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답답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4-08-05 21:48:43
또 돈 이백을 빌려달랍니다.
몇 번 빌려주고 받긴했으나
빌려갈때 저희 상황 묻지도 않고
돈 얼마 빌려달라고 계좌까지 같이 보내더라구요
신랑 몰래 문자본거라 아직 제게 어떤 말이 없는데
집에만 옴 싸한 냉한기운이 마치 저를 만나
어렵다는 형제들 못 도와줘서
자기 인생이 개탄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로 또 싸우게 되면 또 이혼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천천히 갚는다는걸 보니 월부로 갚는다는 얘기인것같은데
조용히 빌려줘야 할지 진짜 저 스트레스로
암걸릴 것 같은 이 음습한 기운..도 진짜 싫네요
도와주기 빠듯하고 임신, 출산 통장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 벌이 100이구 신랑 벌이 7,8월은 세후 150
9월부터는 들쑥날쑥해도 세후 300입니다.
IP : 223.3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 동생에게
    '14.8.5 10:13 PM (211.207.xxx.143)

    할 수 있는 만큼.............

  • 2.
    '14.8.5 10:15 PM (112.152.xxx.52)

    신랑이 입 안떼길 바래요

  • 3. 이래서..
    '14.8.5 10:22 PM (203.226.xxx.188)

    대출있는게 썩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면서 평수늘려 대출 조금받았거든요..
    그런말이 쏙들어가더라구요..
    돈없다 죽는소리도 통하구요..
    그전엔 적금들어 항상 돈이 빠듯하다고 신랑한테말했어요..
    물론 저도 옷하나안사입고..사치안하구요..
    무슨말만하면 안된다돈없다..아껴야된다..
    저흰 시누는 저희보다 훨잘사는데..
    자기적금깨기싫어 동생한테 돈빌려달라고하거든요..
    동생은 저한테와서 적금깨서 빌려주라고하고..
    저희도싸웠네요..

  • 4. ...
    '14.8.5 10:26 PM (223.62.xxx.122)

    돈 없는척은 필수...
    내걸 지키려면~
    평생 자기집 호구하시던 시부
    말년이 별루요...

  • 5. ,,,
    '14.8.6 7:39 AM (203.229.xxx.62)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자주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 하세요.
    한 두번 거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덜 빌려 달라고 해요.
    이백만원이고 웬만하면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 드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댁 수입과 경제 상황보니 빌려줄 형편이 안 되네요.
    자꾸 액수도 커지고 한 형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빌려 달라고 해요.
    저흰 집 대출내서 빌려주고 이자도 못 받고 우리가 감당할 능력도 없고
    어렵다고 줄 생각도 안 하고 이삼년 대출이자 내다가 집 팔고 평수 줄여 이사 왔어요.
    그래도 우리 남편은 지금이라도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또 빌려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99 밴드에 좋아요 표시 4 휴일마지막 2014/08/17 2,920
407898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13 고양 2014/08/17 1,739
407897 영화 명랑의 실제 싸웠던 장소 알려드립니다 4 집배원 2014/08/17 1,625
407896 자연 머리 색으로 돌아가려면.. 2 다시 2014/08/17 1,421
407895 승현 아버님 오늘 주일새벽 세례 받으셨어요. 24 ㅇㅇ 2014/08/17 3,777
407894 요즘 압구정동 40평대 아파트 전세 얼마나 하나요? 4 전세 2014/08/17 4,022
407893 늦은휴가 제대로 가고싶어요. 2 자유중생 2014/08/17 895
407892 명량..다들 보셨나요??... 10 . 2014/08/17 2,479
407891 전원주택 난방을 LPG가스로 한다는데...조언부탁할께요. 15 조언부탁!!.. 2014/08/17 17,947
407890 이혼관련 법률쪽으로 아시는분 2 아시는분.... 2014/08/17 874
407889 그림이나 사진 액자 만드는 기술을 배울수 있는곳 있나요? 1 문의 2014/08/17 909
407888 직장분위기 쌀벌하고, 밥한번 먹자 소리 안나오고 15 요즘세상 2014/08/17 3,413
407887 어린아이 노상방뇨에 대해 7 육아 2014/08/17 2,174
407886 남동생 눈 성형-주름때문에 3 주름 2014/08/17 1,413
407885 교황 프란치스코 다큐 모음 (EBS, SBS,KBS,MBC 다큐.. 10 SS 2014/08/17 2,297
407884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요 7 나의 2014/08/17 2,236
407883 82의 물을 흐리게 하는 지령인듯 8 알바들께 고.. 2014/08/17 1,252
407882 장보리..토요일(37회) 줄거리 좀..ㅠ 11 zzz 2014/08/17 3,245
407881 열무김치 담을때 떡잎과 뿌리도 제거 해야하는건가요? 6 멍멍 2014/08/17 1,885
407880 세월호참사 범인 바로찾다. "이넘 이었구먼" 16 닥시러 2014/08/17 4,313
407879 친구가 연락을 받았다 안받았다 한다면 9 음... 2014/08/17 1,986
407878 여행용 캐리어가 망가졌어요. 4 다사지마시오.. 2014/08/17 1,427
407877 이게 그렇게잘못한일일까요? 80 YHSMOM.. 2014/08/17 14,243
407876 조인성 말이에요. 12 dma 2014/08/17 5,828
407875 19금 인데 민감한 질문 좀 할께요. 20 무플절망 2014/08/17 2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