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라섹 라식 하지 말라고 하는데

천리안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4-08-06 01:05:28

초고도 근시였던 아들녀석이 면도를 할 때마다 거울에 코를 대고 면도하고

안과 눈검사 시력판 맨위..그 큰 글자가 안 보인다고 하고

바다 속에서 들어가면 뭐가 지나가는지 마는지 그냥 뿌옇다고 했던

 

그런 모습을 보다가 라섹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거울을 한참 멀리하고 면도하고

침대에 누워있어도 천장벽지에 붙어있는 야광불빛이 잘 보인다고

이번에 하와이에 가서 스노쿨링을 하며 물고기가 다 보인다고 말하고

 

이제는 안경 안 쓰고 살아보고 싶다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 수술이 위험하고 후유증도 있다는 것 물론 잘 알고있습니다만)

그건 절대 안 된다고 말은 못 하겠더라구요.

 

이건 그 수술을 미화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눈이 나빠본 경험이 전혀 없는 저마저도

그렇게 말하는데 반대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IP : 119.70.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작용이
    '14.8.6 1:21 AM (211.201.xxx.103)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잖아요?

    http://youtu.be/VBtKjP9GkfM
    요 동영상 한번 봐 보세요.

    정말 좋은 수술법은 칼로 하는 방식
    - 어렵고 아무나 못함.
    지금처럼 대중화된 이유
    - 레이저 기계의 도입
    기계의 한계로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음.
    박리다매의 의료현실에서
    환자 개개인 수술 때 마다 레이저 조절하고
    체크하는 건 어려움.
    당연 부작용 요인 증가.
    뭐 대충 이런 내용

  • 2.
    '14.8.6 1:54 AM (116.36.xxx.132)

    사실 안경과 렌즈도 얼마나 문명의 혜택인가요
    그 편리함과 빨리빨리,, 외모에
    너무 현혹되는 세상임은 분명해요
    뭐든 유행을 따르지 않고
    내 인생 사는게 현명한데
    어느새 욕망은 똬리를 틀고....

  • 3. 랄랄라
    '14.8.6 2:31 AM (112.169.xxx.1)

    제 동생 10년도 더 전에 수술하고 지금도 안경 안끼고 좋아요. 물론 10년 이상 흘렀으니 그때보다 당연히 나이도 더 들고 시력도 조금 떨어졌지만 그건 수술 안해도 나이들고 시간 지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잖아요. 세상에 절대란게 어디있나요.
    좋은데 잘 알아보고 수술 시켜 주세요.

  • 4. ...
    '14.8.6 3:30 AM (1.244.xxx.132)

    개인의 선택이죠.
    저도 절윗줄이나 보이는 여자인데
    그냥 수술안해요.

    하지만 안경안끼는 삶이 훨씬 좋다는거는 저도
    알아요.

  • 5. 라식
    '14.8.6 1:44 PM (125.130.xxx.15)

    라식,라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074 상설아울렛 매장용 리오더제품 2 궁상도 가지.. 2014/08/09 3,613
406073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20후반 여자에요... 11 ㅠㅠ 2014/08/09 11,056
406072 군폭력행위 엄청 심각하네요.. 5 군대폭력 2014/08/09 2,177
406071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잘 사는법 11 ..... 2014/08/09 3,962
406070 신앙생활에 푹 빠져있는 남편 계신가요? 18 신앙생활 2014/08/09 3,482
406069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사퇴 뜻 굳혀 5 진정애국자 2014/08/09 2,436
406068 스테연고 질문 - 모기 물린데 착색방지 5 ㅇㅇ 2014/08/09 3,489
406067 옛날부터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이 6 막차 2014/08/09 2,906
406066 스마트폰으로 82쿡 자유게시판들어왔을때 광고 3 .. 2014/08/09 1,257
406065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수면무호흡 2014/08/09 3,400
406064 두통이 없네요. 4 혈압약 먹고.. 2014/08/09 1,943
406063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참신해 2014/08/09 4,486
406062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같ㅇ 일하는.. 2014/08/09 4,156
406061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바보로아나봐.. 2014/08/09 2,274
406060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닥시러 2014/08/09 1,750
406059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일해야하나 2014/08/09 5,067
406058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2014/08/09 8,844
406057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lowsim.. 2014/08/09 2,783
406056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딸기라떼 2014/08/09 1,950
406055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냠럄 2014/08/09 2,558
406054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특별법 이유.. 2014/08/09 3,987
406053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아기엄마 2014/08/09 2,263
406052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멍멍 2014/08/09 1,621
406051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주객전도 2014/08/09 1,895
406050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중학생 봉사.. 2014/08/0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