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없이하는 결혼에..예단생략하자는말이 실수인건가요?
사실 주위에 아직 결혼시작한 친구들이 없어서
보고들은경험이별로없어요
친구중에 결혼한경우를들자면
시댁에서 집 다 해주고, 자기는 거의 돈들인거 없이 몸만간 케이스..
(남자 여자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이 경우는 일반적인것같지않아 패스했고
보통....
예단이라는게 돈이잖아요
현금
남자 : 본인모은돈 5000 + 은행대출 껴서 1억초반대 빌라 전세얻을계획
여자 : 본인모은돈 1500 + 부모님 도움조금 받아 2500정도로 혼수계획
사실 둘다 여유롭지못해서요
남자는 사회생활한지 3년정도돘고
저는 1년반
사실 집 해주시는데 도움 하나도 안주신다고해서
대출까지 받아서 집 마련하는 마당에 현금예단같은건 좀 웃기다고 생각했거든요?
욕심이 과하신거같다..
당연히 생략하는거 아니냐..
근데 남친은 니가뭔데 생략하네마네 이런얘길하냐
내 아는 사람은 집도 안해주고 각자 도움받은거없이 결혼했는데 예단할거 다했다, 내가 너보다 돈 더 많이 가지고 결혼하는데
그걸 우리 부모님이 준거라고 봐도 되는거지 라고
하는데
예단이란건 부모님이 달라고하면 줘야하는건가요...?
저희부모님은 진짜 욕심없으신데...
말을 저렇게하니까 진짜 빈정상해서요...
어쩄거나 남친논리는 자기가 돈 더 모아서 가니까
할거해야한다는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저는 각자 저렇게하고
서로 반지하나씩나눠끼고 , 서로 엄마들 한복, 아버님들 정장 하나씩 해드리고
말려고했거든요...
제가 진짜 욕심이 과한건가요...
1. 음..
'14.8.6 10:41 AM (115.139.xxx.20)남자쪽이 준비하는 돈이 훨씬 많은 경우는 다만 2-300이라도 예단하지요..
상대적으로 돈도 더 적게 들어가는데 여자분이 먼저 생략하자 하는 건 남자쪽에서 기분 나쁠 수 있다봐요.
두고두고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신중히 하시길..2. 음..
'14.8.6 10:44 AM (115.139.xxx.20)그러니까
남자측 준비한 돈 5000
여자측 준비한 돈 2500
맞죠?
돌려받는 거 없이 200정도로 간소하게 하심이..3. ㅇㅇㅇ
'14.8.6 10:45 AM (122.32.xxx.12)원글님도 집값을 차라리 보태 보세요
그거 아닌 이상은 솔직의 할건 해야 하지 않나요
저 아들 엄마 아니고 딸 엄마예요
그리고 저 십년전에 결혼할때 예단비 빼고 삼천 썼는대
지금 2500이면 글쎄요4. 고민녀2
'14.8.6 10:46 AM (115.139.xxx.9)예단이라는 게 시댁분들이 집을 마련해주시니까 그 액수의 몇퍼센트정도 보내어 예의차리는 거 아닌가요. 안보태주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드려야 하나요. 그 돈을 집얻는데 보태고 싶다고 의사표시를 하세요.
5. 어머
'14.8.6 10:46 AM (61.73.xxx.74)예단 생략하자는 건 양쪽 똑같이 반반하고 양가 도움없이 할때나
당당히 할 수 있는 말인 거 같은데요..
빈정상하실 일은 아닌 듯요..6. ***
'14.8.6 10:48 AM (203.152.xxx.125)원글님이 먼저 예단 생략하자 말 꺼낼 분위기는 아니네요.
7. .....
'14.8.6 10:48 AM (211.55.xxx.189)여자분이 얘기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돈 보태는 비율도 한번 생각해보심이... 난 5:5로 낸다는 줄... 남자분 입장에선 빡칠수도 있죠..
8. 고민녀2
'14.8.6 10:49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엔 남자는 오천이고 여자분은 사천이며 대출받은 것은 같이 갚게 되는 건데요. 지금 조금 어렵게 시작하는 것으로 볼수 있는데 생략을 못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그만큼 아끼면 자식들 살림에 도움되는 건데 부모님이 왜 다 챙겨받으시려는 건지 모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9. ....
'14.8.6 10:51 AM (108.14.xxx.185)그거야 내가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 거지
신랑 될 인간 재수 없네..
결혼하지 마세욧~~~10. 고민녀2
'14.8.6 10:53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하하 제가 잘못보기느했네요. 그래도 비슷하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이 커플 경제사정을 보면 양가 부모님이 너무 바래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그래요 요깃ㅁ이 과하시니 그런 얘기는 하지 말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낫죠. 나중에 형편좋아지면 더 효도하겠다
11. ????
'14.8.6 10:54 AM (180.68.xxx.105)정확히 표현을 하자면, 남자 5천, 여자 4천인건가요???
그렇다면 천만원 더 보태서 정확히 반반하고 예단, 패물 생략하겠네요.
원글님이 먼저 지래 시부모님이 욕심이 과하다....라는 얘기를 한것도 큰 실수지만,
남자가 저렇게 벌써부터 자기부모님편을 들면 결혼 후 시집살이가 녹록치는 않겠네요.
내 아는 사람은 집도 안해주고 각자 도움받은거없이 결혼했는데 예단할거 다했다,
내가 너보다 돈 더 많이 가지고 결혼하는데 -- 여기서 벌써 싹수가 노랗습니다.12. ...
'14.8.6 10:54 AM (211.36.xxx.118)남자 말이 틀린거 하나도 없네요.
어쨌거나 님이 1000만원 적게 들인거잖아요.
님의 주장은 남녀 똑같이
비용을 부담하신 경우에 하실 말 아닌가요?13. ...
'14.8.6 10:54 AM (108.14.xxx.185)헐 시에미들님
동감 만땅입니다.
전 정말 한국 시어머니들 아들 결혼시킬 때 하는 짓 보면 재수 없어요.
언제나 좀 바뀌려나...
신부들이 먼저 좀 달라져야 되는데,,,14. mmm
'14.8.6 10:54 AM (203.226.xxx.100)네... 실수하셨어요. 돈도 그렇고.. 원글님이 하실말씀은 아니였네요. 신랑 부모 욕한거나 같아요
15. 음
'14.8.6 10:55 AM (115.21.xxx.159)다 좋아요 근데 남자가 "니가 뭔데" 라고 한 말
매우 맘에 걸려요.
둘이 모아도 돈 적은 거 뻔한데
당연히 남자 측에서 내가 잘 부모님께 말씀드려볼게.. 이렇게 나와야지요
생각 잘 하시길..16. ....
'14.8.6 10:57 AM (61.253.xxx.145)님이 좀 경솔하긴 하셨네요.
