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질문 좀드려요.

저..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4-08-05 23:24:23
면허는 작년쯤 수동2종으로 땄어요.
남편이 자기 꼭 디젤수동 몰아보고 싶다고 그즘 차를 수동으로 바꿨거든요.ㅜ
지금까진 그냥 운전 안하고 살았는데, 큰 아이 학교들어가고나니 운전할 일이 너무 많네요.
인라인, 수영, 역사수업 등 매 주 데려다줘야하고
종종 시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도 참가해야하고 등등.

지금까지는 같은 그룹 엄마들 차 얻어타기 + 남편이 운전 등으로 버텼어요. ( 민페인거 알아서 대신 아이들 우리집에서 자주 놀리고 밥, 커피, 장거리엔 기름값도 줬어요)

이제 방학인데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도 싶고,
오늘처럼 운전하는 엄마 약속생겨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는데 넘 미안하고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ㅡ.ㅡ

질문은
그렇다고 제가 제 차를 따로사기엔 우리 가정형편에 무리고
남편과 같이써야 하는데
남편도 차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연수 충분히 받고
일주일에 한 두번만 운전해도 겁 안먹고 해질까요?
주 2-3일정도 할거같아요.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IP : 220.12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8 PM (175.192.xxx.234)

    운전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늘기도하고 상황대처도 빨라지더라구요..
    첨엔 좀 어렵더라도 감익히기위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셔야늘어요.

  • 2. 무무
    '14.8.5 11:29 PM (112.149.xxx.75)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
    잘 나가시다가 "겁은 좀 많아요 ㅜ"에서 그냥 속 없이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

    주차, 오르막, 차 밀릴 때...
    운전 연수란 것이 도움이 어느 정도는 되겠지요.
    하지만 옆에 누구도 도와 줄 사람이 없을 때...
    심리적 부담 부터 털어낼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안. 전. 운. 전.

  • 3. 원글
    '14.8.5 11:32 PM (220.124.xxx.131)

    운전은 매일해야 는다고 해서요.
    그럼, 제가 가야하는 길 몇군데만 연수받은 다음.
    남편있을때 매일 한바퀴씩이라도 돌면
    정식운전? 하는데 문제없을까요?
    애들 태우고 다녀야해서 겁이 더 나네요. ㅜ

  • 4. USSR
    '14.8.5 11:44 PM (110.47.xxx.157)

    어디 사시나요?

    지방이라면, 서울보다는 운전하시기 편할 것 같은데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 다 타고 다니는데요..

  • 5. 이곳추천
    '14.8.6 6:25 AM (115.161.xxx.12)

    무료로 들을수있어 좋구요

    암기후 연수를 받으신다면 훨 좋으실것 같내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6. 꼭필요
    '14.8.6 6:45 AM (175.124.xxx.13)

    운전팟빵 저한테 필요한거예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869 맨 얼굴에 썬크림만 바르면 안되는건가봐요ㅠㅠ 10 루나 2014/10/22 8,673
428868 부동산 추가대책이 또 나올건가봐요. 9 .... 2014/10/22 2,853
428867 애기 백일을 앞두고. 6 감기조심 2014/10/22 928
428866 여x스더 병원이요 듣기론.. 31 pp 2014/10/22 18,094
428865 가벼운 가방..요것빼고 있나요? 8 끄응 2014/10/22 2,516
428864 차라리 나도 살기싫어봤으면 싶은 참 야속한날들입니다 9 김흥임 2014/10/22 2,109
428863 클라라 스타일 좀 바꾸면 7 안타까움 2014/10/22 2,630
428862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시는분 계신가요? 1 현석맘 2014/10/22 1,578
428861 아주 약간의 패딩이 들어간 슬림한 트렌치코트 어디서 살 수있을까.. 3 20만원내외.. 2014/10/22 1,329
428860 코인빨래방 이불세탁기 깨끗할까요? 또 속통 뭉치지 않는 세탁법 .. 6 큰이불 빨기.. 2014/10/22 5,038
428859 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4 생존자증언 2014/10/22 2,842
428858 어떤 남편 원하세요? 7 문제 2014/10/22 1,282
428857 대체 3회는 언제해요?미생 1 미생 2014/10/22 1,905
428856 종일 끼니·잠자리 걱정..노숙인 현장 밀착취재 겨울나기 2014/10/22 818
428855 화장 진하게 안하는데 클렌징크림 꼭 필요한가요? 1 궁금이 2014/10/22 2,011
428854 얕은 물에서 얕고 천박하게 살아도 박수를 받는 시대 5 느낌 2014/10/22 1,483
428853 아침을 굶으라는 건지 먹으라는 건지... 1 지나가다가 2014/10/22 1,725
428852 예쁘다는 말 6 그녀는 예쁘.. 2014/10/22 3,103
428851 남편이 해외건설현장에 계시는 분들..계신가요?? 2 궁금 2014/10/22 1,247
428850 없어도 너무 없는 시댁..어쩌면 좋나요?-원글지워요. 34 그래보자9 2014/10/22 16,096
428849 다~ 지나가네요 2 진행중 2014/10/22 1,330
428848 씰리 매트리스 문의드려요 가을바람 2014/10/22 3,198
428847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전화번호 아시는 분? 6 sos 2014/10/22 1,594
428846 폭력쓰는친오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7 .. 2014/10/22 3,082
428845 산케이 기자를 박근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람 2 똑똑히기억하.. 2014/10/22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