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쳐서
'14.8.6 4:11 PM
(14.32.xxx.97)
다시 보내시라하고 시댁으로 보내버리세요.
2. 그런데
'14.8.6 4:14 PM
(180.227.xxx.113)
좀 싸워서라도 바뀌는게 가정을 위해서 낫지 않을까요? 내 남편이 내 아내가 건강하게 살기
바라니까 아내들이 술 줄여라 살 빼라 담배 피지 마라... 이러죠. 나중에 아기 낳으면 담배 안 피우는게
좋을텐데... 무튼 시부모님은 걱정되니까 며느리만 잡는건데 대충 저런분들은 건강 잃어야 고치더라고요.
그게 더 문제라는거죠.
3. 그 모양으로 장가보내고선
'14.8.6 4:17 PM
(114.205.xxx.124)
아...님 성생활은 어찌 하시나요?
배가 그모양인데.
시모 시부가 며느리한테 미안해해야하지 않을까요?
4. 랄랄라
'14.8.6 4:18 PM
(112.169.xxx.1)
일단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시키세요. 지금이야 젊다지만. 그리고 솔직히 그 키에 그 체중이면 남자로서 매력도 없을것 같아요. 미안해요.
5. 제말이요
'14.8.6 4:18 PM
(110.9.xxx.21)
다큰 성인, 당신이랑 살때도 못 고치셨으면서 (식성 등등 ㅜㅜ)
왜 저땜에 그렇다는 듯이 저한테 그러시는지
전 그냥 못 들은척 해요 - -;;;
6. ..
'14.8.6 4:19 PM
(39.119.xxx.252)
아들은 의상할까봐~~
당신들도 해봣거든요 다이어트하라고..
만만한 며느리 잡기죠 머
7. ...
'14.8.6 4:21 PM
(223.131.xxx.181)
책임전가..,
8. 점네개
'14.8.6 4:23 PM
(115.93.xxx.76)
어머님도 못고치신걸 제가 하루아침에 어찌 고치나요~ 해보세요
한번 이래놔야지.. 안그럼 앞으로 계~~~속 시모 잔소리 듣게 되실거에요
9. ㅡㅡ
'14.8.6 4:24 PM
(211.200.xxx.228)
그니까요
빠져도 ,쪄도
며느리만죽일년이죠
10. .....
'14.8.6 4:24 PM
(220.76.xxx.209)
저는 물론 저도 남편에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지만,
남편에게 시부모님에게 말씀드리겠다고 협박하고 (시부모님이 전화하셨다 하면 하루에도 몇 통)
그래도 개선 안 되면 시댁 가서 시부모님에게 말씀드려요..
자꾸 저 몰래 담배를 피운다, 술을 많이 마신다 등등..
제 말은 안 들으니 어머님이 말씀 좀 해 주십사 하고..
처음에는 펄펄 뛰시면서 저보고 집에 술을 사두지 마라(제가 안 사두고 남편이 사옴), 왜 네 말을 안 듣겠냐, 말을 더 자주 해라 등등 하시는 것을,
제 말은 죽어도 안 듣는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시면 듣지 않겠냐 했더니 조금은 그게 기분이 좋으셨던 모양?인지
어쨋든 아버님, 어머님이 남편에게 누누히 말씀하셨지만, 뭐 소귀에 경 읽기죠..
이제는 어머님도 별 말씀 안 하세요.
앞에서 네네 하고 뒤로 하는 것을 어머님이나 저나 무슨 수로 막아요.
11. 그러게요
'14.8.6 4:30 PM
(211.36.xxx.241)
결혼 후 아들이 말랐다면 며느리보고 뭐랄 수도 있겠는데
아들이 살쪘다고 며느리를 잡다니
님에게서 트집잡을 게 워낙 없나봐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대놓고 눈 흘기며
지는 날씬하고 지 남편은 살찌워놓는다고
시어머니가 하마급이니 유전이잖아요 그 말 할 뻔ㅎㅎ
12. ...
'14.8.6 4:30 PM
(220.76.xxx.234)
결혼하고 얼마나 늘었나요?
그건 부인이 감당할수 있지만
그전부터 그랬다면
어머니도 못하신 일인데 제가 어떻게.. 저 그렇게 능력없어요..
13. ....
'14.8.6 4:33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말 안듣는다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어머님이 직접 말하라 하세요. 집밥 똑같이 먹는데 밖에서 먹고오고 본인이 사먹어서 찌는 살 어쩌라구요. 이렇게 말해조세요
14. 아 생각만 해도 짜증
'14.8.6 4:34 PM
(175.116.xxx.16)
담배 끊게 하라는 소리...