17. 5000, 2500
'14.8.6 10:58 AM (203.247.xxx.210)예단이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여자가 반 만 하는 건
모자라는 종이라서 그러는 건지, 여자가 스펙이 넘쳐서인지.....18. 남자
'14.8.6 11:00 AM (58.143.xxx.236)뭘 보고 선택하신건지? 찌질하다에 오백원 걸어요.살아본 경험으로 싹수가 노랗습니다.결혼 함 안될 유형 ㅡㅡ 내가 아는 사람은 일도하고 애도 잘 키우고 집안일도 혼자 척척 다 알아서 한다. 시댁에도 싹싹하게 잘 한다 등등아주 골 빼먹을 스탈이라 혼자살지언정 결혼 안하는게현명합니다.
19. 남자
'14.8.6 11:01 AM (58.143.xxx.236)꼭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20. 고민녀2
'14.8.6 11:02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1,2억도 아니고 몇천이면 거의 비슷하게 보태는거 아닌가요. 똑같이 하겠다고 들면 결혼 후에 엄청 싸울일 많을텐데... 시부모님 먼저 깍아내린 원글님도 잘못이지만 누가 많이 했네 어쩌네 하는 남자분과 정말 결혼하실건가요? 제가 극단적인 사람은 아닌데 웬지.. 그런데요. 남자분이 중간에서 잘하셨어야하는데 빈정상해서 홧김에 그러셨을려나.. 제 결혼때 생각나서 자꾸 감장이입하고 있네요. 철자법도 다 틀려가며..
21. ...
'14.8.6 11:04 AM (211.108.xxx.9)저희 결혼할 때랑 비슷하시네요. 10년 전이긴 했지만 저희도 허리띠 졸라매고 했어요.
신랑이 6000 제가 2000정도 있었고 저희집에서 4000 정도 무이자로 빌려주셔서 전세 얻었어요.
저희는 신랑네 집에서 예단 생략할 생각은 안하시는 거 같아서 500인가 드리고 200 돌려 받았어요. 현물은 이불만 사드렸고요. 없는 집 사정이지만 오히려 더 예단 받고 싶고 당연히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남자친구에게 말해서 형편껏 조금만 하세요.
그리고 1억 전세에 혼수 천만원은 제가 보기엔 과해요. 어차피 옮길 집이고 짐은 없을수록 좋아요. 나중에 가구 하나하나 좋은 거 골라 사세요.
결혼 엎을 거 아니면 맘 상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고 행복한 신부 되세요.22. 고민녀2
'14.8.6 11:06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러다가 원글님이 몇년 후 친정에서 거액의 유산이라도 받게되면 이번에 드린 예단은 도로 돌려받는건지요? 똑같아야 한다니까.. 그럼 결혼할때 경제적 부담을 똑같이만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며느리 노릇은 안해도 되는건지... 아.. 진짜 궁금한것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네요.
23. 그럼 친정에미들이
'14.8.6 11:06 AM (39.7.xxx.170)더해주고 딸이름으로 대출받고 예단 받던가
24. 00
'14.8.6 11:09 AM (61.254.xxx.206)우리나라 자체가 여성임금수준이 낮은데 같은 액수로 하려면
결혼 미루고 돈 더 모으고
여자보다 낮은 수준의 남자와 결혼하는수밖에..25. 쿨한걸
'14.8.6 11:09 AM (203.194.xxx.225)남자 쪾에서도 좀 황당할수 있긴 했겠어요...
근데 남자분이 좀 말을 거칠게 하셧네요....새신부될 사람한테.
예단 500 정도 드리고 꾸밈비로 200 정도 받으면 될것같은데요....
결혼 준비하면서 맘 상하면 평생 두구두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그리고 꼭 돈의 문제를 떠나서 예단이라는건 전통되어 내려오던 형식인거잖아요.
그 형식의 하느냐 마냐는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이니 하더라도 좀 약하게 하자 부탁드려야 하는 입장이지요.26. 남자
'14.8.6 11:09 AM (223.62.xxx.15)진짜 구리네요
혼수하지말고 그돈으로 집에 보태시고 집 공동명의
혼수는 살면서 장만하세요
똑같이 반반하려면 예단 천 보내면 되겠네요
살면서 분란일으킬 남자27. ....
'14.8.6 11:09 AM (121.162.xxx.213)얼마 안해가면서 따지는 원글님이나...
니가뭔대 니가뭔대 니가뭔대 니가뭔대 니가뭔대 니가뭔대하는 남친이나
아!! 이 결혼 말리고 싶다28. ㅡㅡ
'14.8.6 11:10 AM (223.62.xxx.8)사실 집 해주시는데 도움 하나도 안주신다고해서
대출까지 받아서 집 마련하는 마당에 현금예단같은건 좀 웃기다고 생각했거든요?
욕심이 과하신거같다..
당연히 생략하는거 아니냐..
진짜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지금 남친분 감정 먼저 긁은 건 원글님이에요.
같은 말도 저렇게 하면 될일도 안돼요29. 액수의 문제가
'14.8.6 11:10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아니고 예의의 문제인 것 같애요.
이러저러한 상황이니까 많이는 못 해 드리겠는데 어떻게 할까 상의하는 것과
난 예단은 못하겠다 하는 건 다르게 느껴지죠.
최소한으로라도 보내시고 패물도 최소한으로 받으세요.
결혼 엎을 거 아니면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해결하는 게 원만한 거 같은데요?!30. ....
'14.8.6 11:12 AM (108.14.xxx.185)우리나라 시에미들은 지들 좋은거만 하겠다는 거지요.
양반도 못 되는 것들이 아들 가졌다고 자신들이 해야 할 부분은 쏙빼고 유세 떠는 거 보면...31. 대출
'14.8.6 11:12 AM (119.203.xxx.21)대출받아 예단하세요
그리고 집값이랑 같이갚으세요
시댁에도 대출받았다고 알리세요
결혼이란게 요즘세상에 도움없이 맨땅에시작하는게 얼마나힘든데..32. 그러면..
'14.8.6 11:12 AM (182.216.xxx.234)혼수하지 말고..아예..집 얻는데 같이 보태고 같이 혼수하세요..나중에 집은 남지만 혼수는 안 남잖아요..
이해타산 따졌으니..공평하려면 그리해야죠...33. ㅁㅅ
'14.8.6 11:12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다짜고짜 시에미들이라니.. 말이 참 그렇네요. 대출은 같이 갚는거니 그렇다쳐도 결혼준비에 돈 똑같이 들인것도 아니고 먼저 예단생략 얘기 꺼내면 당연히 싫을수 있죠. 물론 니가 뭔데 생략하네마네 이런얘길하냐는 남친도 영 보통은 아님. 대출을 많이 받아야하니 다른 비용 가능한 줄이고 집값에 보태고 싶다 정도로 얘기했으면 상식적인 시댁에선 보통 먼저 생략하자고 할텐데. 암튼 양쪽 다 상한 감정 오래가겠네요.
34. 새옹
'14.8.6 11:13 AM (110.70.xxx.55)5000vs4000인데요?
대출은 같이 갚는거 아닌가요?
