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월드 갈려고하는데 도움 부탁합니다

서울구경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4-08-06 13:16:27

고1아들이 모처럼 서울 나들이에 사촌과 함께 롯데월드를 가고 싶어합니다

저는 기다리는것도 힘들다 해서 말리고 싶은데 처음 가보는 곳이라 시간만 되면 허락해야 할거 같네요

시간과 돈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방법은 없을까요?(싸게 가는 방법과 시간을 최소한으로 기다리며 노는법 등)

팁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IP : 125.244.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6 1:17 PM (14.33.xxx.153)

    진짜 제가 롯데월드 전문가인데 효율적으로 노는 방법은
    없습니다 ㅋㅋㅋ 싸게가는 방법은 제가 공짜로 들어가는 방법 아는데 ㅋㅋ
    불법이라서 못가르쳐드림 ㅋㅋ

  • 2. 원글
    '14.8.6 1:25 PM (125.244.xxx.194)

    아이한테 불법까지 해가며 공짜로 들어가게 하고 싶지는 않고 말그대로 없는 생활에 아들이 안쓰러워 구경한번 하고 오라고 하고싶어서요

  • 3. dd
    '14.8.6 1:26 PM (118.220.xxx.196)

    지금은 휴가 기간이라 사람이 밟혀죽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아서 놀이기구 하루 종일 줄서도 2~3 개 겨우 탑니다. 저희가 스케이트 땜에 6:30부터 아이스링크에 있는데 아침 7시부터 입장줄 엄청나게 서있고 하루종일 북적거려요. 요즘은 아예 방법이 없어요. 고등학생이 효율적으로 싸게 노는 방법은 평일에 내신 시험 끝나는 날 학교 끝나고 바로 롯데월드로 와서 폐장할 때까지 있으면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실컷 타고 놀 수 있어요.

  • 4. .....
    '14.8.6 2:07 PM (220.76.xxx.209)

    방학기간이고 휴가기간이고 해서 놀이기구 하나당 30분~1시간씩 기다릴껄요 ㅠ
    부모가 아이 대신 줄서주면 모를까..
    그런데 줄이 'ㄹ'자 모양으로 끝도없이 서서 있어서, 대신 서준다 해도, 나중에 어디쯤 가 있는지 찾기도 어렵고, 대신 서준 거라고 앞으로 밀치고 들어가면서 싸움날 수도 있어요 ㅠ
    그냥 포기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촌과 재미있게 수다 떨면서 기다림을 즐기는 수 밖에요 ㅠ

  • 5. 없어요
    '14.8.6 2:37 PM (121.167.xxx.116)

    저는 작년에 여름방학에 롤러코스터 하나만 3시간 기다린적 있어요ㅠㅠ

  • 6. ...
    '14.8.6 2:39 PM (118.221.xxx.62)

    별 방법없어요
    야간에 가면 좀 나을지..
    그냥 청소년 요금내고 입구에 기계로 표 사면 빨라요
    인기있는건 예약제 되나 보고 먼저 예약해놓고 다른거 하다 타라고 하시고요

  • 7. 흠...
    '14.8.6 2:54 PM (125.129.xxx.218)

    인기 많은 놀이기구는 빨리 입장하는 표를 따로 파는 거 같았는데
    간지 오래되어 확실치는 않네요.
    줄 서는 입구가 두개라서 한쪽은 빨리 입장하고 그랬어요.
    정말 인기 많은 건 이런거 이용하든가, 아니면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서 타러 가아죠.

    놀이기구를 어떻게든 많이 타려면 자유이용권 이용해야 되고요.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서 인기많은 것들 두세개만 얼른 타도 성공일 거예요.
    그리고 입장하면 바로 안내소 있는데 여기에서 안내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
    그걸 보면서 돌아다니고 동선을 짜는 거죠. 안보고 무작정 다니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아니면 야간 개장 시간에 들어가요. 7시쯤 되면 슬슬 사람 빠지거든요.
    대신 야외의 매직아일랜드 놀이기구는 타기 힘들어질수 있어요.
    해떨어지기 전에 밖에서 놀다가 안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타러다니는 방법도 있고요.

