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tv에 나온 이야기 (실제)

병맛사탕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4-08-06 12:46:12

1. 여자A가 남자B에게 시집을 옴 (여자A는 가족이 없음. 부모님 돌아가심)

2. 가족도 없는 자기를 받아준 남자와 시어머니에게 정말 잘해드림.

3. 한편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아이가 안생김 그래서 아이를 입양함.

4. 5~6세 정도 되는 아이를 여자아이를 입양함

5. 근데 이 아이가 여자A를 무척 잘따름.

6. 어느날 엄마와 아이가 놀고있는데, 아이가 엄마에게 할아버지 보고싶다함. 근데 엄마가 쉿쉿 조용히 하라고함 절대 할아버지 이야기 꺼내지말라함. 이걸 문 밖에서 시어머니가 들음(그냥 대수롭지안아서 넘어감)

7. 어느날 놀이터에서 어느 할아버지와 자기손녀딸이 놀고 있는걸 시어머니가 목격

8. 할아버지한테 뭐냐고 하니 그냥가버림.

9. 그 이후로 며느리의 수상한점이 계속 발견됨, 결국 흥신소에 뒷조사 의뢰

10. 알고보니 입양한 아이는 며느리의 친딸로 밝혀짐, 할아버지는 며느리의 친부였고..

11.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따지니 ("사실 아이아빠가 죽었서 어쩔수 없다고함.. 한번만 봐달라함".) 시어머니는 아들한테 말안하고 한번 봐줌

12. 그 이후로 여자A와 어떤 수상한 남자가 길거리에서 실랑이하는것을 남편이 목격하고, 수상한남자를 폭행함. 수상한남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냥 가버림

13. 남편이 그날 이후 아내를 수상히 여김, 그리고 어떤 전화를 받는데 그 수상한놈과 아내의 대화내용이었음, 수상한놈이 일부러 전화를 걸어 대화내용을 들려줌. 알고보니 아이아빠가 그놈이었고 아내가 다시찾아오면 죽여?버린다함

14.알고보니 수상한남자는 중소기업사장이고 아내가 그 회사에 다녔는데 둘이 붕가붕가 해서 임신을 햇음.근데 그 사장놈이 버림

14. 남편충격, 그리고 또 첨에 아이를 가지려고 했는데 안생기는 이유가 피임약을 몰래 먹고있었음.! 아이가 생기면 두번째 출산인게 들통날까봐...

15. 결혼 이혼하자함 . 아내는 울구불구 매달림.  결국이혼함.


16. 근데 아내가 이혼하면 양육비 줘야할거라고 협박함. 남편은 뭐 ㅅㅂ? 소송하자함 ...............여기서 이야기는 끝남


끝나고 변호사왈..아이를 입양을 한거라 매달 양육비를 줘야한다함.


결론 : 결혼할때 상대방 과거를 캐야하나?


IP : 61.74.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8.6 12:52 PM (58.120.xxx.136)

    그 아내라는 사람에게 사기죄가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사기죄에 대한 벌금이나 정신적 피해보상 뭐 그런 것들 적용되면 양육비보다 훨씬 더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양육비는 주고 정신적 피해 보상은 받고. 그런식으로요.

  • 2.
    '14.8.6 12:54 PM (59.7.xxx.72) - 삭제된댓글

    곧 아침드라마로 나오겠네요.

  • 3. 결혼 무효...
    '14.8.6 12:55 PM (203.226.xxx.19)

    사기 결혼 아닌가요? 저런 경우는 엄마가 자신의 친딸을 속여 남편 호적에 입양시킨 것이잖아요.

    입양 무효 소송, 사기 결혼으로 인한 결혼 무효 소송 해도 될 것 같은데요.

  • 4. ...
    '14.8.6 1:28 PM (119.148.xxx.181)

    정말 진지한데요..
    저는 출산하고 나니까 몸매가 확~~ 변하면서 출산한 티가 나던데. (설령 살을 빼도 늘어진 아랫배는 어쩔..)
    아내가 출산 했는지 모르는게 가능한가요??

  • 5. dd
    '14.8.6 1:34 PM (118.220.xxx.196)

    위에 .... 님께 죄송하지만 저는 자녀가 둘인데 두 번 다 출산하고 딱 2달만에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1년 넘게 모유 수유했는데, 모유 안먹였음 별로 출산한 티 안났어요. 원래 마른 체형이라 살이 안찌더라구요.

  • 6. ..
    '14.8.6 1:49 PM (112.171.xxx.195)

    저 경우는 파양, 입양 취소, 입양 무효 하여튼 모든 가능한 걸 법적으로 시도해 봐야지요.
    여자한테 위자료도 받아야되고...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 7. ..
    '14.8.6 2:37 PM (59.15.xxx.181)

    입양이전에 사기결혼으로 가야지요...

  • 8. ..
    '14.8.6 3:23 PM (121.254.xxx.15)

    사랑과 전쟁인가에서 이글과 똑같은 내용으로 얼마전인가 케이블티비서 하길래 본적 있습니다.
    결론은 이혼하고 위자료 받고..
    여자가 자기 아이 데려와서 조카라고 거짓말하고 전 남편이 키울 수 없다고 하니, 억지로 맡게 되었는데
    시어머니 오시니 몰래 장롱속에 숨겨놓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53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15 .. 2014/09/28 5,204
421152 샤넬 미스트 7 ㅇㅇㅇ 2014/09/28 3,552
421151 세월호노란리본훼손시도까지-극우로 치닫는 보수의 자만 집배원 2014/09/28 661
421150 8년쓴 pc가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걍 새로 살까요?아님 고쳐쓸까.. 6 고도리 2014/09/28 1,140
421149 이갈이 교정기 3 가을 2014/09/28 1,914
421148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물푸레나무 2014/09/28 5,879
421147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힘들다 2014/09/28 14,014
421146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2014/09/28 1,389
421145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급급급 2014/09/28 482
421144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허니문 2014/09/28 6,118
421143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2014/09/28 7,471
421142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2014/09/28 4,543
421141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나도 감정있.. 2014/09/28 918
421140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궁금 2014/09/28 1,581
421139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2014/09/28 878
421138 복싱요... 1 ㅇㅇ 2014/09/28 860
421137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thvkf 2014/09/28 832
421136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고1 2014/09/28 716
421135 앞으로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것 같으세요? 18 시벨의일요일.. 2014/09/28 3,023
421134 안동 맘모스제과 가보셨어요? 30 oo 2014/09/28 4,742
421133 28인치 여행용 가방 재질 천 ㅡ카보네이트 어느게 좋을까요 가방 2014/09/28 1,205
421132 그럼 이상적인 여자인격 1 영차 2014/09/28 1,116
421131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11 2014/09/28 3,913
421130 피티체조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2 저굼 2014/09/28 1,325
421129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224 udsk 2014/09/28 39,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