힘들게 시작하는데 예단은 뭔 말인가요?
아이구35. ....
'14.8.6 11:15 AM (121.162.xxx.213)위님들중 대출 받아 예단...
좋은 생각이에요.36. 신랑자리
'14.8.6 11:15 AM (108.14.xxx.185)내가 볼 땐
신랑 자리가 인간성 그러니까 기본이 틀려 먹었습니다.
결혼도 안 해 저러면
결혼하면 어떨지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신랑한테
예단할테니
채단 해오라 하세요.37. 고민녀2
'14.8.6 11:15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그래요. 남친의 장점이 궁금해집니다. 장래성이 있는분인가요? 말투보니 성격은 그다지...
38. 고민녀2
'14.8.6 11:18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그럼 예단비를 한 이백보내시도 예물을 현금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부모라면 둘다 생략하겠지만.. 어른들의 기분이라는 것이 있으니..
39. 차라리
'14.8.6 11:18 AM (14.32.xxx.157)2500에서 예단비 얼마 못드릴거 같은데 어떡하지? 하고 남친과 상의하는데 옳아요.
남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쪽에서는 집 해결하느라 애쓰는데.
여자쪽은 돈 안쓰고 결혼하려 하는구나 기분 상하죠.40. .....
'14.8.6 11:24 AM (116.37.xxx.67)예단은 생략하자는 말은 받는쪽에서 해야지요
일단 신랑 감정이 상한거네요
시집 잘간 친구들과 비교하지 마시구
500보내세요 그걸로 부모님 옷 해드린셈 치시구
또 보낸 예단에서 어느정도 돌아올테니 그걸로 친정부모님 옷 해드리면 되겠네요
그리고 혼수 2500이나 필요없어요41. 찌질이
'14.8.6 11:25 AM (223.62.xxx.15)분란 일으킬 남자
앞일 어찌될지 모르니
집에 보태시고
혼수는 대출로 조금씩 하세요
헤어지면 혼수는 쓰레기더미예요42. 둘다조심
'14.8.6 11:25 AM (1.224.xxx.46)욕심히 과하다 당연히 생략...이란 표현도 남친입장에서 불쾌했을거에요
그러니까 남친도 똑같이 맞받아 친거 같구요
두분다 상대에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거 같아요
저라도 원글님처럼 생각했을거 같아요..사실 먼저 안해도 된다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남친한테 말할때는
'생략하면 부모님이 싫어하실까" 이런식으로 돌려서 말했을거 같아요
욕심이 과하다 당연히 생략..이런말은 상대를 무시하는 뉘앙스가 좀 강해요
저희도 어렵게 시작하고 결혼준비자금이 제가 더 많았지만
2-300으로 간단히 모양새만 냈어요
어른들은 그거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친정부모님이 그렇게라도 하라고 해서 했어요
그리고 혼수 2500은 지금상황에 너무 많아요
꼭 필요한것만 좋은것들로 하시고 천정도는 집 얻는데 보태세요
좋은상황?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서 원글님 서운하고 아쉬운게 많을거에요
그러다보니 말도 그렇게 하게되고
어짜피 선택한 배우자라면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두분삶에만 집중하세요 ^^43. .......
'14.8.6 11:28 AM (121.162.xxx.213)여자 : 본인모은돈 1500 + 부모님 도움조금 받아 2500정도로 혼수계획
이거 4천 아니고 2500이죠.
5000 : 2500
나머지는 둘이 갚아야하고...
꼴랑 2500 더 낸다고 남자는 유세 떨고.. 여자는 2500밖에 못하면서 당당
남녀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어요.
결혼이라는게 서로 위해주고 아끼면서 살아도 돈문제 걸리면 삐걱거릴텐데 벌써부터 이러면 걱정이네요.44. 리기
'14.8.6 11:30 AM (221.144.xxx.57)원글님이 실수하신거 맞구요. 남친이 말이 심하긴했지만 다 맞는말같네요
45. 리기
'14.8.6 11:30 AM (221.144.xxx.57)누구네 비교하며 들먹거린 내용 빼구요.
46. 아니
'14.8.6 11:31 AM (223.62.xxx.15)여자부모님이 주시는 돈은 돈 아니예요???
왜 5천에 2천 오백이래
무슨계산임47. 흠.
'14.8.6 11:31 AM (113.216.xxx.96)비슷비슷한 것 같네요.
그냥 예단 하세요.
500 보내면 200쯤 돌려받으시겠네요.
정 억울하면, 혼수 몇 개를 카드할부로 하고 결혼 후 갚아가세요.
조삼모사인 셈이지만.. 서로 감정 상할 것 없죠.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솔직히 원글님 편 들어드리기는 그래요.
없는 처지에 현금 예단이 뭐냐..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신랑 측이 더 해오는 거잖아요.)48. 고민녀2
'14.8.6 11:31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지금 원글님 상황이 지출을 막할수없는 형편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주고 받고 는 서로 양해하고 담기회로 미뤄야할것 같은데요. 설마 부모님이 일부러 안도와주실것도 아닌데 시위는 아닐거에요
49. 고민녀2
'14.8.6 11:32 AM (115.139.xxx.9) - 삭제된댓글혼수 이천까지 안드는데... 아껴하시고 대출 갚으심이..
50. 글 잘읽어보세요
'14.8.6 11:32 AM (175.223.xxx.94)여자 4천아니라 2500입니다
51. ....
'14.8.6 11:32 AM (116.37.xxx.67)신부 총 자금이 1500+@=2500인거죠?
52. .....
'14.8.6 11:39 AM (121.162.xxx.213)여자 : 본인모은돈 1500 + 부모님 도움조금 받아 2500정도로 혼수계획
이거 4천 아니고 2500이라는 말이에요.
1억 빌라 얻어서 무슨 혼수를 4천이나 해요.53. 부모도움 2500아닙니다
'14.8.6 11:40 AM (110.70.xxx.150)내돈 1500만원 부모도움 플러스해서 2500이라 원글에
있잖아요. 답답54. 시댁위주는 무신
'14.8.6 11:43 AM (175.223.xxx.122)360일 친정위주 5일 시댁위주면서
55. .....
'14.8.6 11:44 AM (121.162.xxx.213)원글님, 직장 생활 2-3년 더 하셔서 최소 5천은 만들어 결혼하세요.
어린 나이에 맨몸으로 시집가봐야 남자나 시댁은 여자를 집안 종으로 생각하더라고요.
나이 40 되면 정말 후회하실거에요.56. 계산이
'14.8.6 11:48 AM (124.195.xxx.154)부모님 도움받아 합친 돈이 2500이라는거죠?
원글님 부끄러워 답글 못 다는 건지.
암튼 원글이쪽은 2500이 맞는거 같네요.57. 똑같이
'14.8.6 11:58 AM (39.115.xxx.6)5000하셈, 그리고나서 예단 안한다고 큰소리 치셈..
정말 언제부터 여자는 당연히 남자보다 돈을 덜 내야하다는 마인드가 생겼는지..
