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수첩이던가..
라식과 라섹수술의 위험에 대한 방송 보셨나요?
정말 어이없던건 이 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다니는 한국계 독일인 의사가 있는데
기자가 이 의사와 인터뷰 일정을 잡았어요.
그런데 안과 의사협회에서 이 독일 의사에게 인터뷰를 할 경우 법적 책임 물을거라는 공문을 보낸거 있죠.
더 가관인건 기자가 의사협회 회장인 의사에게 찾아가서 이런 공문 보냈느냐 물으니
자기는 모른다는 식으로 딱 잡아 뗏는데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적나라하게.. 정말 거짓말하면 얼굴에 표난다는게 사실인가봐요.
그리고 한다는 말이 그사람은 의사 면허도 없다는 식으로 둘러 말했는데
그 의사는 독일 의사면서를 가지고 있는 독일 의사였답니다.
그분은 이 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어서 이를 환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앞장서는 사람이더군요.
부작용도 시간이 지난다 해서 없어지는게 절대 아니고 더 위험한건 10년뒤 15년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절대 도려낸 각막이 잘 붙어 있지 않는다고..
이런 수술을 우리나라에서는 부작용 없는 간단한 수술인것 처럼 검사도 제대로 안하고
당일상담 당일 수술...
독일에서는 상담부터 3개월 지나서야 수술 할 수 있다던데요.
환자에게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알리고 설득하고 고민할 시간을 주는거죠.
이 수술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모든 수술에 부작용은 있을수 있다고 일부의 부작용을 대수럽게 생각 안하고 수술하는 사람 많던데
외국 의사들이 경고하는 부분은 도려낸 각막이 오래 고정되어 붙어있는다는 보장이 없답니다.
그래서 10년뒤 15년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