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친정엄마를 싫어하는 이유

- 조회수 : 6,709
작성일 : 2014-08-06 13:00:50
1. 평생을 자식들에게 무능한 아빠 때문에 엄마가 고생하는거고 너희들 때문에 이혼 못한다 한거 - 자식들이 평생 엄마한테 죄송해하고 아빠는 원망하고 무시하며 살게 함.
2. 남들과는 기본이고 자식들끼리 비교 평가 - 지금까지도. 심지어 사위끼리도 비교 평가질
3. 욱하는 성질에 폭력과 폭언
4. 엄마가 딸을 질투함.
5. 기본적으로 아는척 심하고 남 무시 잘 함.
6. 감정기복 심하고 엄살 심함.


IP : 174.228.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6 1:12 PM (203.226.xxx.96)

    1 번 항목 하나로 평생을엄마 원망했는데
    원글님은 부처님 가 운데 토막입니다

  • 2. 토닥토닥
    '14.8.6 1:20 PM (203.247.xxx.210)

    험담 불평 시작하면
    아무 말씀 마시고
    딱 자리를 이동하세요(식탁-화장실, 거실-부엌)

  • 3. 싫어하는 이유이해하는데
    '14.8.6 1:29 PM (121.155.xxx.167)

    4번은좀,, 엄마가 딸을질투 한다는게,,

  • 4. 원글
    '14.8.6 1:36 PM (174.228.xxx.150)

    저도 4번을 얼마 전에 처음 알고선 심하게 받은 충격과 상처가 평생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에 너무 답답하고 괴로웠던 부분들이 4번을 통하니까 다 설명이 되더라고요..
    엄마이기 전에 그냥 사람이고 여자인거고.. 그게 더 강한거죠..

  • 5. 질투
    '14.8.6 1:38 PM (121.143.xxx.142)

    엄마가 딸 질투하는 경우 있습니다. 저희 집이요..
    제가 어디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든지 남편이나 시댁에서 좋은 대접을 받거나 사이가 좋으면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주지 않고 입을 삐쭉거리십니다.. 본인은 그렇게 살지 못했는데 딸인 제가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그래서 행복한 일이 있어도 얘기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말해도 안 좋은 소리만 듣거든요 부정적인 말들..

  • 6. 남편보다 외모쳐지는데
    '14.8.6 1:39 PM (39.121.xxx.22)

    딸이 남편닮아 미인이고
    자긴 사랑 못 받았는데
    이쁜딸이 사위사랑받음
    질투하는 엄마 많지요
    거리두시고 좋은 일은 얘기말고
    죽는소리만 하세요

  • 7. ..
    '14.8.6 1:40 PM (219.254.xxx.213)

    자기는 이렇게 고생했는데 자식들이 그거 보상안해준다 .. 니들 행복 내 희생으로 만들어 준건데 니들만 잘먹고잘사냐... 딱 이 심리

    기본적으로 모성애가 없는 분인거죠

  • 8. ...
    '14.8.6 1:42 PM (175.207.xxx.159)

    저희 엄마가 왜 거기에...

  • 9. ....
    '14.8.6 1:47 PM (61.253.xxx.22)

    만나면 옷차림이 이상하다고 잔소리하며 삐죽삐죽 해놓고 다음에 보면 거의 같은 옷을 사 입고 있음

  • 10. 딸을 질투하는 이유
    '14.8.6 2:19 PM (112.72.xxx.226)

    는 같은 여자로 경쟁자로 보니까요ㅎ

    실제로 그런 엄마들 있어요.저도 좋은 얘긴 거의 안합니다.나쁜 소식만 전한뿐~

  • 11. ...
    '14.8.6 2:25 PM (49.1.xxx.87)

    1. 어디가서 희한한 요구와 소리를 들어도 찍소리도 못하고 제대로 대응도 못하면서 그 스트레스를 자식들한테 트집잡고 소리지르고 화풀이하는걸로 대신 풀어댐

    2. 분노조절장애와 정서불안정. 미친여자같음. 행주를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으로 접는다고 머리를 가격당하고 온갖사물로 맞아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것임.

    3. 아들과 딸 편애가 아주 극심해서 친척들이 누구네 엄마는 아주 아들 사랑한다고 온몸에 절절 흐른다고 대놓고 말했을정도임. 아들이 군대갈때 딸한테 진지하게 니가 대신가라고 사람들앞에서 여러번 얘기해서 사람들한테 핀잔받고, 그 딸인 내가 타인한테 위로받을 정도.

    4. 그 잘난 아들이 우월한 체격과 힘으로 여동생한테 별것아닌걸로 폭력휘두르고 성희롱해댈때도 눈감고있고, 여동생한테 말싸움으로 질까봐 옆에서 안달복달. 여동생한테 내 잘난 아들 기 눌린다고 딸이 잘안풀리기를 대놓고 기원.

    5. 그러면서 온갖 집안행사 뒤치닥거리 이런건 딸한테 연락.