요즘 세상에 똑같이 오천 하세요58. ...
'14.8.6 11:59 AM (223.62.xxx.81)대출 5000이나 받고 시작하는 아들결혼에 예단말하는 시댁도 참~
59. 결혼
'14.8.6 12:01 PM (121.160.xxx.57)하지마세요. 대출을 5천정도 받는다는건데 이자와 원금갚다 2년 되면 전세금 올려줘야하는데 그땐 어쩌시려구요. 돈 없고 예단 얼마에 이럴거면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아요. 두 분이 돈을 더 모아 결혼하시던가요.
60. 음
'14.8.6 12:02 PM (110.70.xxx.37)5000:2500 이니 예단 500해도 3000이네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덜 쓰는 거고61. ........
'14.8.6 12:10 PM (121.177.xxx.96)5000 5000 그렇게
하세요
그럼 예단 안해도 됩니다
전세 공동 명의 하고62. 랄랄라
'14.8.6 12:18 PM (112.169.xxx.1)남자 인성이 별로라서 이 결혼 안하셨음 합니다. 좀더 경제적 여유 되실때 더 좋은 사람 만나 하세요. "네가 뭔데 하냐 마냐............" 어이없어요.
63. .....
'14.8.6 12:21 PM (203.226.xxx.19)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다른 거 다 떠나서.. 살면서도 니가 뭔데 라는 소리 꽤나 들으실 겁니다...그런 남자네요.64. 에휴...
'14.8.6 12:22 PM (119.67.xxx.158)원글 4000이라고 박박 우기는 사람들. ..
독해능력이 심히 우려스럽네요 ㅠ65. 고민녀2
'14.8.6 12:22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시작할때만 똑같이 부담하면 되는 건가본데요, 남친 돈을 시부모님께 드리고 원글님과 같은 액수로 놓고 결혼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쭉 주고받는 거 없는 걸로... 이천오백이 많은 돈이 아니라면 오천은 많은 돈인가요. 여기서 포인트는 두분이 돈이 별로 없다인거 같은데...
66. 고민녀2
'14.8.6 12:24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저도 이결혼 안하셨음합니다. 두분다 말실수하셨지만 남자분이 조금 더 황당하네요. 곧있으면 부부가 될텐데,, 누가 더 돈이 많네 어쩌네... 그리고 원글님도 다른 친구랑 비교는 하지마세요.
67. ....
'14.8.6 12:31 PM (218.144.xxx.197)결혼할때 남녀 반반 했음 좋겠다 진짜...
친구들은 남자쪽에서 다 하고 그냥 몸만갔다 이런얘기 주절주절 풀어놓는거보고 피식했음.68. .........
'14.8.6 12:37 PM (121.177.xxx.96)욕심이 과한것 같다 Vs ..니가 뭔돼..
그냥 결혼 다시 생각해보셔요69. 이결혼하지마시길.
'14.8.6 12:37 PM (122.36.xxx.73)이미 원글이 시집과 남편에 찍히고 시작하는거임 고집부릴일아님 나랑 의견이 안맞을때 니돈내돈하고 니가뭔데 하는인간 결혼하고 이런일있으면 바로 월급 차단하고 큰소리칠인간임
70. ..
'14.8.6 1:01 PM (221.140.xxx.96)서로 생각이 너무 다르면 안하는게 좋아요
원글님은 일억전세에 혼수를 2500이나 뭘 체우실려구요
그냥300정도 예단비로 보네도 될듯한데요
18년전에 결혼 했는데,전세 6천오백에 혼수 삼천 해갔어요
그때 목동 20평 전세들어갔어요71. ....
'14.8.6 1:05 PM (108.14.xxx.185)친구들 그렇게 시집 잘 가는데 원글님 조금 기다리셨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좀 더 능력 키우고 열심히 몸과 마음 가꾸고...
맘 고생 할 거 같아요.72. 멍청이들
'14.8.6 1:08 PM (175.211.xxx.128)돈 계산도 못하는 멍청이들이 왜 이리 많아요!
5000대 2500이죠..
글 내용도 제대로 못읽는 분은 댓글 좀 달지 마세요!73. 현실적으로
'14.8.6 1:11 PM (59.6.xxx.78)이런 결혼 하는 여자 많지 않다는 것만 아세요. 아직 너무 물정을 모르시네요. 저 결혼할때 시집에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해주셨고 혼수는 남편이 자기 카드로 했고 전 예단비만 조금 드렸습니다. 그 당시 아빠 사업이 안 좋을때여서 안되겠으면 결혼 하지 말자 했더니...남편이 울고 난리쳐서 시어머니 어쩔 수 없었음.
74. 현실적으로 님은
'14.8.6 1:17 PM (1.233.xxx.248)세상 물정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여자는 예단비만 들고 가도 당당하고
남자는 서울 30평대 아파트에 혼수까지 본인 카드로 하는 게 세상 물정이에요?
같은 여자로서 부끄럽네요.
님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시댁 어른들 잘 만난 거니 평생 보은하고 사세요75. ..
'14.8.6 1:29 PM (72.213.xxx.130)그냥 돈 더 모아서 결혼하세요. 친정에서 천만원 밖에 안 보태주는데,
님도 남친만큼 모아서 은행에서 1억 대출 가능할때 하세요. 욕심 많은 건 사실 님이죠. 결혼할 상황 안되는 건 님이에요.76. ㅇ
'14.8.6 1:32 PM (116.125.xxx.180)3년간겨우 5000만원 모으고 1억이나 대출..
예단 없이 하자 할만하지 않나요?
예단을 왜해요..
돈 왔다갔다..이런 문화좀 없애길..77. dd
'14.8.6 1:40 PM (61.254.xxx.206)남친이 1억대출이라고 어디 써있나요?
저축 5천에 대출 껴서 1억초반대 빌라 전세라는데...78. 잘했어요
'14.8.6 1:46 PM (223.62.xxx.254)욕심이 과하신 것 같다?할말 잘했는데 뭐가 경솔한가요?여기 댓글보니 시어머니들 많나봐요
아직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지만 똑똑한 아가씨네
님이 보기에 아니다 싶은거 삼키지 말고 얘기하시구요 혹시 남친이 그런걸로 헤어지자해도 별로 아쉬울거 없을거같아요79. ^^
'14.8.6 1:51 PM (210.98.xxx.101)남자 5000, 여자 2500 이라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읽어야 여자가 4000이 되죠?80. 제목에 도움은
'14.8.6 2:34 PM (36.38.xxx.141)제목에 도움은 누구의 도움을 말씀하시나요?
시댁에서 도와주는거?? 친정에서 도와주는거??81. ....
