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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했다고 전화하는 사람??

...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4-08-06 13:36:48

같은 고등학교였는데 대학가서 멀어지고 한 5년만인것같아요

카톡와서 얘기하다가 전화를 했더라고요..그러면서 못받는거보니 바쁘냐고

때마침 다른거하고있어서 못받았는데 톡하다보니 취직했다네요

어얘가 몇년만에연락을 왜했지? 보험들라고 하는건가?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이유는 취직ㅋㅋㅋ

몇년동안 그렇게 오랫동안 연락안한 애한테까지 전화해서 취직했다고 말하고싶은가봐요?

저는 곧 국비유학으로 석사갈거라....얼마전에 퇴사했지만

좀 당황스럽고 웃기네요 이런사람들 꽤 있나요?

IP : 211.186.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1:39 PM (14.46.xxx.209)

    자랑하고 싶을수도 있죠 뭘

  • 2. 그게
    '14.8.6 1:41 PM (121.183.xxx.216)

    뭐 어때서요
    좋은일 함께 축하 해줌 안되나요

    좀전에 친구 아들 취업했다고 전화와서 내자식 마냥 기쁘던데

  • 3. ..
    '14.8.6 1:44 PM (219.254.xxx.213)

    묻지도않은 국비유학 얘기한 원글님이나
    묻지도 않은 취업전화나 뭔 차이?

  • 4. ...
    '14.8.6 1:47 PM (211.186.xxx.40)

    유학얘기 쓴이유는 이런글올리면
    원글이가 취직못한처지라고 헛다리짚어서 배아파죽어서 이런글이나 쓴다
    뭐 그런 댓글이 올라올까봐요.

  • 5. 잭해머
    '14.8.6 1:49 PM (14.33.xxx.153)

    좀 당황스럽고 우습네요
    국비유학으로 석사가는 건 갑자기 왜 말하심?
    나 하이델베르크 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워릭대에서 석사 밟았는데
    내가 갑자기 이 말하는것도 좀 우습고 당황스러우심?

  • 6. ㅇㄹ
    '14.8.6 1:55 PM (211.237.xxx.35)

    취직한거 자랑하면 안돼요? 맨날 전화만 하면 자랑자랑도 아니고
    뜬금포로 갑자기 결혼한다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취직 못해서 괴로워하는 원글님에게 눈치없게 자랑한것도 아닌데..

  • 7.
    '14.8.6 2:14 PM (203.226.xxx.78)

    그만큼 요즘 취직이 어려워요
    같이 축하해 주세요

  • 8. 그러네요
    '14.8.6 2:16 PM (175.203.xxx.231)

    문맥상 굳이 님이 국비유학 석사갈거란 말 필요 없는데
    그러는 님은 뭐하시는데요 ? 누가 묻지도 않는데
    알려주고 싶고 말하고 싶은 마음과 아주 유사한 마음으로 그 지인이 연락한거겠죠
    전 중학교때 친구가 서로 다른 고등학교 진학후론 한번 연락 한적도 없다가 서울대 합격했다며 연락한적 있어요
    본인은 서울대 말고 다른 학교는 가고 싶지가 않다고 덧붙이더군요
    살다보면 그런일도 있죠

  • 9. 그런 사람들 있어요
    '14.8.6 2:19 PM (175.116.xxx.16)

    안쓰럽던데 자기한테는 너무 큰 경사라서 그래요
    약간의 푼수기질도 있을 때

  • 10. 원글님이
    '14.8.6 2:4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자리잡고 잘 살고 있으니까 안부 삼아 근황 전한 거 같은데요.
    여기저기 상황도 모르면서 자랑질이라면 덜 떨어진 거구요.

  • 11. ..
    '14.8.6 2:54 PM (168.78.xxx.90)

    연락 안하던 친구는 아니지만 사시 합격했다고 전하하던데요.
    전 당연히 축하해줬구요.
    저도 공기업 취직해서 좀 사이가 삐걱러리긴 했는데 다른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언제 알았어?" 그러더라구요. 축하한단 말은 없었던거 같아요.
    별로 가깝지 않은데 제가 어학연수 간다니까 전화해준 친구도 있고.
    뭔가 변화가 있어야 이야기거리도 되니까 전화하는거지요.

  • 12. 원글님 참 삐딱하시네요.
    '14.8.6 6:37 PM (121.130.xxx.180)

    저는 그런 전화 너무 반갑고 진심으로 축하해 줍니다.
    원래 기쁜 일이 생기면 여기저기서 축하받고 싶지 않나요?

  • 13. ??
    '14.8.6 9:10 PM (114.200.xxx.150)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알면 취직해놓고 연락도 안했다고 씹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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