    우선은 무조건 탈것을 정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무슨 일이 있어서 꼭 타야겠다 싶은 것들을 골라서 이를 토대로 동선을 짭니다.

    중간 중간 너무 힘들때는 앉아서 구경하는 것들을 봐줍니다.
    인형극이라든가 쇼 같은 거요. 이런 건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봐야되고요.
    4층에서 타는 기구는 쉬고싶을 때 타면 좋아요. 역시 대기해야겠지만.
    한번 도는데 15분 이상 걸렸던가.. 모노레일도 쉬고싶을 때 타고요 ㅎㅎ

    음식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좀 가져가면 좋아요. 롤빵이나 캔음료 같은 거.
    못먹게 할 수도 있는데 내부음식들은 대체로 비싸고
    그래도 한끼는 안에서 사먹어야겠죠.
    가방은 보관함에 넣어두면 되고요.

    9월 중순에서 말쯤에 가면 진짜 딱 좋은데..
    여튼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8. 흠...
    '14.8.6 2:57 PM (125.129.xxx.218)

    그리고 카드할인받아 사시면 그나마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롯데월드 홈페이지에 아주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잘 챙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58 방사능 나오는 아파트 !! 3 파뤼쿡 2014/09/18 1,815
417857 떼로 들어와 어기장 놓으며 헛소리 할 때 요즘 2014/09/18 700
417856 의외로 pt 하는 트레이너들 불성실한 사람이 많은가봐요 ? 4 멍멍 2014/09/18 3,985
417855 한전 본사 땅이 10조원에 팔렸네요. 시가 2조가 좀 넘는 땅이.. 7 ..... 2014/09/18 2,662
417854 서울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법좀 가르쳐주세요 4 지니여니 2014/09/18 2,184
417853 플라스틱 건조대 분홍곰팡이 2 pj 2014/09/18 1,557
417852 중2아들이 태권도를 다시 배우겠다고 합니다.. 6 그거라도 밥.. 2014/09/18 1,542
417851 대리기사 폭행사건 좀 이해안되는게 14 .. 2014/09/18 1,758
417850 어쿠스틱/디지털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웃음꽃 2014/09/18 440
417849 장성해도 부모와 오래 사는 사람이 3 afg 2014/09/18 1,697
417848 '생리 터졌다'는 표현 ㅡ.,ㅡ 21 중년부인 2014/09/18 5,605
417847 석사과정이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네요 8 액트 2014/09/18 2,113
417846 팔순어머니와 해외여행 7 별바우 2014/09/18 1,860
417845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사자가 카페에 올린글.txt 9 케이케크 2014/09/18 1,740
417844 김밥의 햄 대신 뭐 넣으세요??? 14 ???? 2014/09/18 3,136
417843 아고라 오유가서 김현의원 인터뷰 기사보세요 다릅니다 3 틀려요 2014/09/18 1,831
417842 아이 식단 참고할 만한 사이트있나요? 2 혹시 2014/09/18 589
417841 두부 팩의 푸른물, 주부9단햄 질문해요 1 갸우뚱 2014/09/18 777
417840 덴비그릇이 안깨지는게 있다는데 아시나요? 덴비 2014/09/18 803
417839 캐디 “박희태 전 국회의장, 홀마다 성추행했다” 4 더티 2014/09/18 1,739
417838 말레이시아 거주하시는 분 계신가요? 5 2014/09/18 2,380
417837 7급 공무원메리트는 이제 거의없다고봐야할까요?? 9 비닐봉다리 2014/09/18 6,363
417836 기분이 우울해요 어디가면 좋을까요? 9 2014/09/18 1,199
417835 영어 능력과 지식가운데 2 2014/09/18 641
417834 김현 의원 “너 어디 가? 내가 누군지 알아?” 27 ... 2014/09/18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