'14.8.6 3:14 PM (116.37.xxx.67)본문 정리하면
남자 저축 5천+대출5천 =1억 전세
여자 저축 천오백+부모님 천=2500 혼수
이게 맞는거죠
신부 4천 남자 1억 대출은 어디서 나온 계산인가요??82. 예단
'14.8.6 3:39 PM (112.121.xxx.135)생략하고 똑같이 집값에 보태요~
83. ㅡㅡ
'14.8.6 4:55 PM (211.200.xxx.228)걍원글님 천만원더해주고
그집 제사나 뭐다 친정이랑똑같이하세요
정말질알들한다
드럽게시리 그깟예단 받고싶나 그게뭐라곷ㅉ84. ㅡㅡ
'14.8.6 5:00 PM (211.200.xxx.228)똑똑하고 현명하신거에요
좀바껴야죠
예단그런거 왜하는건데요
전통이고문화라면 ,
남자가집해오는것도당연한거아닌가요85. 이 참에
'14.8.6 6:05 PM (223.33.xxx.70)가족문화 주도적으로 바꾸세요.
쓸데없이 예단 없애고 똑같은 액수로 공동명의해서 적정 보금자리 마련 하세요. 정해야한다면 자기 집에 갈 예단이니 남친이 총각시절 가정에 돈 기여한다 생각하고 하라하세요.
그리고 명절 방문이나 가정분담 잘 하시고.86. 예신님
'14.8.6 6:11 PM (210.178.xxx.13)센스가 없으셨네요..같은 말이라도, 난 가진돈 천오백에 부모님께서 보태주실 돈이 천만원정도선이다..그 안에서 해결해야되니 혼수와 예단 어떻게 할런지 정해보자 하셔야죠...;;; 혼수 2200 예단 300 이렇게 정하셔도 되구요. 아무것도 안보태는 시댁 좀 얄밉긴 하지만 신랑이 오천보태는 것도 시댁측에선 본인이 해주는 거라고 자동 생각합니다. 혼수금액 이런거 저런거 따지다 보면 예단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이렇게 예비신랑이 판단할 수도 있어요...암튼 본인+친정이 해줄수 있는 최대치(이 경운 2500) 로 같이 상의하는게 좋았을듯 싶네요.
87. 예비신랑이 재섭는놈
'14.8.6 6:12 PM (175.197.xxx.29)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다른 거 다 떠나서.. 살면서도 니가 뭔데 라는 소리 꽤나 들으실 겁니다...그런 남자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꼭 그 남자랑 결혼해야하나요? 저라면 더 모아서 반반씩 해서 결혼하겠어요.
그리고 내 돈을 집사는데 보태겠어요. 혼수도 남자랑 반반씩 하자고 해요.
이혼할 때 보증금은 남아도 혼수는 안 남아요.
이왕이면 본인에게 도움되는 쪽으로 결정하세요. 저런 취급이라니....결혼할 맛이 싹~ 사라지네요.
그 남자 얼굴 똑바로 쳐다볼 수 있어요?88. ..
'14.8.6 6:19 PM (220.124.xxx.28)솔직히 본인 아들이 돈을 더 모아서 결혼할망정 부모로서 조금이라도 못 보태준게 미안해서 생각있는 사람 같으면 예단이며 드린다고 해도 사양할것 같습니다.
부모눈에 어린것들이 결혼해서 신혼시작하는데 빚깔고 시작하는게 부모 마음이 안스럽고 해야하지 않나요?
솔직히 이 82쿡 게시판만 여자 남자 반반 이러지..실상은 지금의 현실도 여자가 워낙 시집 잘가는거 아닌이상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보통 남자가 집 전세던 월세던 해오고 여자가 혼수 해오지 않나요?
그리고 예비신랑의 네가 뭔데.......정말 충격이네요.....
원글님 죄송하지만 이 결혼 엎어버리면 안되나요??
시부모님 성향도 결혼해서도 용돈 드리면 당연하듯이 다 받으실 분들이네요..피곤합니다..89. 예단이고 채단이고
'14.8.6 6:21 PM (182.226.xxx.93)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쫌 !! 거지들도 아니고 무슨 자식들 결혼에 부모들이 받아챙기려고.. 그거 좀 받아봤자 어차피 소경 제 닭 잡아먹기. 각 자 자기 돈으로 사고 싶은 거 사 가지면 되죠. 알아서 둘이 모은 돈으로 집을 얻든 지 사든 지. 양가 부모도 능력껏 보태 주든 지 말든 지. 형편껏 하면 될 걸 누가 더 내고 덜 내고 따지느라 피 터지고 이게 무슨 사랑하는 사람끼리 할 짓인지.
90. . .
'14.8.6 6:26 PM (223.62.xxx.8)헐 시에미들님
동감 만땅입니다.
전 정말 한국 시어머니들 아들 결혼시킬 때 하는 짓 보면 재수 없어요.
언제나 좀 바뀌려나...
신부들이 먼저 좀 달라져야 되는데
2.2 2 2
여기시에미들 대단하다. 이러면서 시부모한테는 또잘하라고댓글달고 애낳을때는 싹모른척 니가낳은애라고 딱선긋겠죠? 와. 일베엄마들91. 원래
'14.8.6 7:08 PM (195.251.xxx.172)예단 생략은 반반일때 하는 얘기죠. 모은 금액 다른데 원하시면 하는게 맞는듯...
그런데 그거와 별개로 남친 말투가 정말 싹퉁머리 없어보여요. 니가 뭔데 생략하라 마라야?
몇번 원글님께 설명하다 안되니 하다 지치고 욱해서 튀어나온 말 아니면 버리시죠.92. 그게
'14.8.6 7:12 PM (121.130.xxx.69)싫으시면 남친처럼 대출 받아서 님도 결혼비용 1억 맞추시면 되겠네요.
결혼비용 비슷한 정도로 보태지도 않으면서 시부모한테서 지원 못 받는다고 예단 생략하자는 말을 여자쪽에서 꺼내면
어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옛날에나 남자쪽에서 집해오고 그랬지 요즘은 다들 맞벌이에 가사일도 나눠서 같이 하자는 추세인데
부부가 알아서 하려고 하지는 못할망정 돈 안보태준다고 예단안하겠다니.. 원글 남친이 불쌍하네요.93. ㅇㄹ
'14.8.6 8:03 PM (211.237.xxx.35)남자는 5000 들이는데 원글님은 2500 들이잖아요.
94. ...
'14.8.6 8:13 PM (175.115.xxx.45)하.. 결혼에 정답은 없는데 결혼하기어려워지는건 맞네요... 점점....
95. 수익률
'14.8.6 8:36 PM (112.161.xxx.112)님 새겨들으세요,유경험자입니다.
절대 소모품에 혼수니용쓰지말고
전세에 몰빵하세요.
두고두고 시댁에 당당합니다.
살림살이 뽀대나게 해봐야 소모품이고 한달이면 다 잊혀요.
돈만 쓰고 생색도 안나요.
반면 전세자금은 평생 따라다녀요.
어차피 오천대출받아 보탠. 전세금, 같이 갚을텐데
시가 사람들은 내아들이 일억짜리 집해갔다 라는 관념만 갖게되요.
