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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 군대가면 맨날 면회가고 진상짓 해야겠어요

에효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4-08-06 11:57:04

저 정말 진상피는 인간 경멸하고 남 피해주는 일 안하는 성격인데...

윤일병 기사보니 지금 중1인 울 아들 군대가면 매일 면회 신청하고 수시로 편지쓰고 전화하라하고

조금만 이상한 낌새보이면 부대장에게 연락하고 완전 진상짓 하려구요..

그냥 국가에서 내 아들 지켜주겠거니 진짜사나이처럼 의리와 우정으로 뭉친 전우 절대 믿지 말고 내 아들 내가 지키겠단 심정으로 내 한몸 걍 진상부모될라구요..

젤 좋은 길은 어떻게든 군대면제 방법 찾아보거나 아님 공익으로 되거나...여간 무슨 짓을 해서라도 울 아들을 지키는 방법 고민해볼라구요,..

아직 한 십년 남았다지만 순하고 모범생이고 키만 컸지 아기같은 울 아들 보니까 벌써 눈물이 나네요....

IP : 124.55.xxx.13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다른얘기지만
    '14.8.6 12:02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한가닥 하시는분들
    자녀들 면제 받게 하는게 아주 이해 못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일반일들도 그런데
    내가 어느정도의 파워가 있따면 저라도 그럴거 같다는,,,,,

    주변을 보니까
    아닌게 아니라 처음에만 지극정성이시고
    한 몇달지나면 시들해 지는거 같더라구요

    일요일 교회 나가듯 입대해서 제대할때 까지
    매주 방문하는것도 고려해 볼일이에요

  • 2. 에효
    '14.8.6 12:04 PM (124.55.xxx.130)

    부모들이 관심가지고 그러는 이병때보다 오히려 일병때 저런 사고가 많다잖아요...
    전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매달 한번이상 면회 신청해야겠어요...근데 면회신청하면 다 들어주는 건지,,

  • 3. 최소한
    '14.8.6 12:05 PM (182.226.xxx.38)

    면회는 자주가야겠어요
    동생들 군생활 할 때 저나 부모님이나 면회 잘 안갔었는데
    괜히 제대한지 십년 다된 동생들 면회 잘 안간게 미안해지네요

  • 4. 그게
    '14.8.6 12:07 PM (223.33.xxx.33)

    전화도 맘대로 할 수있는게 아니예요
    특별한일 없으면 통화 안되던데요

  • 5. 엄마 아니면
    '14.8.6 12:08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안되는건가요 ㅠㅠㅠ
    학교에 일이 생겨도 엄마들이 나서고
    군대에 일이 생겨도 엄마들이 나서고
    갈수록 힘든게 엄마로군요 ㅠㅠㅠㅠ

  • 6. 세금 왕창내서
    '14.8.6 12:09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내무반에 씨씨티브이 달고
    부모들은 집에서 관찰하는거 어때요????
    ㅠㅠㅠ

  • 7. ..
    '14.8.6 12:11 PM (121.147.xxx.69)

    곧 군대보내야 하는데..잠이 안올지경이네요.

  • 8. 그러니까요
    '14.8.6 12:12 PM (221.141.xxx.123)

    오래전이긴 하지만 남편이 소위로 있을때 시동생이 일반사병으로 복무중이었는데 축구하다가 공에 급소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있었거든요... 남편이 군부대 계속 찾아 갔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폭행이 있었는데 사고로 위장하려 하는거 아닌가해서... 꼬치꼬치 따지고 계속 확인하고 하니까 부대 관계자가 너희 형 뭐하시는 분이냐고... 이제 몇년후면 울아들도 보내야 하는데 불안한건 사실이예요...

  • 9. ....
    '14.8.6 12:13 PM (39.119.xxx.21)

    군에서 젤 무서워 하는게 북한이. 아니라 민원인이죠
    대대장 한테 전화할게 아니라 헌병대에다 다이렉트로 투서해야죠
    그래야 쫄아요
    안그럼 지들끼리 무마하니까

  • 10. 같은계급끼리
    '14.8.6 12:15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있게 하는건 어려운가요
    일병은 일병끼리
    상병은 상병끼리

    학교처럼요
    1학년은 1학년만
    2학년은 2학년만요

    1234학년이 섞여 있으니 그느므 계급에 목숨걸고,,,,,

  • 11. 내색
    '14.8.6 12:16 PM (121.174.xxx.239)