내가 무슨 수로 그걸 끊게 하냐구요 증말
본인도 못한 걸 내가 무슨 뾰족한 수가 있어서 그 좋다는 걸... 심지어 사랑한다는 걸 못하게 하라는 건지
담배를 사랑한대요 내참
욱하고 올라오더라구요
왜 내가 그 잔소리를 들어야 하냐구요!!!!!!
시어매들 며느리한테 자기 아들 교정하라는 잔소리하는 거 대체 무슨 심리인지 알고싶어요
15. 음...
'14.8.6 4:34 PM
(115.140.xxx.66)
먼저 선수를 치세요
그런 말 나오기 전에
어머니가 남편분을 야단쳐서 살 좀 빼게 해달라구요
볼 때 마다 간청드려보세요
16. ..
'14.8.6 4:56 PM
(118.222.xxx.241)
결혼했으면 이젠 내사람인겁니다.
가장 신경써줘야할 사람이 원글님이구요.
님에게 책임 묻는게 당연하구요.
남도 아니잖아요.
당연한걸~~~
그럼 남편분이 계속 시어머님 아들로만
남길 바라십니까?
17. ..
'14.8.6 5:23 PM
(14.32.xxx.25)
신경쓰지마세요. 빠지면 빠졌다고 또 뭐라그럴겁니다. 그런거 다 신경쓰면 신경쇠약 걸립니다.
18. 원래 뚱뚱하면 시어머니탓
'14.8.6 5:27 PM
(1.215.xxx.166)
결혼하고 뚱뚱해진거면 며느리탓 맞죠.
자식이 뚱뚱한것도 엄마 책임.
키우는 강아지가 살찌는것도 주인이 관리안한 책임.
듣기 싫으시면 남편의 건강을 위해 지혜를 발휘해서 살좀 빼게 노력해보시죠
하다못해 노력하는 척이라도 좀 거하게....그럼 며느리한테 더이상 말씀안하시겟죠.
19. **
'14.8.6 6:0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분이 뚱뚱한 건 남편분 본인이 제일 신경써줘야 하는 거예요.
엄마나 부인이 아니라.
20. 이런글
'14.8.6 6:26 PM
(112.169.xxx.10)
이렇게 올리면 안될까요?
남편이 살이 쪘어요 시어머니가 걱정이 되는지 자꾸 살빼라하시는데
듣는 저도 스트레스예요
남편이 제말을 들으면 왜 이러겠어요
어떻게 하면 살빼게할수있을까요...라고요
그럼 건전한 답글이 무지많이 올라오겠지요
그럼 저도 한수 배우고 가고요
이건 싸우는 기술을 배우겠다는건지 시어른 흉보고싶다는건지
이런 글이 82에 점점 많아지는건 참 실망스럽네요
여기선 그래도 세월호를 잊지말자고 마음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시어른얘기엔 모두들 날이 서있네요
21. ..
'14.8.6 6:59 PM
(121.144.xxx.56)
원글님도 나름 남편건강에 신경쓰고 있겠지 무심하겠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남편이 더 노력해야할 문제 인데
엄한 며느리에게만 책임을 물으니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인거죠
원글님 다음에 시어머니 뵐때는 미리 선수치세요.
몸생각해서 이것 저것 해줬는데도 본인이 잘 안챙긴다든가
00씨가 어머니 말씀도 잘 안듣는데 제 말이라고 잘 들을리가 없잖아요~~
22. Oldmadam
'14.8.6 7:00 PM
(222.64.xxx.169)
시어른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문제 심각하네요 .
저도 과자 햄 등등 엄청 좋아했는데 ..
끊으라고 해서 되는게 아녀요 ㅠㅠ 문제는 . 정말 무슨 걸신 들린듯 했어요 ..
방법은 딱하난데요 ..ㅠㅠㅠ 못하겠죠 . 더구나 남잔데
23. 시부모들이
'14.8.6 7:22 PM
(223.62.xxx.113)
가장 트집잡기쉽고 며느리 야코죽이기쉬운부분이니까요 먹는거에대한 집착과 더불어 책임지우기....
24. 똑같아요.
'14.8.7 2:04 PM
(210.105.xxx.253)
저도 근10년 들었어요 그 말..
저희 어머니는 남편이 식당에서 메뉴 주문을 잘못한 걸로도
저를 쳐다 보시며 그러게, 잘 좀 보고 주문하지~! 하신 분이예요.
크지도 않은 4인 식탁에서 본인 맞은편에서 남편이 주문한 걸 직접 보시고도..
저는 그래서 어머니가 애아빠 살쪘다 말씀하시면
어우 어머니가 좀 혼내주세요- 제 말은 안 들어요-- 몇 번 했더니 이제 말씀 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