남편도 이집 내가 해왔다는 생각이 있다보니 주도권이 가고요.
살림어차피 카드결제 무이자로 해서 같이 갚고
대출전세금도 같이 갚으세요.96. ㅇㅇㅇ
'14.8.6 8:44 PM (221.150.xxx.52)원글님 그냥 2000 대출내서 혼자 갚고 집값에 보태세요.
저는 위에 부모님도 아니고 신부가 말 보탤 일은 아니네요 같은 의견에는 반대해요
그러나 금액이 꽤 차이나고 무시할 수 없고
차라리 빚지고 예단 생략하자고 하세요
웃겨요. 본인 결혼에 부모가 더 대는 것도 아니고 모자란 살림인데 진짜 허례허식 생략하고 실속있게 하려면 제일 먼저 까이는 게 예단인 게 맞는데 무슨 부모님이 말 안 꺼내면 꺼져있으라는 말들.
그럼 다 알아서 하게 냅두고 몸만 가나요? 사회생활 한 년수도 차이나잖아요.97. 세대차이
'14.8.6 8:46 PM (211.108.xxx.159)결혼에 대한 세대차이를 무시하면 답이 안풀려요,
비용 반반씩 해서 동등하게 가사와 육아와 책임을 분담하는 결혼생활이 이상적인건 젊은 사람들이고,
어르신들은 결혼에 대한 이상과 개념이 다르십니다.
며느리를 '들인다'고 하시죠. 우리 집안에 들어온다.. 흔하게 하시는 표현입니다.
어르신들 세계에선 요즘 세상 말씀하시며 아무리 쿨한척 하셔도
며느리에 대한 가부장적 관습을 따르는 기대가
기본적으로 있으시고 며느리를 들이는데 돈 한 푼 못보탠다는 게 참 민망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며느리가 얼마를 가지고 오든 아들이
빛을 떠안으면서 어렵게 시작하면 예단 생략하자는 분들이 많으신거구요.
예단이란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예단이란게 예물처럼 결혼하는 여자의 자존심이 것 처럼
어르신들에게도 자존심이기 때문에 포기해주시는 분들은 단지 물질이 아니라 큰 걸 내려놓으시는 겁니다.
예비며느리가 먼저 생략하자 말자 할 건 아닙니다.
다시 뒤집으면,
그렇게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느끼시는 아들 혼사에 전혀 지원을 못하시는 상황인데
예단(자존심)은 놓지 않으시겠다는 건 어르신들 세대에선 민망함에 민망함을 더한 상황이고
원글님 부모님 입장에서
딸을 보내면서도 천만원의 성의를 보이는데
데려가는 시부모가 몇 백 성의표시조차 하지 않는데 예단까지 원하신다는
찜찜하신 상황이 되신거에요.
원글님 어머니와 예비시어머니 세대는 정말로 맨몸으로 결혼하신 분들이 부지기수였기 때문에
세상이 달라진 건 이해되지만 며느리에 대한 개념과 기대치를 생각하면 이상한 상황인거죠.
더구나 젊은이들이 빚까지 떠안고 시작해야 하는 마당이니까요.
평등이란건 내 욕심에 유리할 때만 찾는게 평등은 아니지요.
결혼비용 반반 부담, 그 이상을 하고도 가부장적 문화에 고개숙이고 살아가는 여인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결혼비용을 거의 다 부담하고도 함겹게 아내의 물주처럼 살아가는 남자들도 많구요.
결혼비용이 평등을 완전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가능성만 좀 높어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기적으로 피해의식을 느끼는 남자, 혹은 여자와의 결혼은 어떨까요.
원글님께서 좋은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98. 미혼녀
'14.8.6 8:47 PM (119.69.xxx.53)결혼 앞둔 처자인데요.
오늘 이글에 달린 덧글 읽으면서 꼭 집값에 반을
보태고 예단 혼수 무조건 생략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단도 현금이라 쓰고 나면 남는것 없고, 혼수도
사용하면 중고되는데 차라리 집값에 반 보태겠네요.
모자라는 돈은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라도 집 사는데
기여를 해야겠네요. 니가 뭔데..라는 말 안들으려면.99. ,,,,
'14.8.6 8:50 PM (58.126.xxx.133)아 정말.
돈이야 준비할 수 있는만큼 서로 하면되고요.
돈주고받는 예단은 대체 왜 해야하는데요??
시댁에서 결혼자금 더 많이 준비한만큰 예단을 왜 줘야하나요?
차라리 받고싶은 예단비용 빼서 결혼자금 대주라하세요.
예단 문화좀 없애자고요ㅣㅊ100. 살림살이
'14.8.6 8:51 PM (115.143.xxx.72)이사몇번 하다보면 헌거되요.
그사이 아이 낳으면 또 너덜너덜해지고
혼수들 꼭 필요한거 내지는 되도록 간략하게 하시고 전세금에 보태세요.
남의 집 전세살면서 그래도 신혼인데 잘꾸며야지 해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모든 가구 처음 시작하는 집에 맞춰 사게되는데
이게 이사하다보면 또 그집에는 잘 안맞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남친마음도 님 마음도 다 이해는 가요.
그래도 일반적인 관례라는게 있는데 그걸 님 마음대로 안하고 싶다고 안할수는 없는게 살다보면 있어요.
현명하게 행동하고 말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마음속으로는 불이 타오르지만 그 불을 밖으로 꺼내봐야 모두 태우고 재만 남지요.
남는게 없어요.
결혼은 인내와 희생 타협 배려 등등등........ 웃기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더라구요.
내가 이만큼했으니 너도 이만큼 나는 얼마 너는 얼마
이렇게 자꾸 따지고 재고 하다보면 힘들어지죠.101. ...
'14.8.6 9:03 PM (203.226.xxx.19)남자가 대출받는 5천은 결혼한 뒤에 남녀가 같이 갚아 나가는 거죠.
대출 명의자만 남자인 거고.
그러니까 남자 5000이고, 여자는 2500.
(집 구하는 1억 중 나머지 5000은 대출인데, 이걸 남자 혼자 오롯이 갚나요??)102. ㅎ
'14.8.6 10:33 PM (182.226.xxx.162)제3자가 나서서 친구결혼 파토낼려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각집안마다 말못할 사정들이 다 달라요 결혼은 애들 소꿉장난이 아니에요
상대방이 원하는게 있으면 먼저 외 그걸 요구하려 하는지 헤아리고 이해해볼려는 자세가 우선입니다
내가 요구하는것이 무조건 관철되야하고 하나하나 이익을 따져가며 계산기 두드리려고 들면 세상에 결혼할 부부는 없어요
만일 결혼하는 친구가 이런식이라면 괜히 두집안 풍파만 생기게 되요
결혼당사자는 둘이 좋아서 한다지만 양가 부모님들은 죄가 없어요
차라리 예단비용 부담의 어려움을 상대방에게 설명하는게 훨신 인간적이에요103. 좀 아닌듯........
'14.8.6 10:50 PM (119.149.xxx.169)이 결혼 난 반댈세.......
