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누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4-08-06 10:19:05
이 집 구하면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요.
이곳에도 글을 올려서 조언을 구했었구요.
5월말에 이사했고 오피스텔 전세에요.
부동산측의 성의없는 태도와 개념없는 집주인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죠,
이사하고나서 방충망도 다시 달고 블라인드 열쇠 다 제돈으로 했어요.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어서요,(일부러 피함)
부동산측에서도 복비받고나니 안면몰수하더군요.

7월말부터 천장 벽지에서 물이 떨어졌어요. 이사한지 두달째에..
원인은 윗집 세탁기 호스가 막혀서 역류..
그리고 또다시 누수가 있었고 이번에는 우수관이 샌다고 하네요.
저희집 기준으로는 같은 위치에서 누수가 있구요.
아직 진행형이에요.
지금도 큰 대야를 받쳐둔 상황이고 누수를 못잡는건지 안잡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윗집이랑 구조가 달라서 지금 누수 있는 곳 윗집이 베란다라고 해요.
26일부터 오늘까지 10일만에 관리실 직원만 7번 왔다갔구요.
가로 세로 30cm정도 뚫려있고 벽지에 테이프를 누더기같이 발라 놓은 상태에요.
누수를 완전히 잡기 전에는 석고보드 대고 도배를 할 수가 없다고..
1년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해요.
부동산에서 집 구할때 이런 말 전혀 못 들었구요.

이 상황에서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뭘 요구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계약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처음이에요.
친절한건 바라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고 말을 듣지도 않아요. 자기말만 하는 사람이구요.
하루라도 빨리 이집에서 나가고싶어요.
지금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말 사는게 힘들어요..
시청 전월세쪽으로 문의드려봤지만 대략적인 것만 알려주시더라구요.
큰 도움이 되진 않아서 82 언니들에게 여쭙니다..
IP : 221.139.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6 10:52 AM (125.184.xxx.28)

    누수의 원인이 윗집인데
    윗집이랑 상의하셔야지요.

  • 2. ...
    '14.8.6 11:27 AM (221.151.xxx.3)

    2주째 너무 고통받고 있어요.
    내용증명을 윗집에 보내야하나요 집주인에게 보내야하나요.
    이사비용 복비 받고 나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13 우체국 알뜰폰 쓰는 분요 9 ** 2014/09/25 2,403
420812 연애의 발견 OST 사고싶은데요~~ 6 두근두근 2014/09/25 1,477
420811 독일에서 일하시는 분들깨 여쭤요 출국시 현금.. 2014/09/25 854
420810 추억의 물건들 정리.. 4 ... 2014/09/25 2,413
420809 인터폰(비디오폰)이 경비실과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아시는분 2014/09/25 2,412
420808 공무원연금의 진실 10 길벗1 2014/09/25 4,557
420807 adhd 병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 도움좀요 2014/09/25 1,669
420806 대전 고등 학부모님들께 고입선택 여쭤요 3 중3맘 2014/09/25 1,206
420805 국정원녀 김하영 변호인이 대리기사 무료변론을 한다네요~~ 12 김현의원화이.. 2014/09/25 1,606
420804 베스트글...식당의 반찬 재활용 3 시르다 2014/09/25 1,408
420803 평발에 좋은 운동화 추천부탁드려요~ .. 2014/09/25 1,981
420802 고등 아이의 반 4 2학년 이후.. 2014/09/25 1,511
420801 순두부 끓일때 궁금한게 있어요. 1 좋은날 2014/09/25 1,189
420800 고양이가 왜 그랬을까요? 9 몰라 2014/09/25 2,480
420799 일편단심 민들레 스토리 알려주세요 2 .. 2014/09/25 1,132
420798 (세월호 수사권/기소권 꼭!!) 주부님들 이불은 어디것이 좋던가.. 2 홍시 2014/09/25 945
420797 가까운 곳에 운동할수 있는 곳이 없으면 걷기가 나을까요? 1 2014/09/25 1,051
420796 우리 아버지는 생각해 보면 무슨 음식을 좋아하셨는지 7 그저 2014/09/25 1,407
420795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2 2 승리합시다 2014/09/25 879
420794 마늘 반접 요즘 시세 얼마나 하나요? 2 마나님 2014/09/25 1,220
420793 샌드위치요 1 도와주세요 .. 2014/09/25 1,185
420792 제육볶음 하려는데 고기는 어느부위로 해야맛있나요? 10 초보요리 2014/09/25 36,253
420791 반찬재활용 5 식당 2014/09/25 1,638
4207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5pm]지리통 - 우울한 새만금 lowsim.. 2014/09/25 839
420789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1 21 1 롯데호텔은 .. 2014/09/25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