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뭐 이런 드라마

가위손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14-08-05 23:08:35

유나의 거리 오늘 웃다 넘어갑니다.

어찌 사람을 이리 들었다놨다 하는 드라마가 있대요?

개삼촌한테는 개라고 생각하고 웃어보라 하질 않나,

아래층 사장 사모가 옥수수 들고 올라오자, 창만이 유나 전화 받다가 아래층 VIP와 있다 하질 않나,

창만이 뽀뽀 할라고 하자, 유나의 거절 이유 "짤 거 같다." (땀 난 볼)

 

아후 통쾌,유쾌.. 맥주 땡기네요.

IP : 112.159.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코 드라마인가요?
    '14.8.5 11:11 PM (106.146.xxx.35)

    아이패드에 손석희 뉴스 끝나고 그냥 틀어놨더니 유나의 거리.
    마지막 장면에,,여자들이 환자 둘러싸고 가위질하는 것만 인상에 남았어요.
    짤라버려! 하면서 .
    무서워... 무서운 건 좀 싫은데.
    82에서도 추천하시는 분 많았던 거 같은데
    어떤 드라마인지 감상 뽀인트만 좀 ..

  • 2. 가위손
    '14.8.5 11:13 PM (112.159.xxx.98)

    블랙코메디라고 해야할까요?

    중간부터라도 시작하심 분위기 아실거예요.
    정말 웃기고 때로 걸쭉하게 슬프고 쓸쓸하기도 해요

  • 3. ^^
    '14.8.5 11:14 PM (114.93.xxx.75)

    그냥 서민 일상인데요.
    서민은 서민인데 좀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요.
    소매치기, 양아치 등..

  • 4. .....
    '14.8.5 11:16 PM (58.227.xxx.60)

    드라마의 환타지라 생각하지만, 너무 유쾌합니다. 보다보면 극중으로 들어가서 함께 놀고 싶네요.
    칙칙하고 막장스러운 스토리로 시청률을 올리는 드라마가 난무하는 요즘, 이 드라마는 한바탕 소동극같아요. 사랑스럽고 즐거워요.
    사회의 법적 규범을 살짝 비껴가는 스토리가 더 그렇습니다. 아웃사이더들의 얘기니까요.

  • 5. fg
    '14.8.5 11:27 PM (112.155.xxx.178)

    재벌하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안나와요
    독기 가득한 시어머니도 없고요
    세련되고 화려한 옷차림도 없고요
    별로 대접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싸우고
    하며 지내는 이야기이지요
    보다 보면 웃음도 나고 연민도 생기고 그래요
    갠적으로 개삼촌하고 미선이하고 잘 되었음 하는 맘입니다

  • 6. 유나의 거리
    '14.8.6 12:52 AM (124.111.xxx.112)

    전 이제 3회정도 보고있는데 재미있네요.
    아껴보고 있는중이예요.

  • 7. ,,,
    '14.8.6 7:23 AM (203.229.xxx.62)

    주위 사람들이 개라고 생각하고 웃어 보라는것도 웃기고
    웃는 얼굴이 안 웃는 얼국보다 기분 나쁘다는 얘기도 공감 가고
    개 삼촌에게 감정 이입 됐어요.
    정말 일이 안 풀기고 환경이 어려울때 웃음띤 얼굴 하기 힘들고
    억지로 대외 관계때문에 웃어야 하면 자연스런 밝은 얼굴이 아니라
    우중충한 어색한 울상이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00 저도 영화찾아주세요!!(난이도 상) 2 ㅇㅇ 2014/08/07 1,137
404899 코팅후라이팬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9 볶음요리 2014/08/07 2,632
404898 형님댁에 왕래를 안하는데.. 4 고민 2014/08/07 2,532
404897 잘하려나.. 핸드폰 2014/08/07 565
404896 남자든 여자든 서로 잘 만나야지 인생 꼬이는건 한순간이네요.2 36 답답해서요... 2014/08/07 8,617
404895 딜라이라님~ 쑥뜸 정보좀 주세요~ 3 눈이사랑 2014/08/07 1,266
404894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4 그리움에 젖.. 2014/08/07 1,198
404893 음악 좀 찾아주세요 제발요~~~ 3 T.T 2014/08/07 977
404892 임금 3600만원 올리면 400만원 감세한다는데 누가.. rafale.. 2014/08/07 718
404891 다이슨 청소기vs필터퀸 매저스틱 360 3 김사랑 2014/08/07 2,002
404890 며칠전에 사서 뜯은 쌀에 벌레가 있네요? 2 이럴수가 2014/08/07 959
404889 마스크팩 사용법 질문이요. 1 궁금 2014/08/07 1,324
404888 제 2의 IMF정도는 일어나줘야 정권이 바뀌는 건가요? 14 .. 2014/08/07 2,244
404887 돈은 받아 처먹었는데....검사 용돈이라 불기소. 헐~ 4 닥시러 2014/08/07 926
404886 7살 아들 친구고민 4 전업주부 2014/08/07 1,456
404885 워싱턴포스트, 세월호 단식투쟁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5 light7.. 2014/08/07 1,274
404884 고기 핏물 뺄때 잡내는 없애면서 고기맛은 유지하려면? 4 고기사랑 2014/08/07 2,031
404883 부산 남천 삼익 아파트.. 6 재건축 2014/08/07 2,910
404882 세탁소 세탁사고, 정말 열받네요. 3 어쩔.. 2014/08/07 1,775
404881 70대중반 보약뭐가좋을까요 5 보약 2014/08/07 1,072
404880 청바지 청반바지 원피스 같은데 어울리는 샌달...?? 7 ㅡㅡㅡ 2014/08/07 2,015
404879 대학입시는 결국 수학인거 같아요 9 sf 2014/08/07 3,994
404878 [국민TV 8월 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4 lowsim.. 2014/08/07 889
404877 패트병에 넣어둔 일년넘은 현미 못 먹나요 2 ㅎㅕㄴ 2014/08/07 2,025
404876 예의 바르게 한다는 게 바보 혹은 만만한 사람 된 거 같아요. 9 유지 2014/08/07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