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소시오패스 특징을 다 가진거같아요..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엄마도 그런면이 다분하시구요.
지금은 큰일 치루면서 엄마와 왕래가 없구요..본인이 전화를 전혀 안받으세요. 제가 해외에 있어서 찾아뵐수 없는 형편이데 차라리 엄마와 떨어져 있으니 제 자신을 더 돌아보게되네요.
여기서 많이 언급되는 특징들 다 해당되는거 같아요.
저도 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나니 오히려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두려울 정도에요.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하나 어떻게 행동해야하나 고민되고 그냥 혼자있고 싶어져요.
어떻게 고칠수 있나요.
한국 들어가면 정신과상담 받아보려고하는데 일단 저 혼자서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저도 고치고 싶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싶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싶어요..
자존감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밀린 글 보다 소시오패스 특징보니 너무 다 해당되서 무섭네요...
지금 여기서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
워낙 사람들과 교류가 많지않거든요.
내가 과거에 잘못했었구나 반성은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지침을 따르면 좋을까요..?
1. 연지
'14.8.6 6:36 PM (114.204.xxx.111)그런데
이렇게 자신을 살펴보거나
고치려고 하는 면을 보면
소시오패스는 아닌 것 같아요.2. ㅁ
'14.8.6 6:41 PM (175.223.xxx.98)단순한 이기심을 넘어서
병적인 자기애나 집착 질투 시기 탐욕 이간질 등의 마음을 가지기는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좋은 사람 되려고 노력한다면
님은 그래도 꽤나 괜찮은 사람일거 같아요
소시오패스들은 남 해코지하는거에 대해 서슴없는 인간들이에요
그 정도로 악마...3. ....
'14.8.6 6:47 PM (112.155.xxx.72)내가 소시오패스 아닌가 하는 성찰 능력이 있으면
이미 소시오패스가 아닙니다.4. 아닌듯
'14.8.6 7:03 PM (183.96.xxx.12)제가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의심되는 사람과 오래 교류해본봐로는
절대 자기반성을 할줄모르던데요5. 저도
'14.8.6 7:13 PM (211.192.xxx.155)이상해서 들어와 봤어요. 소시오패스는 본인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아요
반성을 해도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나? 가짜이고
보통 본인의 잘못이 아님을 주장하며 상대방에게 덮어 씌우다가 끝단에 가짜로 인정해요.6. 원글님이
'14.8.6 7:26 PM (121.186.xxx.135)소시오패스는 아니신 듯 해요.. 그런 분에게 양육되는 과정에서 그 성향들을 그대로 모방해서 수용하신 듯 합니다..
다행히 병적으로 자기애가 강한 분이 아니라 자신을 살펴볼 줄 아시는 거 같고요.. 본인이 인식했다면 이미 절반은 해결하신 거 아닐까요?
지속적인 자기 반성과 회개를 하신다면 정신과 상담까자 받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7. ...
'14.8.6 7:34 PM (128.211.xxx.54)아 감사합니다..다행이네요.
제 모습을 인식한 다음 지침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다음 인간관계가 너무 조심스러워지니 스트레스가 되네요..8. ^^
'14.8.6 7:43 PM (121.186.xxx.135)"당신 옆의 소시오패스"라는 책을 권해드려요..
해외에 계신다면 원서로 읽으셔야 하나..
원작자 알아볼게요..9. ilj
'14.8.6 7:44 PM (121.186.xxx.135)저자가 마사 스타우트
10. 흠
'14.8.7 2:00 AM (211.192.xxx.132)소시오패스는 이런 고민도 안하지 말입니다. 늘상 자기를 합리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206 | 양아치들은 진짜 답이 없는 거 같아요 3 | ㅇㅅ | 2014/08/08 | 1,551 |
405205 | 변희재, 종북발언으로 1300+1500 배상판결 3 | 별리바바 | 2014/08/08 | 1,389 |
405204 | 세월호 유가족들은 솔직히 말해서 9 | ........ | 2014/08/08 | 1,638 |
405203 | 박영선의원실에 전화했는데 6 | 모히토 | 2014/08/08 | 2,653 |
405202 | ▶◀ 유민이아빠 "굶어 죽겠다" 진료거부 선언.. 45 | 닥시러 | 2014/08/08 | 4,934 |
405201 | 이로써 세월호 참사는 정치 문제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2 2 | 멈추지않아 | 2014/08/08 | 918 |
405200 | 비행기 탈때 좌석 등받이 관련 17 | .. | 2014/08/08 | 5,023 |
405199 |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 불굴 | 2014/08/08 | 752 |
405198 | 어떻게 할까요? 무서워요 11 | 도와주세요 | 2014/08/08 | 3,466 |
405197 | 고기먹고 싶다.. 미치도록 먹고싶다.. 9 | 잭해머 | 2014/08/08 | 2,838 |
405196 | 여야 세월호 특별법 반대 폭발 조짐 “잘못 건드렸다” | 유가족분들 .. | 2014/08/08 | 1,176 |
405195 | 윤일병 마지막 5분 구타 상황 3 | 눈물나요 | 2014/08/08 | 2,525 |
405194 | 이제 문재인을 버립니다 36 | 실망 | 2014/08/08 | 5,781 |
405193 | 개팔자 상팔자 10 | ㅎㅎ | 2014/08/08 | 2,508 |
405192 | 이런 경우 부동산계약서 관련.. 2 | 갑갑 | 2014/08/08 | 800 |
405191 | "이럴 수가" 1 | 닥시러 | 2014/08/08 | 828 |
405190 | 우리나라 국민을 자랑 스럽고 기쁘게한 연아선수 남친은..정말.... 7 | .. | 2014/08/08 | 1,884 |
405189 | 박군치킨 1 | 치킨 | 2014/08/08 | 1,474 |
405188 | 1박2일 휴가 | 루루 | 2014/08/08 | 817 |
405187 | 인터넷 주문 향수 정품 맞을까요? 5 | ... | 2014/08/08 | 3,222 |
405186 |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는 또 생기나요? 2 | ㅠㅠ | 2014/08/08 | 2,408 |
405185 | 최종병기 활이 표절인가요? 16 | ... | 2014/08/08 | 2,594 |
405184 | ‘허수아비박근혜’그림, 결국닭으로바꿔출품 5 | 샬랄라 | 2014/08/08 | 1,371 |
405183 | 박대통령 풍자 그림 수정 지시, 그래서 수정함 2 | 수정하니 더.. | 2014/08/08 | 1,189 |
405182 | 어린 아이가 전단지를 나눠주네요 6 | .. | 2014/08/08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