    고3 아들 동작느리고 순해빠져서 걱정이예요.
    엄마인 저한테도 여태껏 성질 한 번도 안내본 아들 쳐다보면 너무 짠해요.
    세월호이후로 계속 우울했는데 이번일까지
    생기니 더 힘드네요 ㅠ

  • 12. ...
    '14.8.6 12:19 PM (121.177.xxx.96)

    같은 계급 끼리도 사고 나요
    학교 왕따 사건이나 폭력보면
    동기 내무반도 기싸움에 밀린 병사가 흔히 말하는 을이 되어요
    문제 없을 수는 없어요 해결 방법을 찾아야지요
    결국 엄마들이 진상에서 투사로 가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ㅛ

  • 13. 적어도
    '14.8.6 12:21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계급에 밀려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 14. 경험자로서
    '14.8.6 12:22 PM (223.33.xxx.33)

    아들 아직 군대 안 갔거나 복무중인. 어머님들
    아들이 잘지낸다 별일없다는 말 백프로
    믿지 마세요. 특히 속깊은 아들 말은 더욱요
    부모 걱정할까봐 말 안한 것도 모르고
    진짜.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괴롭히던 놈
    제대하고 나니 그 때 얘기 하더라구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구타하고 저녁에 소등하면 때리기 시작했다구요 이유도 없대요
    무사히 참고 제대해 준게 너무 고마워서 고맙다고 그랬어요ㅜ 그놈이 서울에 있는 ㄷㄱ대 다니는 멀쩡힌 놈인데 그랬더라고요 딴 상관들은 아들 귀여워 햇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니 화가 치미네
    여하튼 부모의 세심한 관심 관찰이 필요합디다

  • 15. 남자
    '14.8.6 12:26 PM (121.177.xxx.96)

    아이들 부모님들 기대 그리고 걱정 끼쳐드릴까바 말 안해요
    부모 연락하는것 은근 찌질하다고
    고립된 상황에서 협박 비슷하게 한다고 해요
    상부에도 고발못하게..
    그러니 미리 미리 아이에게 언질을 주어야 해요

    어떤 일이라도 니 잘못은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널 지켜주고 보호해준다 이렇게 알려야 해요

    장교 알티 끼리도 장난 아니어요 힘들어요 마음편하지 않아요 제대할때까지.

  • 16. 네~
    '14.8.6 12:27 PM (175.209.xxx.14)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는 작은 일에도 예민한 부모들이 군대에 다녀와야 사람된다고 하는 것에 늘 놀라웠습다.

    진짜 군대는 아직 답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부대 배정되니 대대장이 고충사항 있으면 보내라고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보냈더군요
    고충사항 있어서 메일 보냈습니다.
    5일만에 열어보더군요 내~참~ (아들 군 복무기간 중에는 캡쳐해놓았었습니다.)
    말년에 중대장에게 문자 한번 보냈다가 반말로 답 문자 받았습니다.
    심지어 우리 아이 없을 때 내무반원 모아놓고 극성이라고 엄마인 저를 욕했다고 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 아이 무사히 제대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폭언은 엄청 들었으나 신체적인 물리적 폭력은 안당하고 끝났습니다.)

  • 17. 나 오늘 미쳤나...
    '14.8.6 12:27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신문고 설치해서 투서가 올라온
    진상 병사들 복무기간 늘리는건 어떨까요
    문제 일으킨 병사
    벌점으로 한달 두달 연장하는건 어때 보이세요

  • 18. 울신랑 공수부대
    '14.8.6 12:29 PM (116.36.xxx.30)

    부모되고보니 어떤이유에서든 할수만있다면 군대는안보내고싶은게 안가고싶은게 이해가. 가요.. 이를 뽑아서라도 안갈려고한 모 군도 이해가된다는,,

  • 19. 에효
    '14.8.6 12:29 PM (124.55.xxx.130)

    경험자분들 얘기들으니 더 기가 막히는군요....
    여간 울 아들 지금부터 체력도 길러주고 스포츠도 시키고 담도 좀 키워놔야겠어요...

