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해주는 게 비위 상하지 않는 사람 있으세요?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4-08-06 14:17:36

사랑을 베풀라고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이게 정말 부지런해야하는 것도 있고

또.... 뭐랄까....

잘해주고 싶은데 상대가 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들고(살짝 열등감 많은 공주병)

날 좀 무시할 때도 있고...... 이 사람 지금 힘들다......하는데

잘해주려고 하는데 자꾸 비위가 상해요.

어떨 땐 꼴도 보기 싫고 그러면서 또 마음 한편으로 불쌍하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IP : 61.101.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맘
    '14.8.6 2:24 PM (172.5.xxx.185)

    좋은맘으로 잘해주시는거 아니면
    걍 냅두세요
    그게 도와주는겁니다

  • 2. 행복한 집
    '14.8.6 2:26 PM (125.184.xxx.28)

    와 잘해주고 싶으신데요?

    마음에도 없는말을 하면 상대를 싫어하는거라는데
    님 마음은어떠세요?

  • 3. 왜 잘해주고 싶냐면
    '14.8.6 2:2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의무감이 들어서요
    남들은 봉사활동도 하는데
    난 내 가까운 사람이라도... 도와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근데 참 마음도 방법도 쉽지 않아요.

  • 4. 그리고 솔직히
    '14.8.6 2:29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사람에게 질투라는 감정도 들고...
    그러네요...

  • 5. 관계에
    '14.8.6 2:40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우위에 서고 싶기보다 같이 행복하고 싶은데
    내 욕구를 다 죽여야 그나마 상대가 편한 것 같아요

  • 6. 랄랄라
    '14.8.6 2:43 PM (112.169.xxx.1)

    감정 명확한데 왜 고민하세요?

  • 7. 내 옆에 두고 싶은 건 절대 아닌데요
    '14.8.6 2:50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잘살아서 서로 안보고 싶은데
    제가 착하면 이런 고민을 하겠어요?
    착하지도 않은데 그나마 인간적으로
    마음속에 갈등이 있으니 고민하죠.

  • 8. ㅇㄹ
    '14.8.6 2:52 PM (211.237.xxx.35)

    그건 자식 아니면 거의 불가능해요.
    남에겐 힘들어요. 부모에게조차도 힘들어요.

  • 9. 남에게도
    '14.8.6 2:5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자신을 낮추고 이타적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어디에서 그런 마음과 실천력이 나오는걸까요?

  • 10. ....
    '14.8.6 6:42 PM (1.126.xxx.159)

    황제 같은 사랑을 할 건지.. 창녀 같이 대가를 바라는 사랑을 할건지..
    황제 같은 베푸는 사랑한다 하면 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78 남편이 춤바람 났어요 10 조용한꽃 2014/10/21 3,507
428577 요즘 애들 ‥친구엄마한테 생일축하문자보내나요? 3 ㅎㅎ 2014/10/21 3,289
428576 유나 엄마 역할..몸매가 참 예쁘지 않나요? 8 ㅇㅇ 2014/10/21 2,819
428575 화장품 사용법 질문드려요. 2 .. 2014/10/21 768
428574 신세계를 선사한 다리미판은 없을까요? 7 혹시 2014/10/21 2,944
428573 재봉틀 해보는데요. 왜 제 천은 박기만 하면 울죠? 엉엉엉 25 바나나 2014/10/21 4,833
428572 주원 살쪘나요?? 4 .. 2014/10/21 2,136
428571 집에 컴퓨터 몇대 쓰세요? 10 컴터 2014/10/21 1,625
428570 아우 창만이 우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16 유나 2014/10/21 2,867
428569 모바일월드라이브, 한국인들 카카오톡 떠나는 현상 보도 홍길순네 2014/10/21 609
428568 다들 잘하는거 하나씩은 있으시지요?? 18 잉여 2014/10/21 5,080
428567 난관 극복하고 성공하는 예 있나요? 3 --- 2014/10/21 1,114
428566 초등아이자꾸놀림받는다는데.. 1 걱정맘 2014/10/21 996
428565 려샴푸 탈모에 좋은거맞나요? 2 .. 2014/10/21 2,945
428564 세월호189일) 속절없는 시간 이기고..꼭 겨울되기전 가족품에 .. 18 bluebe.. 2014/10/21 592
428563 가족회사 가도 될까요? 4 산이 2014/10/21 1,320
428562 미생-출근 첫날의 장그래를 보며 6 고마워미생 2014/10/21 2,601
428561 미생 진짜 잼있네요 미생 2014/10/21 966
428560 사극 참 좋아하는데요. 실제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2 .... 2014/10/21 741
428559 누리꾼 환호하자 사라져버린 '박근혜 조롱 대자보'...왜? 3 샬랄라 2014/10/21 1,666
428558 설거지용 수세미 어떤거 쓰세요? 23 2014/10/21 4,656
428557 커텐봉 다는거 인테리어업체 얼마정도 하나요? 24 질문 2014/10/21 9,607
428556 외국생활 오래하다 들어오신분들, 어떻게 적응하셨어요? 13 2014/10/21 2,837
428555 요가를 하면 하품이 장난아니에요 10 별밤 2014/10/21 4,377
428554 친구의 비밀을 모른척 해야 할까요? 30 원글 2014/10/21 9,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