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병장서도 윤일병 폭행·얼차려’ 목격자 44명, 누구도 신고 안했다

세우실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4-08-06 15:50:4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9988.html

 

 

직접적인 가해자 놈들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는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게...

군대에는 비밀이 없어요. 게다가 신고했을 때 그게 해결될 기미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간부가 같이 패고 처벌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군생활 꼬이는 거 시간 문제인데 이걸 하겠어요?

 

 


―――――――――――――――――――――――――――――――――――――――――――――――――――――――――――――――――――――――――――――――――――――

”철학이 없는 리더십은 사람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지 못하고,
현실이 없는 리더십은 가는 방향의 일관성이 없습니다.
진심이 없는 리더십은 금방 바닥이 드러나 오래 갈 수가 없고,
결단이 없는 리더십은 승리의 문턱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 @odoomark님 트윗 中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를 대하는 새누리
    '14.8.6 3:54 PM (203.247.xxx.210)

    똑 같은 거
    보았고 알아도
    귀 닫고 입 꾹

  • 2. 호수
    '14.8.6 4:35 PM (182.211.xxx.30)

    맞으면서 배운다라고 기사중에 있네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구조에다가 소원수리라고 고충을 얘기했더니 비밀보장이 안돼서 또 괴롭힘 당하고..에휴..이런 문화를 감시카메라 단다고, 장병들에게 핸드폰 사용하게 한다고 달라질까요? 해결책은 국가가 큰 결단을 하는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 3. ...
    '14.8.6 5:25 PM (116.34.xxx.191)

    처음 이 뉴스 들었을 때 윤일병은 그렇다치고
    왜 아무도 신고를 안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의무대라 많은 환자병사들이 수시로
    들락거렸는데도 개의치 않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너무 놀랍고 본 병사들이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는 것도 놀랍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ㅠㅠ

  • 4. 오늘
    '14.8.6 5:36 PM (175.210.xxx.243)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총기난사한 임병장 사건을 보며 죽은 이들은 폭력의 가해자였거나 방관자였구나...
    가해자도 나쁘지만 방관자도 나쁘다..... 그래서.... 그런 결과를 낳았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49 제가 소시오패스 특징을 다 가진거같아요..어떻게 고칠수있나요.... 10 ... 2014/08/06 5,757
404548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843
404547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1,868
404546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780
404545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462
404544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681
404543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141
404542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667
404541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857
404540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188
404539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992
404538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2 수박 2014/08/06 2,913
404537 앞으로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가 11 많아질까요?.. 2014/08/06 1,947
404536 매일 자면서 꿈을 꿉니다. 3 하늘 2014/08/06 898
404535 어젯밤 살짝 서늘하지 않았나요? 2 서울 2014/08/06 814
404534 비오는날...참치회집..괜찮을까요? 10 00 2014/08/06 3,140
404533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27 ㅁㅁㄴㄴ 2014/08/06 2,493
404532 게시판 보니 아들 가진 엄마들 착각이 넘 심하네요.. 75 .. 2014/08/06 12,825
404531 남편한테 의미있는 선물하고 싶을 때 어떤 거 하세요 18 감사한 날들.. 2014/08/06 2,391
404530 지금 청소년 자녀들 뭐하고 있나요? 11 궁금 2014/08/06 1,792
404529 아유 참 남의 일에 입 좀 에지간히 대세요 3 .. 2014/08/06 1,360
404528 중요한 책 말고 버려도 상관 없겠죠...? 5 Cantab.. 2014/08/06 1,111
404527 내일 남편 생일인데 재료가 없어요 22 아들만셋 2014/08/06 2,454
404526 진도 봉사 가실분요! 1 맘이 통하신.. 2014/08/06 948
404525 요즘 학교폭력 거의 사라진것 같은데요 12 학부모 2014/08/06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