104. 더블준
'14.8.6 10:53 PM (211.177.xxx.28)하......고딩 때 국어 못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어쩜 내용 파악을 이리도 못하냐
대부분 친정에미들이 못하네요 ㅋㅋㅋ105. ,,
'14.8.6 11:22 PM (72.213.xxx.130)남자가 돈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이 그 만큼 서포트를 해준거라고 보는 게 맞아요.
그러니 남자가 그런 말을 하는 거죠. 집에 돈 들어갈 일이 있었거나 돈쓸일이 많았다면 돈 모으기 쉽지 않아요.106. ...
'14.8.6 11:30 PM (59.15.xxx.156)여유가 없는 상황인듯 한데 예단 모하러 하는지..
어차피 여자쪽 예단 보내도 다시 어느정도 떼어서 보내지 않나요? 허례허식..
부모님들끼리 끌끔하게 쇼부보면 좋긴 한데..
그리고 반반이 아니라고 하는데..
반반이면 여자가 손해 아닌가요?
우리나라 결혼.. 결국 여자데려가는건데..
가서 가사노동 다 여자가 거의 하고.. 애기낳고 키우고..
남자가 더 많이 대는게 정상인거죠.
계산하려면.. 끝까지 정확하게 해야죠.
위 상황.. 예단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친이 웃기네요.107. ....
'14.8.6 11:36 PM (1.241.xxx.162)맞벌이 하는데 반반 할수도 있지...
무조건 여자가 많이 한다는건 뭔가요??
제 동생집도 맞벌이 인데 남편과 서로 정해 놓고 반반 가사 분담 합니다.
아내가 식사 주말에 준비하면 남편이 무조건 설거지와 뒷정리...
빨래는 돌아가면 당번...청소는 주말에 한사람은 청소기 돌리고 또 한사람은 물걸래 청소기 돌리고
뭘 가사노동을 여자가 다하나요?
요즘은 안그래요....맞벌이 하면 다 서로 정해놓고 합니다....
그럼 남자가 집을 더 해왔고 남자가 쓰레기는 늘 버리고 가사는 같이 하고 하면
여자보고 더 해오라고 해야겠네요....참나 여자가 다 한다는건 이제 안그래요
그 피해 의식...같은 여자지만 참....이상해요
할꺼해가고 당당이 가사노동 분담 주장하면 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해요 예전 가부장적 사람들이 안하죠108. ...
'14.8.6 11:43 PM (59.15.xxx.156)가사노동 반반은 도체 어느나라 얘기인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630022002
믿고 싶은 걸 믿지 마시고 사실을 보시길..
젊은 세대도 아직 안 그렇습니다. 외국인하고 결혼한 경우 빼고는..
피해의식이 아니고 사실이고요. 그러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저출산이지요.
반반은 커녕 좀 남보다 많이 하시는 분들.,.제 주변에 한 100명에 힌명꼴 봅니다.109. ...
'14.8.6 11:44 PM (59.15.xxx.156)심지어 세계 최하위랍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030900197110. ..
'14.8.6 11:54 PM (211.200.xxx.18)예단안한다는 것도 이해안가지만 신랑의 대처도 참..
이래서 있는 집안이 서로 좋은 듯111. .....
'14.8.7 12:02 AM (1.241.xxx.162)제 주변에 결혼하는 신혼들은 다 맞벌이를 원하고 대신 여자가 요구해서 서로 정해놓고 하는 가정이
더 많습니다....거의 다 맞벌이니까 아니면 전업을 선택하겠죠....
전체 통계는 모르겠습니다만.....요즘 결혼하는 세대들은 많이 가사분담을 하죠
그리고 여자가 그걸 요구해서 결혼을 하고 맞벌이를 유지하구요
만약 남자가 여자가 버는 돈에 몇배 이상을 번다면...좀 달라지겠죠
그때는 도우미 쓰면 되구요...무조건 여자의 희생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고 망 이면......시집을 보내지 마셔요
결혼전에 여자는 시집가면 무조건 손해니 돈이라도 적게 해서 가야한다
남자가 몇배 많이 해와서 데려가야 한다....이건 뭐 예전 봉건주의 사회도 아니고..
늘 남녀평등....뭐뭐 외치더니..결혼엔 언제나 여자는 손해니 적게 해가야 한다는
어머니들이 있어서 그런 딸들이 나오는것 같네요
저도 딸도 아들도 있지만 당당하게 자기 직업을 갖고 본인들이 모아서 결혼하라고
지금부터 늘 교육시킵니다...
5000에 2500는 차이가 지죠 3년에 5000을 모았으면 월급은 용돈말고 다 저금한것 같은데
그건 시댁에서 배려한거죠..아들보고 돈 모으라고...
그런 예단 300정도 안돌려 받고 하면 되는거고....112. N.Y.
'14.8.7 1:16 AM (222.121.xxx.133)저 결혼한지 일년된 새댁인데요. 원글님 아직 어리고 결혼 안하셨다니 이 결혼 말리고 싶어요. 결혼 미루고 각자 돈을 더 모으면서 서로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안될까요? 이 문제만 넘기면 되는게 아니라 그 남자의 태도는 지금부터 시작이거든요..
정 결혼하시겠다면 원글님도 돈 더 끌어모으고 대출 받아서 남자랑 동등하게 집값 반반, 혼수 반반 하세요. 남자가 직장 경력 더 많고 그래봐야 2500 차이인데, 그러니 우리 부모는 예단 받아야겠다 하는 남자는 결혼하면 분명히 내가 얼마 더 해왔다로 싸우고 큰소리 쳐요. 거기에 확실히 대비해야 나중에 내 가슴치고 후회할 일 없어요.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에 유치하고 치사하다고 넘길게 아니에요. 남자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만큼 졸렬해질 수 있어요. 다만 비용 반반 해도 가사노동은 절대 반반 아닌거..
예단은 부모님이 집 구해줬을 때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거죠. 예단이 아들 부모의 권리라고 쑥덕대는 주변인들이랑 뒷말 듣기 싫다고 납작 엎드려서 갖다 바치는 친정, 며느리들 때문에 해준 거 없는 시부모도 당당하게 내놓으라고 난리고 집값에 돈 다 쓸어넣은 여자들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 꼬인 문화가 되풀이돼요..
원글님 결혼은 신중해야 해요. 지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기보다는, 좋은 사람이랑 결혼 하세요. 일 잘 풀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113. 나이들이
'14.8.7 8:42 AM (203.128.xxx.121) - 삭제된댓글어찌 되시는지....
남자 오천도 그렇고
여자 이천오백도 그렇고
좀 더 빽세게 모은 다음 하면 안돼나요?
직장 경력들이 적은거 보니 어리신 분들 같은데.......114. 시댁에서 예단요구한것도 아니네요
'14.8.7 8:52 AM (175.223.xxx.129)원글이 혼자 사물놀이 하는거임.
