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질문 좀드려요.

저..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4-08-05 23:24:23
면허는 작년쯤 수동2종으로 땄어요.
남편이 자기 꼭 디젤수동 몰아보고 싶다고 그즘 차를 수동으로 바꿨거든요.ㅜ
지금까진 그냥 운전 안하고 살았는데, 큰 아이 학교들어가고나니 운전할 일이 너무 많네요.
인라인, 수영, 역사수업 등 매 주 데려다줘야하고
종종 시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도 참가해야하고 등등.

지금까지는 같은 그룹 엄마들 차 얻어타기 + 남편이 운전 등으로 버텼어요. ( 민페인거 알아서 대신 아이들 우리집에서 자주 놀리고 밥, 커피, 장거리엔 기름값도 줬어요)

이제 방학인데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도 싶고,
오늘처럼 운전하는 엄마 약속생겨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는데 넘 미안하고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ㅡ.ㅡ

질문은
그렇다고 제가 제 차를 따로사기엔 우리 가정형편에 무리고
남편과 같이써야 하는데
남편도 차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연수 충분히 받고
일주일에 한 두번만 운전해도 겁 안먹고 해질까요?
주 2-3일정도 할거같아요.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IP : 220.12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8 PM (175.192.xxx.234)

    운전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늘기도하고 상황대처도 빨라지더라구요..
    첨엔 좀 어렵더라도 감익히기위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셔야늘어요.

  • 2. 무무
    '14.8.5 11:29 PM (112.149.xxx.75)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
    잘 나가시다가 "겁은 좀 많아요 ㅜ"에서 그냥 속 없이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

    주차, 오르막, 차 밀릴 때...
    운전 연수란 것이 도움이 어느 정도는 되겠지요.
    하지만 옆에 누구도 도와 줄 사람이 없을 때...
    심리적 부담 부터 털어낼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안. 전. 운. 전.

  • 3. 원글
    '14.8.5 11:32 PM (220.124.xxx.131)

    운전은 매일해야 는다고 해서요.
    그럼, 제가 가야하는 길 몇군데만 연수받은 다음.
    남편있을때 매일 한바퀴씩이라도 돌면
    정식운전? 하는데 문제없을까요?
    애들 태우고 다녀야해서 겁이 더 나네요. ㅜ

  • 4. USSR
    '14.8.5 11:44 PM (110.47.xxx.157)

    어디 사시나요?

    지방이라면, 서울보다는 운전하시기 편할 것 같은데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 다 타고 다니는데요..

  • 5. 이곳추천
    '14.8.6 6:25 AM (115.161.xxx.12)

    무료로 들을수있어 좋구요

    암기후 연수를 받으신다면 훨 좋으실것 같내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6. 꼭필요
    '14.8.6 6:45 AM (175.124.xxx.13)

    운전팟빵 저한테 필요한거예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90 박지원 "무속 심취 한덕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끈끈한.. 123 13:34:06 113
1667789 윤석열 왜 구속 안하는거에요? . . 13:33:49 38
1667788 종량제 쓰레기봉투 서울에서 구 상관없이 사용가능한가요? 2 쓰봉 13:32:22 104
1667787 짐승들은요 오로지 지들 뱃속으로 들어갈거만 생각해요. 2 .., 13:30:25 112
1667786 왜 이시점에서 윤지지율 오른지 1 ㄱㄴ 13:29:24 165
1667785 데일리안 여조 - 부울경 464명 VS 서울 197명 9 ㅇㅇ 13:27:38 399
1667784 "폭탄·권총 무장한 블랙 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며‥.. 4 겸공받았네요.. 13:26:04 697
1667783 블랙요원 외국인도 있다는데 2 ㅇㄹㄹ 13:25:32 355
1667782 이시국에 25년 대박띠 2 하하핳 13:23:37 635
1667781 산후조리 지원금 왜 안타먹었냐고 하시는데 3 ㅇㅇ 13:21:51 340
1667780 한덕수 탄핵해도 대행직 안내려온다는 썰 13 ... 13:21:05 919
1667779 대통령 지지율이 10% 이상오르다니 17 ㅇㅇ 13:20:40 976
1667778 매니큐어 두가지색을 믹스해서 써도 되나요 ㄴㄴ 13:20:31 63
1667777 인간이 아니라 악귀를 뽑아놨네 1 우와 13:20:26 336
1667776 엄마가 밥을 매일 얻어먹고 다녀요. 챙피합니다. 19 챙피해요. 13:17:50 1,317
1667775 근데 언론은 근본적으로 왜 그러는거예요? 10 oo 13:17:10 370
1667774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직장인 13:17:02 125
1667773 김용현 기자회견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11 어리둥절 13:13:13 1,844
1667772 다리 아픈데(무릎) 밀가루랑 황설탕 발라보신 분 10 다리 13:12:48 280
1667771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직장 오래 다닐수 있나요? 3 굳이 13:11:32 166
1667770 판교 직장인들 많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일까요? 7 ㅇㅇ 13:09:43 499
1667769 요몇일 속이 안좋은데 운동쉴까요? 1 .. 13:09:08 153
1667768 만약 최상목 부총리가 7 13:07:39 946
1667767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13:07:06 508
1667766 치아교정, 진료시 치위생사 범위 1 불안 13:07:01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