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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의 멋진 분들께 조언을 구해요.

Haru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4-08-06 04:29:37
대학시절 화장과 꾸미는 것에 잠시 관심있어본 것외엔
평생 뭐먹고 살아야 하는지, 어찌 살아야 하는지 바쁜삶을 살다가
어느날 동생의 꾸미는 일이라곤 절대 관심없어하는 언니에 대해 걱정어린 장문의 편지를 받게 되어 다시 여자처럼 꾸미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동생은 패션감각이 남달라서 그리고 너무 심성이 착해서 언제나 저를 챙겨줘요. 저도 동생을 참 좋아해요. 성품이 참 좋은 형제를 두어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드려요.

꾸미려고 보니 옷이나 신발 이런것은 그럭저럭 흉내는 내겠는데 항상 머리 스타일이 문제더군요.
오히려 전 지금 나이가 드니 감정에 자연스러워져서 좋기는 한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꾸미려고하니 한정적인게 너무 많더군요.

염색이나 인위적인것은 좋아 하진 않지만 이미지 개선을 위해선 해볼것 같아요.
얼굴이 누런편이라 밝은 갈색 염색들은 어울리지 않고 나이들어 보일것 같더군요.

문제는 얼굴형이예요. 한국사람치곤 얼굴윤곽이 너무 강해요. 
평생 외모에 대해 창피해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시간낭비라 생각해서요.

그래서 82의 자상한 언니 혹은 동생분들에게 질문을 드려요.
광대가 발달하고 얼굴색이 하얗게 맑은편은 아닙니다.
머리도 굉장히 검은 편이구요. 억세지는 않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은 부러워하는 조건의 머리숱이지만 제게는 가끔 깔끔하게 하는 스타일말고는 여름에 풀어헤치면
남들 정신사납게하는데 일조해서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좀 필요합니다.
게다가 곱슬이라 여름에 푸슬 거립니다. ㅜ.ㅜ 최근엔 수영장물에 머리가 좀 상하기도 했어요.
가을겨울에는 풀어해치고도 다녀보고 싶은데 정녕 매직스트레이트 밖에 답이 없을까요?

도와주실분들께 미리 감사드릴게요.
기분좋은 한 주 만들어가세요.


IP : 108.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직
    '14.8.6 4:39 AM (110.70.xxx.13)

    커트 잘하는 미용사를 찾는다.
    일단 커트만 해본다(개선의 여지 있음)
    그러고 다니다 아니다 싶으면 매직도(얼굴형이 있으니 볼륨 매직 등등 고려) 상담해서 실행.
    비싼 미용실?이나 중가 미용실에서 ‘원장님 커트‘에 고민되는 부분 다 얘기하고하면 기술적 보완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얼만큼 좋아지는지 알게되어요.
    커트로 볼륨 줄이기도 살리기도하고 뭐 그러시더라구요.

  • 2. 재윤맘
    '14.8.6 5:19 AM (124.51.xxx.153)

    매직하시면 광대가 더 도드라져보일거같아요 자연스런 단발길이에 파마가어떠세요 파마하면 인상이 좀부드러워보이거든요 밝은갈색말고 톤다운된 와인색넣구요..
    머리숱이부럽네요^^

  • 3. 랄랄라
    '14.8.6 5:21 AM (112.169.xxx.1)

    다이어트 + 시술 + 유명 헤어샵 = 일단은 해결 됩니다.

  • 4. ....
    '14.8.6 5:27 AM (49.1.xxx.38)

    롤매직, 자연스러우면서 곱슬이 해결이 될거에요.

    여기 인터넷보다는 잘하기로 유명한 미용사와 실물을 직접 보면서 상담한 후에 결정하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광대, 피부, 머릿결 이것만 가지고는 머리속에서 상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직사각형에 광대인지, 동그란데 광대인지, 광대는 윗광대인지 옆광대인지, 나이는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인지, 가장 중요한거 본인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길 원하는지 - 사랑스러움? 지적? 시크?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내 이미지와, 내가 보이고싶은 이미지와 모두 간극이 있어요. 이 간극을 줄여주는게 프로 미용사구요. 차라리 커트 잘한다는 미용사를 추천해달라고 하시지요.

  • 5. ~~
    '14.8.6 7:24 AM (175.223.xxx.91)

    첫댓글님 말씀대로 컷팅이 제일 중요합니다.
    청담동 같은데 유명 헤어샵 유명한 사람 찾아서 한번 가보세요. 아님 소개를 받으셔도 좋구요

    곱슬이라고 매직을 했다간 낭패보기 쉬워요.
    머리가 너무 차분해져서 광대 두드러지고 얼굴 커보입니다.

    머리결은 좋은 린스를 충분히 쓰고 헹구고
    헤어 엣센스 잘 바르시면 많이 해결됩니다.

    곱슬머리, 많은 머리숱
    제가 그런데
    자기 전에 머리 감고
    완전히 말리고 자면
    아침에 적당히 차분해져요.

    머리는 짧은게 세련되어보이실거예요
    그래서 컷팅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나운서 머리스타일인데
    적당히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생겨서
    곱슬인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좋은 미용사 찾으시길!

  • 6. 머릿결 보호
    '14.8.6 7:59 AM (14.32.xxx.157)

    여름엔 묶고 다니시고, 가을, 초겨울엔 매직스트레이트, 겨울엔 다시 센스있는 모자를 이용하세요.
    매직스트레이트는 머릿결이 많이 상하는걸로 아는데, 되도록이면 횟수라도 줄여야죠.
    원글님 글을 참 깔끔하고 정중하게 쓰시는게 부럽네요.
    원글님처럼 매너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 7. 저는
    '14.8.6 9:31 AM (175.112.xxx.100)

    멋쟁이는 아니지만 개곱슬로 고생하는 사람 중 하나라서 한마디 보탭니다.
    외모에서 머리스타일이 차지하는 비율이 90%라던데 이번생은 망쳤네요.
    전 일년에 한번 매직해요.
    초가을 시작 무렵 매직해서 가을,겨울, 봄은 풀고 다니고 초여름 매직발 떨어질 때쯤부터는 업스타일로 해요. 어짜피 여름에는 더워서 도저히 못풀고 다녀요. 앞머리만 드라이로 펴주면 단정하더라구요.

  • 8. Haru
    '14.8.6 3:56 PM (108.6.xxx.104)

    원글 쓴 사람입니다.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외국이고 솜씨좋은 분을 만나기가 쉽지 않더군요.

    예전엔 직장과 행동반경에 괜찮은 미용실에 솜씨좋은분과 좋은 인연으로 신경크게 않쓰고도
    스타일이 평버한 정도는 유지 되었었는데
    지금은 환경이며, 제 자신의 조건이며 모든게 예전과 달라서요.

    글쓰는것은 사람의 영향을 받는가 봅니다. 최근에 알게 된 분이
    정말 친절하고 자상함이 배어있으신 분인데 알게 모르게
    저도 그 분을 닮고 싶어 졌나봅니다. 따뜻한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저 이제는 제가 갖고 있는 여성성을 밖으로 좀 나타내고 살고 싶어서요.

    남자들 세상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얼굴 표정도 많이 굳어있구요.
    머리도 좀 길러서 딱딱한 수트차림보단 원피스가 어울리는...


    아나운서, 차분한 단발은 자주했는데 매직을 꼭해야만 유지가 되서 힘들더라구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이 후에도 조언 주시는 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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