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로 오시는 분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4-08-06 15:03:11

오신 지 3주 정도 됐어요.

처음부터 냄새가 살짝 나기는 했는데, 그냥 여름이고, 제 코가 예민한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무시했거든요. (여기서 냄새란 체취를 말하는 겁니다.)

그랬는데, 어제부터 남편이랑 아이들까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뭐라고 한 마디씩 하는거에요.

냄새 때문에 오시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냄새가 난다고 뭐라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다른 회원분들의 지혜를 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75.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3:05 PM (118.221.xxx.62)

    그 정도면 바꾸세요 냄새 얘긴 못할거 같아요

  • 2. ㅇㄹ
    '14.8.6 3:05 PM (211.237.xxx.35)

    허 며칠전에 베스트까지 간 글에도 도우미 냄새때문에 항의하시겠다는 분 계시던데..
    그분도 아주 체취가 강한 도우미시라고;;
    뭐 락스로 그분 가방 놓은 의자며 벽까지 닦았어도 냄새난다고 난리시던데요.
    그냥 냄새때문이라고 하지마시고, 이젠 직접 하겠다고 다음주부턴 오지 말라 하시면 됩니다.

  • 3. .....
    '14.8.6 3:06 PM (121.129.xxx.87)

    냄새난다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 핑계를 대세요.
    사람이 나이들면 어쩔수 없이 냄새 나는건데..

  • 4. 글쓴이
    '14.8.6 3:09 PM (211.175.xxx.32)

    그만 오시라고 하는 방법 밖에 없나봐요. 나이는 40대 후반 정도시거든요. 좋은 분이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렸는데 별 수가 없나봐요. ㅠㅠ

  • 5. ......
    '14.8.6 3:19 PM (211.202.xxx.123)

    그분 건강이 나쁜데 일하시러 오시니

    여름이라 더 체취 강한겁니다....저는 안쓰럽네요 ㅠㅠ

    아마 사는 환경도 나쁠거에요. 그래서 복합적으로 작용할듯...

  • 6. 여름이라 그런가
    '14.8.6 3:21 PM (36.38.xxx.141)

    냄새얘기많네요 ㅠㅠ 40대 후반이신데 냄새난다는거죠? 나이들면 난다는 냄새가 40대 후반인데도 나나요?
    슬프네요

  • 7. 글쓴이
    '14.8.6 3:26 PM (211.175.xxx.32)

    나이 들어 나는 체취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죠. 매일 샤워할 형편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저도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렇다고 저희 집에서 샤워하시라고 하기도 그렇잖아요. 앞서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냥 조용히 제가 한다고 그만 오시라고 하는 게 답일 듯 싶습니다. 마음이 참 안 좋네요. ㅠㅠ

  • 8. ...
    '14.8.6 3:28 PM (39.118.xxx.165)

    분내라는게 똥냄새 말씀하시는건가요?
    편도결석이 심한 사람들 보니 숨만 쉬어도 똥내가 나더라구요.
    그건 이비인후과 가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 9. ㅎㅎ
    '14.8.6 4:48 PM (211.192.xxx.132)

    여기 자주 안 씻는다고 자랑스럽게 글 쓰는 거 보세요. 형편 되는데도 안 씻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남자들이 오히려 잘 씻는다고.

    요즘 드라마에도 나오는 톱탤런트가 군대 있을 때 유명했대요. 너무 안 씻어서... 그 사람 다닌 호텔 피트니스에서도 운동 후에 안 씻기로 유명했다고. 그래선지 발냄새 등등 심하게 난다는 얘기가 많았죠.

    어찌 보면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위생에 더 민감한 듯도. 사실 여자가 몸의 구조상으로 더 자주 씻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 10. 특이한 냄새
    '14.8.6 6:20 PM (175.223.xxx.141)

    제가 볼땐 50대 정도 여자들한테서만 나는 냄새가 있어요
    다 나는건 아니지만 꽤 많아요
    상당히 특이하고 역겨운데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거리에서도 맡아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99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1 김건모 2014/11/05 755
432498 만약 82분들의 남편이 작은 지방으로 발령나면 지방가서 살수있으.. 26 AA 2014/11/05 3,632
432497 가스렌지 후드켜면 정말 냄새가 줄긴 하나요? 3 후드 2014/11/05 2,470
432496 여성혐오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55 ㅇㅇ 2014/11/05 6,190
432495 TV에서 샤넬광고 보셨어요? 6 샤넬광고 2014/11/05 3,051
432494 열매부터 뿌리까지 모두 해먹는 요리법 이름 아시는 분? 4 머리에 지우.. 2014/11/05 783
432493 싫은 소리 잘하는 법.. 있을까요? 1 .. 2014/11/05 1,913
432492 전업주부가 님편한테 육아도움 바라는건 사치인가요 39 피곤피곤 2014/11/05 4,829
432491 뮤지컬 배우 임태경씨의 10월의 어느멋진날에.. 감상하세요. 7 soss 2014/11/05 3,246
432490 엔지니어66님 블로그 계속 비공개네요 ㅜㅜ 9 변함없는 추.. 2014/11/05 5,996
432489 바자회 후기(식품류) 18 msg 2014/11/05 2,762
432488 쇼핑몰에서주문한물건,일주일후에 품절연락 7 ㅡㅡ 2014/11/05 724
432487 바가지 코오롱 스포츠 사지마세요. 코오롱불매 2014/11/05 1,432
432486 신발 좀 찾아 주세요~~~~~ 갖고싶다. 2014/11/05 309
432485 신해철 풀리징않는 미스테리 지금 해요 스브스에서 4 지금 스브스.. 2014/11/05 2,016
432484 후원하던 곳 해지했어요 2 ㅜㅜ 2014/11/05 2,754
432483 신장이식 수술요.. 2 아줌마 2014/11/05 1,216
432482 방송사 PD분 안계세요? 동생 펜션촬영후 장소섭외비 못받았다고 .. 22 혹시 2014/11/05 7,133
432481 강xx는 일베 하는 것 아닐까요? 7 심증은 가는.. 2014/11/05 1,457
432480 [세월호 특집다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4 닥시러 2014/11/05 491
432479 저희집 나무를 죽인 할머니 10 조언부탁드려.. 2014/11/05 2,329
432478 아침에 의자에서 자세를 돌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4 아파요 2014/11/05 903
432477 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어요... 2 안알랴줌 2014/11/05 1,446
432476 ”이럴거면 왜 일반학교에…” 장애학생 울리는 통합교육 2 세우실 2014/11/05 997
432475 유니클로 후리스로 회사분들 옷맞추려는데요 8 님들 의견좀.. 2014/11/05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