    6.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제대로된 조언이나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없음. 하라는말 내용을 거꾸로하면 오히려 그게 상식이었음. 잘 모르면서 온갖 입찬소리 해대다가 결국 아닌게 드러나면 그게 뭐. 내가 엄만데. 너는 자식인데. 나는 그럴수있지만 넌 안돼. 뭐 이런 꼴. 이런거 항상 대놓고 이야기함.

    7. 늘 잔소리, 불평불만, 타인에 대한 험담늘어놓기, 입만열면 모든게 부정적인 내용. 오죽 할게없으면 내가 이사오기 전 세입자 얼굴이 못생기고 허리가 길어서 체형이 엉망이라고 트집잡고 있음. 그냥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얼굴이 이상하고 다 자기보다 못났음. 그러면서 타인하고 있으면 기세에 눌리고 말도 제대로 못함. 늘 뒤에서 험담. 같이 있으면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

    8. 사람들앞에서 유독 더 공개적으로 자식을 망신주고 조롱하고 소리지르면서 고함지르는걸 좋아하고 즐김.

    9. 자식, 아니 딸한테 들어가는 돈을 너무 아까워함. 속옷도 오빠가 입던거 입어라, 미술용품이나 학용품, 학원수강도 늘 돈없다고 눈치보게 하면서 아들은 메이커만 입히고, 사달라는건 다 사주고, 오로지 게임전용인 컴퓨터를 몇백을 들여서 몇번을 바꿔줌, 딸은 50만워짜리 중고노트북도 사주는거 아까워했으면서 나중에 그거 사주느라 돈아까워죽는줄 알았다고 헛소리. 내가 알바해서 산건데.

    10. 무지하고 무식하고 그런데 인성도 바닥임. 최소한의 상식이나 경우도 잘 몰라서 어디 공적인 자리나 어려운자리에서 같이 식사하거나 할때 얼굴붉히거나 부모인게 부끄러운적이 한두번이 아님.

  • 12. 어라
    '14.8.6 2:46 PM (122.35.xxx.145)

    왜 울 친정아버지가 여기 계시지요?

  • 13.
    '14.8.6 9:16 PM (112.152.xxx.173)

    마음의 병이 없는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의 집안들 많네요
    울집도 그런데.... 돈돈 거리며 표나게 자식차별하고
    질투하고 자매들 의갈라놓고 심지어 딸이 아들낳은것도 배아파하시던분
    젊을때 심약한 동생은 정신과 다녔다죠...

  • 14. 친구끼리도
    '14.8.6 9:48 PM (119.149.xxx.169)

    하나가 하나를 질투하기 시작하면

    그 친구 사이는 깨져버리는데

    엄마가 딸을 질투하는 경우도 있군요......

    뭐라 할 말이 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68 혼자만의 여행 ...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4/09/27 762
420667 지금 티비에서 하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 보고 있는데요.. 6 .... 2014/09/27 2,186
420666 9.1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들 정말 오른 값으로 거래되나요?.. 3 살까 말까 2014/09/27 1,472
420665 카카오전화번호를 알려주셨는데 모르겠어요 4 .... 2014/09/27 757
420664 혼자 여행 다녀 왔어요 3 ,,, 2014/09/27 2,065
420663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37 그렇더라 2014/09/27 27,676
420662 수원이나 수지미용실 1 지온마미 2014/09/27 904
420661 카톡이 텔레그램에 밀렸네요. 19 ㄷㄷㄷ 2014/09/27 10,443
420660 노래 찾아주세요~ 꽃보다누나에 나왔던 곡인데.. 2 2014/09/27 900
420659 아이 있는데 회사에서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한다면요? 6 갈등 2014/09/26 1,096
420658 위기의주부 끝까지 보신 분 계셔요? 8 수-즌 2014/09/26 1,902
420657 저도 연예인 본 이야기 방출 7 우리 아이가.. 2014/09/26 7,770
420656 김부선씨 오늘....노란 팔찌요!! 9 ㅇㅇ 2014/09/26 4,059
420655 서명해 주세요 2 지금 2014/09/26 426
420654 “정치보다 드라마 좋아했던 우리를 하나로 묶은 이름…그것은 엄마.. 4 인터뷰 2014/09/26 1,050
420653 맛있는 레몬케익 어디서 파나요? 2 미드 2014/09/26 1,142
420652 가치관에 혼란이 올때... 3 뭘까 2014/09/26 1,038
420651 개소리 스트레스 9 잠못자 2014/09/26 2,072
420650 드디어 내집마련 하는데 명의를??? 소동엄마 2014/09/26 719
420649 스벅 단풍카드 ♡ 2 0o0 2014/09/26 948
420648 세탁소에 맡겼다 찾아온 여름옷들 찝찝해요 1 세탁소 2014/09/26 1,607
420647 시모와 장모라는 표현 16 diadia.. 2014/09/26 4,065
420646 7세 아들이랑 단 둘 여행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육아휴직 2014/09/26 682
420645 학교교육을 뛰어넘는 교육 방법있을까요? 7 엄마 2014/09/26 964
420644 예쁜 용기들 어디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3 .. 2014/09/2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