  • 20. 미사엄마
    '14.8.6 12:30 PM (218.237.xxx.162)

    아직 아이가어리지만 시험관으로 낳은 울아들
    국가를 못믿겠으니 내가지켜야죠 ㅠㅠ
    나라 지키러 국방의의무하라고 보내는건데
    엄마가 아들지키러 자주 면회가야겠어요~

  • 21. 그니까요
    '14.8.6 12:32 PM (223.33.xxx.33)

    울 아들 구타당하고 있느줄 모르고 중대장과 통화 한 번 한적 있는데 아들 자~알 있대요 군대 믿을 거 못되요

  • 22. ㅐㅐ
    '14.8.6 12:33 PM (112.169.xxx.1)

    윤일병 가해자들 다 죽여버리는게 정답인데 법적으로 죽여버리는건 불가능하겠죠? 아까운 세금 낭비하지말고 죽여서 사료로나 쓰면 될것 같은데요.

  • 23. 포항아들
    '14.8.6 12:35 PM (1.228.xxx.29)

    이병때 첨 면회가면서 엄청 쫄았었어요
    다른애는 아무도 면회안왔는데 괜히 울아들면회갔다가 미움받칠까하구요
    실컷나눠먹으라고
    호도과자10만원어치 사다 넣어줬는데 울아들놈 구경도 못했는지 냄새는 맡았는지 알쏭달쏭ㅠㅠ
    지금도 속상해요
    맨날 잘있다고하는데 말끝마다 ㅋㅋ거려도 마음에 걸려요 맞고지내는거 아닌지 속깊은것도 걱정이예요ㅜㅜ

  • 24. 건너 마을 아줌마
    '14.8.6 12:35 PM (118.32.xxx.216)

    저두 울아들 군대가면 매주 주말마다 면회가고 외박 신청해서 신체검사 할겨요 !!!

    써글... 금쪽 같은 우리 새끼들 우리 애미들이 지킵시다~~~

  • 25. 경험자
    '14.8.6 12:36 PM (119.192.xxx.29)

    군대는 무엇을 상상해도 상상이상이에요
    저는 2012년에 제대했는데 아직도60년대 푸세식 화장실쓰는곳이었어요 소변누는곳도 왜 그런거있잖아요 기다란 통로에 그냥 누는..어디 후진국가들 교도소에서나 볼 수있을법한 .. 저도 처음보고 내가지금 2012년대에사는건가 놀랜게한두번이 아님
    도대체 세금이 어디로 쓰이기에아직도 군대는 후진적인건지 정말 온국민이 폭동이라도 일으켜서 뜯어고쳐야해요
    정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한곳이에요

  • 26. ㅠㅠ
    '14.8.6 12:37 PM (39.118.xxx.96)

    왜 군대를 감옥처럼 만들어 놓는건가요? 꼭 이렇게 해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는건가요? 돈있고 빽있는 놈들은 지새끼들 다 빼돌리고 정작 힘없는 국민들만 세월호에서 군대에서 죽어 나가네요ㅠㅠ

  • 27. 네~
    '14.8.6 12:40 PM (175.209.xxx.14)

    문제 일으킨 병사는 영창에 가고 영창간 만큼 복무기간 연장됩니다.

    진짜 문제는 장교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은 의무복무인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병사들를 무료로 보급되는 자재 정도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복무기간 줄이는 것도 싫고
    군인 수가 줄어드는 것도 싫고
    자신들 신분만 잘 유지하고 진급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니까 전 국방장관이 총기사고가 두번이나 일어나고 푝행사건까지 병사들이 죽어가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안보실장을 턱~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28. 허브
    '14.8.6 12:44 PM (223.62.xxx.37)

    아들걱정하면서 군면제집단 새누리 찍어준다는게
    아이러니죠,ㅉㅉ
    고위층 아들들 제대로 군대가면 자동으로 좋아질것을.
    여긴뭐 불법면제자 이해 간다는둥 뻘소리 천지네요 헐

  • 29. ㅇㅇ
    '14.8.6 12:44 PM (223.33.xxx.33)

    자기 보신만 하고 나라를 지키는 청춘들 복지 안전에
    관심도 없는 정치권 윗대가리들,에라이~~

  • 30. ....
    '14.8.6 12:58 PM (110.70.xxx.16)

    군입대 의무로 지정하지 말고 모병제로 바꿔야되요
    그리고 세금으로 군간부, 장교들만 편하게 지내게 하지말고, 정잭 고생하는 사병들 복지 확대해야 하구요
    장교들 골프장 짓고 사교놀음 하는데에 왜 세금 때려붓나요? 안그래도 군인 월급 연금 충분히 먹고살만한데..
    생떼같이 끌려가서 희생당하는 젊은 아이들 챙겨줘야죠

