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누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4-08-06 10:19:05
이 집 구하면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요.
이곳에도 글을 올려서 조언을 구했었구요.
5월말에 이사했고 오피스텔 전세에요.
부동산측의 성의없는 태도와 개념없는 집주인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죠,
이사하고나서 방충망도 다시 달고 블라인드 열쇠 다 제돈으로 했어요.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어서요,(일부러 피함)
부동산측에서도 복비받고나니 안면몰수하더군요.

7월말부터 천장 벽지에서 물이 떨어졌어요. 이사한지 두달째에..
원인은 윗집 세탁기 호스가 막혀서 역류..
그리고 또다시 누수가 있었고 이번에는 우수관이 샌다고 하네요.
저희집 기준으로는 같은 위치에서 누수가 있구요.
아직 진행형이에요.
지금도 큰 대야를 받쳐둔 상황이고 누수를 못잡는건지 안잡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윗집이랑 구조가 달라서 지금 누수 있는 곳 윗집이 베란다라고 해요.
26일부터 오늘까지 10일만에 관리실 직원만 7번 왔다갔구요.
가로 세로 30cm정도 뚫려있고 벽지에 테이프를 누더기같이 발라 놓은 상태에요.
누수를 완전히 잡기 전에는 석고보드 대고 도배를 할 수가 없다고..
1년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해요.
부동산에서 집 구할때 이런 말 전혀 못 들었구요.

이 상황에서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뭘 요구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계약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처음이에요.
친절한건 바라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고 말을 듣지도 않아요. 자기말만 하는 사람이구요.
하루라도 빨리 이집에서 나가고싶어요.
지금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말 사는게 힘들어요..
시청 전월세쪽으로 문의드려봤지만 대략적인 것만 알려주시더라구요.
큰 도움이 되진 않아서 82 언니들에게 여쭙니다..
IP : 221.139.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6 10:52 AM (125.184.xxx.28)

    누수의 원인이 윗집인데
    윗집이랑 상의하셔야지요.

  • 2. ...
    '14.8.6 11:27 AM (221.151.xxx.3)

    2주째 너무 고통받고 있어요.
    내용증명을 윗집에 보내야하나요 집주인에게 보내야하나요.
    이사비용 복비 받고 나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78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260
406777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599
406776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494
406775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852
406774 학교폭력..중1 학생, 중3 선배 3명에 맞아 숨져 3 도대체 왜 .. 2014/08/12 1,521
406773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채소 볶는거 안되나요? 7 이유식 2014/08/12 10,895
406772 포천 펜션 추천 바랍니다. 포천근방펜션.. 2014/08/12 632
406771 평택-안성은 같은 생활권인 건가요? 3 설레는 2014/08/12 1,346
406770 대학로 초등여아랑 관람가능한 뮤지컬 추천부탁드립니다^^ 1 파파야 2014/08/12 725
406769 성당미사도중 있었던일 2 성당 2014/08/12 2,472
406768 이 시국에 죄송>제가 비정상일까요? 3 비정상 2014/08/12 545
406767 독일인 남자 대학원생한테 해 줄만한 작은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선물 2014/08/12 909
406766 이혼하고싶어요 23 ... 2014/08/12 5,946
406765 공부에 소질없다고 포기할수는 없지않나요? 6 사교육 2014/08/12 1,922
406764 허벅지 안쪽 뒷쪽 부분 근육이 찌릿찌릿 해요 1 2014/08/12 2,339
406763 시복식을 포기해요...위로해주세요... 28 누엘라 2014/08/12 5,067
406762 예은아빠! 유민아빠! 저희 말좀 들어주세요.. 6 bluebe.. 2014/08/12 1,248
406761 직장 다니시는 분들, 아침 드시고 출근하시나요? 6 설레는 2014/08/12 1,363
406760 한강가까이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11 문의 2014/08/12 2,202
406759 한글이나 숫자 일찍떼면 6 s 2014/08/12 1,536
406758 의료민영화 외국인영리병원 제주도에 설립한다네요. 4 ddd 2014/08/12 1,164
406757 박영선 미스테리 17 ,,, 2014/08/12 5,492
406756 물리치료 효과가 과연 있나요? 2 환자 2014/08/12 11,167
406755 오일풀링의 효과... 2 ........ 2014/08/12 2,474
406754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2014/08/12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