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몇 번 빌려주고 받긴했으나
빌려갈때 저희 상황 묻지도 않고
돈 얼마 빌려달라고 계좌까지 같이 보내더라구요
신랑 몰래 문자본거라 아직 제게 어떤 말이 없는데
집에만 옴 싸한 냉한기운이 마치 저를 만나
어렵다는 형제들 못 도와줘서
자기 인생이 개탄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로 또 싸우게 되면 또 이혼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천천히 갚는다는걸 보니 월부로 갚는다는 얘기인것같은데
조용히 빌려줘야 할지 진짜 저 스트레스로
암걸릴 것 같은 이 음습한 기운..도 진짜 싫네요
도와주기 빠듯하고 임신, 출산 통장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 벌이 100이구 신랑 벌이 7,8월은 세후 150
9월부터는 들쑥날쑥해도 세후 300입니다.
1. 친 동생에게
'14.8.5 10:13 PM (211.207.xxx.143)할 수 있는 만큼.............
2. 와
'14.8.5 10:15 PM (112.152.xxx.52)신랑이 입 안떼길 바래요
3. 이래서..
'14.8.5 10:22 PM (203.226.xxx.188)대출있는게 썩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면서 평수늘려 대출 조금받았거든요..
그런말이 쏙들어가더라구요..
돈없다 죽는소리도 통하구요..
그전엔 적금들어 항상 돈이 빠듯하다고 신랑한테말했어요..
물론 저도 옷하나안사입고..사치안하구요..
무슨말만하면 안된다돈없다..아껴야된다..
저흰 시누는 저희보다 훨잘사는데..
자기적금깨기싫어 동생한테 돈빌려달라고하거든요..
동생은 저한테와서 적금깨서 빌려주라고하고..
저희도싸웠네요..4. ...
'14.8.5 10:26 PM (223.62.xxx.122)돈 없는척은 필수...
내걸 지키려면~
평생 자기집 호구하시던 시부
말년이 별루요...5. ,,,
'14.8.6 7:39 AM (203.229.xxx.62)남편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자주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 하세요.
한 두번 거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덜 빌려 달라고 해요.
이백만원이고 웬만하면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 드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댁 수입과 경제 상황보니 빌려줄 형편이 안 되네요.
자꾸 액수도 커지고 한 형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빌려 달라고 해요.
저흰 집 대출내서 빌려주고 이자도 못 받고 우리가 감당할 능력도 없고
어렵다고 줄 생각도 안 하고 이삼년 대출이자 내다가 집 팔고 평수 줄여 이사 왔어요.
그래도 우리 남편은 지금이라도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또 빌려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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