    젤 나쁜건 전쟁나게 만든 정치권 윗대가리들..
    잇속만 차리고 희생은 절대 안하죠

  • 31. ..
    '14.8.6 1:02 PM (182.211.xxx.30)

    지금 정부에서 대책 내놓는다 어쩐다 하는것도 믿을 수가 없네요. 세월이 흐르고 시류가 달라졌는데 몇십년 군문화가 그대로인게 참 말이 안됩니다.울아들 애기였을때 너 때되면 군대가 모병제로 전환될거다 했지만 스무살인 지금 달라진게 하나도 없고 더 무서워 졌으니...암튼 윗분들 말대로 엄마들이 나서야 하는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32. 점 네개님
    '14.8.6 1:04 PM (223.33.xxx.33)

    말씀 다 맞는거 같아요

  • 33. ///
    '14.8.6 1:08 PM (175.118.xxx.182)

    우리나라 사병인구만 40만이라는데
    엄마들을 비롯해 그 가족들이 정말 무슨 조직이라도 만들면 좀 나아질까요? ㅠㅠ
    전 관련 기사도 잘 못 읽겠어요. 너무 끔찍하고 마음 아파서... ㅠㅠ

  • 34. ...
    '14.8.6 1:49 PM (182.212.xxx.93)

    정봉주의 전국구에 군대 이야기 있어요~
    아들 가지신 분들은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지휘관들이 문젠데...이런게 사건화 되는걸 싫어해서 쉬쉬 덮고 영창 보내는 정도에서 그친대요...지들 진급에 영향이 있으니까요...
    이런거 잘 관리하게 하려면 헌병대 같은데로 찌르는게 타격이 큽니다~

  • 35. 진홍주
    '14.8.6 2:45 PM (221.154.xxx.165)

    고3아들 미치겠어요...애가 문제가 많아요..느려터졌고요
    남편한테 아들 군대가면 차를 사서 자주 면회가던지
    아니면 아예 군부대 옆으로 이사라도 가던지 해야겠다고
    했어요

  • 36. ..
    '14.8.6 2:48 PM (59.15.xxx.181)

    저 11월에 군대갈넘 두고 있네요

    군대다녀오면 바로 독립해라 입에 달고 살았는데요
    어제 처음 그말했네요

    이상한 시끼 만나서
    니네엄마 섬으로 팔아넘기고 니네 가족 다 죽일거다 하면.
    바로 얘기하라고
    섬으로 팔려가기전에
    그시끼 아작내고 감옥갈란다 했네요...

    이 그지같은 나라
    그지같은 윗대가리들
    그지같은 그지같은

  • 37. 준맘
    '14.8.6 3:02 PM (115.139.xxx.47)

    아들 중2인데 저도 우리애 군대가면 부대앞에 방얻으려구요
    그래서 매일 면회가고 혹시 너 죽을만큼 힘들게하는놈있으면 탈영해서 엄마집으로 오라고하려고요
    방얻으면 전세도2년 군대도2년 기간도 딱맞고 좋네요
    이번사건보니 도저히 군대 믿고 못보내겠어요
    저도 둘도 아니고 아들하나인데 안보낼수있으면 안보내고싶어요

  • 38. ...
    '14.8.6 3:06 PM (116.37.xxx.67)

    저도 중딩 아들과 뉴스보면서 군대든 기숙사든 누가 너에게 못된짓을 하면 차라리 탈영하라고 했어요 어쩌다 나라가 이꼴인지

  • 39. ....
    '14.8.6 4:16 PM (220.118.xxx.213)

    울 아들 공군이라 6주에 한 번 2박3일 휴가 나옵니다. 바로 지난 주에 3박4일 휴가 나와서 월요일에 갔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이 데려다 준다고 둘이 타고 차 빠져 나가는거 보고 울컥하며 눈물이..온 날부터 눈치 안채게 살피느라..집에 오면 훌훌 벗고 있는 애라 몸수색은 따로 안해도.. 마음이 여린 아이라 그것도 걱정.. 전화는 지 필요하면 하는 놈이라 왔다 갈때마다 주말에 한 번 씩 전화하라고 해도 휴가 전 날이나 온다고 전화하고..그나마 나은게 6주에 한 번은 집에 오니 다행인가요...

  • 40. 난나
    '14.8.6 9:09 PM (1.236.xxx.124)

    현실적으로 매일 면회가 쉽나요?각자의 자리에서 생활이 있는데 근처로 가서 세얻어 산다는것도 말초럼 쉬운일이 아니구 자주 면회가고 편지 써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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