115. ㅇㅇㅇ
'14.8.7 9:13 AM (110.70.xxx.146)왜하죠??????? 어차피 허례허식.
116. %%
'14.8.7 9:16 AM (218.145.xxx.51)시댁에서 예단요구한것도 아니네요 원글이 혼자 사물놀이 하는거임.2222..ㅎㅎㅎㅎ
남자 3년직장생활에 5천모았으면 박수쳐 줄만함.. (물론 사자 직업군 빼고요)
여자 1년직장생활 1500모았으면 박수쳐 줄만함..
두분 결혼하면 잘 사실듯...
원글님 혼수 줄이시고 예단500만원 정도 하세요.
살림살이 이사다니고 애 키우다보면 다 후져집니다.
결혼 앞두고 별것 아닌일로 서로 말조심하시고.. 잘 하세요.
나중에 돌아보면 500만원 별거 아니랍니다.117. ...
'14.8.7 9:19 AM (203.255.xxx.108)남자분 3년에 5000만원 모았다면 정말 성실한거네요. 그리고 그렇게 모을수 있었던건 부모님덕도 있겠지요.
원글님은 1년반 모았다면서 2500도 못모았고 1500모았네요. 그리고 집에서 1000만원쯤 보태줘서 2500만원한다는거고.
아마 남자분과 월급차이가 나는 직장인가보네요. 남자분 5000만원 대출도 같이 갚는다고는 하지만 거의 남자분이 갚을것 같고요.
괜히 원글님네 쪽에서 2500만원 도와주는것처럼 써서 원글님과 남자분이 1000만원 차이 밖에 안나는줄 알지만 딱 2배 그러니까 2500만원이나 남자분이 더 하는거죠.
만약 3년뒤에 결혼한다면 남자분은 이대로라면 1억이상 모았을거고, 님은 4500만원정도 그렇게 보면 더 많이 차이가 나는거죠.
좀 건방져 보이긴합니다. 똑같이 하고 예단말하면 모르겠지만 좀 깍쟁이 스타일인듯...118. 들꽃향기
'14.8.7 9:27 AM (114.70.xxx.56)제 생각엔 원글님도 말이 앞섰지만 남친도 막 나갔네요
원글님의도는 그게 아니었을텐데..........
결혼 전에 힌트 준다잖아요?
예단이 시작일 수도 있어요
조심스럽지만 좀 더 신중하게 결혼을 생각해보시길119. ..
'14.8.7 9:34 AM (121.135.xxx.114)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에도 이결혼 좀더 생갓해보는게 좋겠네요
남자분이 니가뭔데..라는 말이 맘에 걸립니다
남자분 결혼생활하다보면 더 힘든일 많은데..
벌써 그런 말투라니..120. 제가 똑같은 경우
'14.8.7 9:40 AM (223.62.xxx.23)저는 아주 상식적으로 시부모님 도움 없다면 예단드릴 핱ㅇ의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식들 부모 도움 없이 본인들 능력으로 결혼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그럴 능력 안 되면 가난하게 살든가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예단 주고 받고 돈이 오가는 것도 악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저 결혼 할 때 집이고 나발이고 아예 부모님께 천원 한 장 받은 것 없고 저 역시 예단 천원 한 장 안 드렸구요. 결혼이라는 것이 경제적인 독립과 함께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독릭이니 저희 두 사람 죽이되건 밥이되건 그 어떤 개입과 간섭도 말아달라고 분명히 하고 시집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님 은근히 이것 저것 바라는 티는 내셨으나 일언지하에 딱 잘랐고 신혼집 식비일체 세간살이 전부 반반하였습니다. 혹여 한 쪽이 능력이 기운다면 남녀할것 없이 있는 쪽이 부족한 쪽 채워하면 되는것이고 우리 아들 우리 딸이 더했다고 부모가 위신 세울일도 아닐 뿐더라 덜 했다고 굽신거릴 일도 아닙니디
자기 아들 능력있어 며느리가 덕 보고 살아도 며느리 본인 복인 것이요 그 댓가를 본인에게 할 필요도 없고 아들이 망나니에 사고를 친들 이제부터는 며느리 본인이 감당해야 할 일 어머니 원망할 일도 아니지요
저는 떳떳히 예단 생략했고 결혼이 어른들 잔치도 아니란 생각에 저희 식대로 준비하여 치루었습니다. 앞으로는 젊은이들이 부모에게 의지하지도 말고 동시에 눈치볼것도 없이 당당히 자신들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네요121. 다 떠나서
'14.8.7 10:10 AM (59.5.xxx.214)남친 말투가 충격이에요.
니가 뭔데?????
헐...
어떻게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결혼하려고 하는지...
원글님이 더 좋아하나봐요... 남친을122. 그게
'14.8.7 10:12 AM (112.184.xxx.77)첫댓글님과 헐님 댓글 공감요
남자 부모님이 예단생략하자 라는 말이 우선 나와야 순서지 글쓴이가 나서서 말할건 아니죠
남자입장서 니가 뭔데소리 나올만한데요123. 아무리 그래도
'14.8.7 10:21 AM (59.5.xxx.214)니가 뭔데????? ----- 이건 아니죠.
얼마든지 좋은 말투도 있을건데....
니가 뭔데 --- 이건 진짜 기분 나쁜 말 아닌가요?
상대를 개무시하는 사람 입에서나 나올 말임.124. ....
'14.8.7 10:25 AM (115.143.xxx.225)여자가 먼저 잘못했네요.
내용을 떠나 상대부모 보고 대놓고 '욕심이 과한거아냐'라는 발언은 좀..
그리고 실상 예단얘기도 먼저 한것도 아닌데..125. 니엄마 욕심 많다는데
'14.8.7 10:33 AM (175.223.xxx.230)니가뭔데는 약과 아님?
저런말 하는 여자는 착한가요126. 둘다 현명치 못하네요
'14.8.7 10:47 AM (118.221.xxx.62)시가에서 먼저 하지 말자고 하면 좋은데..
욕심 운운 하니 남자도 발끈한거죠
오백 보내서 이백 받으면 삼백 차인데... 그냥 주는게 속 편해요
아무래도 중간에 깨질거 같아요
욕심운운 ,,니가 뭔데-
서로 기분 상해서 결혼이 되겠어요?127. 미혼녀들의 착각
'14.8.7 11:41 AM (220.76.xxx.100)결혼할 상대자가 5천을 저축했다하면 부모 도움없이 남친이 저축한거로 착각한다.
128. 황당2
'14.8.7 6:26 PM (1.241.xxx.162)신랑이 벌어놓은 돈은 어느정도 남자 쪽 집에서 모으게 한거죠...
사촌오빠도 1억 넘게 모아 갔는데 월급은 용돈 빼고 다 저금해서 결혼할때 가져가라고
집에서 용돈 이외에 들어가는 돈은 다 지원했어요
혼자 독립해서 사는거 아니고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월급 받아서 생활비도 내지 않고 저금 하게 한거는
어때든 도와준거죠....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