니다 한국남자만 다르다.

흠.. 저게 맞는 말이 되려면 한국남자는 뭔가 특별한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뭔가 어차피 보통 그 나이때쯤 철들어서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팬데쓰같은거죠

군대가면.. 상명하복 같은거 배워오긴 하죠... 점호할때 쓰레빠가 없어도 각기 어찌어찌 훔쳐서 전체 인원수 가 맞는 매직쇼가 펼쳐지기도 하고...... 팬티가 없어지는 도둑쇼도 잘 발생하고 뭐 그런게 사람 되는 거라면 그냥 안되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IP : 58.140.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나
    '14.8.6 8:30 PM (1.236.xxx.124)

    가장 싫어하는 말

  • 2. ㅁㅁㄴㄴ
    '14.8.6 8:31 PM (218.148.xxx.46)

    x소리 맞습니다 ㅎㅎ

  • 3. 한국이
    '14.8.6 8:34 PM (223.64.xxx.191)

    군대뿐만 아니라 기업도 상명하복이라 한국남자라면 군대를 무사히 마친 남자가 한국 내에선 사회적응도 더 잘할 확률이 높긴하죠. 아주 특별한 재능 있는 경우 빼고요.
    다양성이 무시되고 일제잔재가 남아있는 한국의 전체적 문화 특성에서 나온 말같은데, 마치 군대를 갔다와야 사람이 된다는 말이 진리인양 나불대는게 국가망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한국만큼 노동시간 길고 인내를 강요당하는 나라가 없죠. 군대를 갔다와서 단련되고 이성이 마비되어야 잘 버틸수있어요.

  • 4. 새싹이
    '14.8.6 8:34 PM (175.117.xxx.112)

    이것도 농경사회였던 예전 얘기랍니다.
    지금은 통하지 않는....
    http://www.podbbang.com/ch/7064
    정봉주 전국구 한번 들어보세요.

  • 5. 한국사회
    '14.8.6 8:51 PM (223.62.xxx.14)

    한국사회에선 워낙 기업문화부터 시작해서 사회전반적으로 군대문화가 깊숙히 만연해있기에 군대갔다와야 사회적응을 잘할수있는건 사실이죠. 불합리한 현실에도 어느정도 참고적응할줄 아는 인내력도 길러서 나올수 있구요

  • 6. 소나이
    '14.8.6 8:53 PM (121.188.xxx.48)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조금 복잡하죠...

  • 7. ...
    '14.8.6 9:33 PM (218.39.xxx.84)

    그럼 군대 강제로 가는 우리나라 남자들과 이스라엘 남자들만
    사람되는건가요????
    말도 안되는 논리.

  • 8. 보낸엄마
    '14.8.6 9:34 PM (121.152.xxx.44)

    사람된다...마냥 애같이굴다가 힘든과정을 겪고나서 철이 쫌 든다는 얘기죠.
    여자들은 아기를 낳는 힘든과정을 겪으면 쫌 성숙해지고요.
    외국 남자들은 20살만되면 독립하면서 철이 드는거겠죠.
    누구나 힘든과정을 거치면 변하잖아요. 나쁘게 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34 중동, 상동에 걷기좋은 공원, 녹지있나요? 5 gks 2014/09/25 946
420033 저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을거예요..... 7 희망은 없다.. 2014/09/25 2,499
420032 등교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라고~ 9 뭘까요 2014/09/25 1,475
420031 코스트코 냉동 la 갈비 먹을만 한가요? 1 저두 집들이.. 2014/09/25 4,091
420030 로린이 일베충 교사 임용되었다는데 1 ㅜㅜ 2014/09/25 1,063
420029 아이들 잘 키우면... 59 남매맘 2014/09/25 4,466
420028 곧이사가요. 방 가구 배치 좀 고민해주세요 현명한 조언.. 2014/09/25 598
420027 아이가 살뺀다고 허벌라이프를 사달라는데요. 8 아이가 2014/09/25 2,874
420026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박근혜 선거캠프 위원장..김성주 8 성주그룹 2014/09/25 793
420025 천주교믿는분들은 제사 지내세요? 25 .. 2014/09/25 2,873
420024 중딩아들 핸폰 분실했는데 폴더폰 구하려면? 7 폴더폰 2014/09/25 1,154
420023 르네상스 사거리를 중심으로, 깔끔한 아파트상가가 포진한 지역 좀.. 2 직장맘 2014/09/25 615
420022 사놓고 안입는 옷..있으시죠? 10 ..... 2014/09/25 4,311
420021 이수역에서 사망사고 났다는데요~! 5 ㄷㄷ 2014/09/25 5,266
420020 사회생활하면서 착하게 사니 개무시 하네요 2 ㅡㅡ 2014/09/25 2,192
420019 여자 혼자 제주도 가서 감귤농사 어떨지.... 13 ..... 2014/09/25 5,499
420018 요즘, 밤 맛있나요? 1 보호자 2014/09/25 564
420017 카스피해 요거트 종균으로 만들면 며칠 먹을수 있나요? 8 궁금 2014/09/25 1,902
420016 월급이 800만원 일때 저축액은 어느정도 되야 할까요? 15 저축액 2014/09/25 6,204
420015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찾아 사과 ... 2014/09/25 547
420014 매실액 거르고 남은 매실 일반쓰레기 인가요? 12 .. 2014/09/25 7,834
42001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5] 조선일보 "박근혜 비난.. lowsim.. 2014/09/25 676
420012 손빠른 엄마들땜에 아침부터 멘붕 1 재미퐁퐁 2014/09/25 1,706
420011 82 바자회에 함께버거님 오신대요. ^^ 6 흥해라~ 바.. 2014/09/25 1,415
420010 부산에 사시는분들~ 1 가을 2014/09/25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