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사춘기 왔어요
멋부리느라 이 더위에 머리카락으로 이불 삼아 다니고
손톱도 기르느라 안 깍고
말투도 툭툭 던지고
가장 거슬리는건
제 얘길 귀담아 듣지 않고는 늘 시간 촉박해서는 덤벙대는거에요
분명 이러저러하게 하라고 얘기하면 건성으로 답하고는
엉뚱한데서 딴짓하고 있는 ㅡㅡ;;
네... 사춘기니까
그냥 존재 그것만으로 고맙게... 등등
아이를 이해하고파요
요맘때의 아이들 심리.기질.특징요..ㅠ
책도 좋고요
이미 지나오신 분들의 경험담도 좋구요
이러이러한 특징?이 있더라 하는것, 더욱 감사해요
야단치다보면
마음에서 미운 감정의 마음이 솟거든요...
훈계로 야단치는게 아닌게느껴져요. ㅠ
아직 딸아이가 말대꾸나 도끼눈은 안뜨지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밉상이에요..
ㅜㅠ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4-08-06 19:30:12
IP : 203.226.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
'14.8.6 7:33 PM (121.162.xxx.100)정신과의사 하지현씨가 오마이스쿨에서 청소년에 대한 특강한 게 있는데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책은 별로구요
2. 훔~
'14.8.6 7:36 PM (115.126.xxx.100)서천석 선생님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추천합니다~
여기서 워낙 유명한 책이라 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암튼 어렵지 않게, 아이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에 대해 짧게 짧게 실용적으로 쓰여져 있어서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중2 사춘기 아들 키우는데 저도 참고하면서 매일 읽어요~힘내세요^^3. 중2맘
'14.8.6 7:46 PM (117.111.xxx.62)하나마나 한 소리
"내 애를 옆집애라고 생각해라"
딸아 너도 나를 옆집이모로 대해주라~~~4. 덕분에
'14.8.6 8:46 PM (116.37.xxx.157)울 집에 있어요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중 2
고맙다 했네요. 아들 네 덕에 엄마가 전쟁 걱정 않하고 다리 뻗고 잔다고5. ..
'14.8.6 9:36 PM (118.221.xxx.62)다 그렇고요
앞으로 몇년은 그래요
그냥 남의 자식이려니 하고 살아요6. 남의
'14.8.6 11:38 PM (58.143.xxx.120)귀한 자식이려니~~~~~
좀 더 놀라게 되실지도
곧 죽어도 잘못했다 안 할 수도 있어요.
자기정당화 걔네들 말로 쩝니다!7. 쌍둥맘
'14.8.7 8:50 AM (61.101.xxx.38)아주 이쁘네요. 그시기 아이치고 예쁘네요. 많이 봐주세요. 그시기가 그렇다네요. 세월호 부모님 한번만 생각해 보세요. 건강하고 내앞에 손닿으면 있는거 행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785 | 잠실 걱정 그만하세요. 71 | 네가 좋다... | 2014/08/11 | 16,575 |
406784 | 세탁소 옷걸이.. 1 | ㅋㅋ | 2014/08/11 | 1,321 |
406783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1] 자가당착의 극치...조선일보의 .. | lowsim.. | 2014/08/11 | 809 |
406782 | 적금 추천 좀.. 1 | 힘내세욤 | 2014/08/11 | 758 |
406781 | 원래 지대 낮은 매립지였네요 7 | 잠실 | 2014/08/11 | 2,868 |
406780 | 스마트폰 사자마자 떨어뜨렸어요... 괴롭네요 7 | 바보 | 2014/08/11 | 4,419 |
406779 | 엄마들이 나서야하나요 2 | 웨딩싱어 | 2014/08/11 | 804 |
406778 | 간단한 영어인사좀 알려주세요 2 | 모모 | 2014/08/11 | 2,238 |
406777 | 오늘 11시까지 국회에 모이는 것 맞나요? 2 | *** | 2014/08/11 | 788 |
406776 | 군대 내 폭력 대책이란게 고작... 3 | 탁상행정 | 2014/08/11 | 1,067 |
406775 | 포항 1박 2일 1 | 포항 여행 | 2014/08/11 | 999 |
406774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1am] 박영선 아이러니 | lowsim.. | 2014/08/11 | 762 |
406773 | 남원에서 추어탕 제일 잘 하는 곳? 8 | .... | 2014/08/11 | 2,127 |
406772 | 모기물린데 병원가면 오버인가요? 7 | 별똥별 | 2014/08/11 | 2,285 |
406771 |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살기 어떤가요? 4 | 아파트 | 2014/08/11 | 5,352 |
406770 |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 ... | 2014/08/11 | 1,298 |
406769 | 유가족들이 박영선 의원을 믿지 못하는 이유 9 | dma | 2014/08/11 | 2,039 |
406768 | 청와대가 키운 산케이 기사 ‘朴 사라진 7시간’ 5 | light7.. | 2014/08/11 | 1,812 |
406767 | 복 많으신 시어머니 14 | 부러운 며느.. | 2014/08/11 | 5,443 |
406766 | 서울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한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15 | 환경 | 2014/08/11 | 4,836 |
406765 | 유럽여행중.텍스리펀,세금 질문드려요! 급해요ㅠㅜ 5 | 또잉 | 2014/08/11 | 2,551 |
406764 | 추석연휴에 제발 여행가보는게 소원이예요. 6 | 저는 | 2014/08/11 | 2,030 |
406763 | 아이들 예방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4 | 웨딩싱어 | 2014/08/11 | 1,298 |
406762 | 반포자이 70평 3 | 자이 | 2014/08/11 | 5,256 |
406761 | 2014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08/11 | 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