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장군님은 처갓집의 사랑 받는 사위

역사스페셜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14-08-05 21:19:22

내용 펑합니다 댓글 쓰신 분들 있으니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성심껏 글 써주신 분도 있으니......

IP : 14.138.xxx.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오
    '14.8.5 9:25 PM (218.48.xxx.202)

    재미있는 뒷이야기(?)네요.
    뭔가 이순신!!!하면 장군님 이미지만 강해서 한 집안의 아버지이자 남편 이런 모습은 상상이 안갔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2. 역사스페셜
    '14.8.5 9:28 PM (14.138.xxx.97)

    마른 편에 속했다고 하는데 ... 그리고 상당한 호색가셨다고 하더군요 첩한테 애가 3이던가 어쩌던가 하여간에 단골기생도 있으셨을 듯...........

  • 3. 부끄럼
    '14.8.5 9:30 PM (119.70.xxx.159)

    마른 편이셨군요.
    오늘 본 명량에서 장군님은 살집이 후덕하셨어요.
    어쩐지 평소 막연히 느꼈던 장군님과 어째 매치가 덜 되더라 ㅡ했었네요.ㅎ

  • 4.
    '14.8.5 9:38 PM (112.155.xxx.126)

    영웅호색이니까... 바람 피는 서방 있는 아내들은 남편 이놈이 혹시 장래 영웅될놈인가...잘 관찰해보세요.

  • 5. 글쎄
    '14.8.5 9:38 PM (49.1.xxx.220)

    당시 문화로 봐서는 기생이나 첩이 있었다고 호색한이라 하기에는 쫌...

  • 6. 역사스페셜
    '14.8.5 9:40 PM (14.138.xxx.97)

    하긴 당시는....... 성상납기록과 여종과 함께 한 기록은 있지만...... 일기라 너무 솔직하셨는지도 몰라요 대부분 지워버렸을지도.....

  • 7. 역사스페셜
    '14.8.5 9:42 PM (14.138.xxx.97)

    호색만 한다고 다 이순신장군이 되지 않으니........... 그건 해당사항 없죠

  • 8. oops
    '14.8.5 9:45 PM (121.175.xxx.80)

    호색한이라느니...처갓집 덕을 봤다느니....
    한국사...아니~~ 세계사를 통털어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분을 놓고 어찌....ㅠㅠ

    제발, 충무공이 초인적 노력으로 남긴 난중일기를 한번이라도 읽고 충무공을 입에 담으셨으면....

  • 9. 역사스페셜
    '14.8.5 9:45 PM (14.138.xxx.97)

    처갓집에서 사랑받는 사위였다는 게 문제가 되나요?

  • 10. 역사스페셜
    '14.8.5 9:49 PM (14.138.xxx.97)

    이순신장군의 위대함을 깎아내릴려는 게 아니라 인간 이순신이 우리가 아는 이순신장군이 되시기 전까진 그냥 청년이순신이였겠지요 인간적인 결점 한 두 개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당시 기준에서는 결점도 아니였을테고요 이순신장군이 장인의 사랑 아래 무과 수업을 받았다는 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 11.
    '14.8.5 9:54 PM (182.229.xxx.124)

    처가에서 그리 사랑을 받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줘도 첩을
    두고 거기서 자식을 낳고 하는군요 . 단지 당시 문화라서일까요 . 최근에 자상하고 사랑많은 남편. 부인과의 순수한 사랑으로 좋은이미지였던 누구 . 몇 유명인의 지저분한 여자관계 듣고 정말 나의일인것처럼 배신감이 들더군요.
    정말 남자는 아무리 부인을 사랑해도 한 여자로는 만족을 못하는걸까요 . 천명에 한명정도는 돈과 지위가 있음에도
    부인외에 여자에겐 몸도 마음도 허락 안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

  • 12. 윗님
    '14.8.5 9:55 PM (49.1.xxx.220)

    그건 남자가 아니죠.

  • 13. ....
    '14.8.5 10:01 PM (50.117.xxx.252)

    원글쓴사람 웃긴짓하네.
    당신이 뭘안다고 처갓집덕으로 뭐가 어쩌니 저쩌니 지랄이냐? 충무공이순신장군을 을 그리 잘 알아?
    왠간히 폄하시고 싶은가보다.!! 원숭이 종자같네.

  • 14. 역사스페셜
    '14.8.5 10:03 PM (14.138.xxx.97)

    당시 기준에서 데릴 사위가 무슨 문제가 되나요? 폄하라니........... 이순신장군이 태어나면서 이순신장군이었다는 건 아닐텐데........ 처갓집에서 상속 받은 건 사실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당시는 딸에게 상속재산이 가는 게 문제가 되던 시절도 아니고...

  • 15. 아산인가
    '14.8.5 10:08 PM (99.70.xxx.189)

    이순신장군 기념관 가면 처가집이고 거기서 무술연마했다고 소개되어있어요.
    저도 그거 보곤 역시 장가를 잘 가야하네 생각들던데요.

  • 16. 어이구
    '14.8.5 10:11 PM (14.37.xxx.84)

    처가를 잘 만난게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그럼 신사임당 낭군은 왜 그리 무능했을고?
    일반화 할 걸 하세요.

  • 17. 역사스페셜
    '14.8.5 10:13 PM (14.138.xxx.97)

    무관이었던 장인 아래 무과를 공부하고 처갓집이 윤택해서 집과 경제적 도움을 받았겠지요 위에도 썼지만 저런다고 다 이순신장군이 되지 않습니다

  • 18. 세종대왕도
    '14.8.5 10:37 PM (121.161.xxx.115)

    그리 후궁이 많았다고 들었,,,,;;

  • 19. 플럼스카페
    '14.8.5 10:57 PM (122.32.xxx.46)

    원글을 펑하고 읽어서...
    아이가 충무공에 푹 빠져서 현충사 다녀온지 근래입니다.
    현충사 부지가 이충무공 집안 땅이고 본래 혼인을 통해 장인에게 물려받은 땅이라 적혀있었어요. 생가옆 표지판에.
    아무래도 조선전기라서 처가살이에 대해 후기에 비해 관대하지.않았을까 짐작만 합니다. 일찌기 돌아가신 형님들의.자식들....조카들까지 거둬서 키웠다고 해요. 그 집에서요. 그 조카들과 전투도 나가고 자신의 3남은 아산에 침입한 왜군과 싸우다.전사하기도 했어요.본가를 지키다가.
    축첩하셨단 이야긴 못 보았지만 지금과 다른 시대이니 지금의 잣대로 판단해선 안 되는 문제같아요.

  • 20. 에고...
    '14.8.5 11:03 PM (183.97.xxx.26)

    에구...
    저도 원글님이 펑하고 나서 읽었지만..
    그 내용은 남편에게 들어서 알고있었네요.
    그리고 충무공이 남긴 일기에도 오늘은 누구와 잠자리를 가졌다.. 라는 식으로 당당하게 기록해 놓았다고....

    위인이고, 세계사에 없을 전략으로 전쟁에 공을 세웠다한들... 인간 이순신으로의 면은 없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인이고 영웅이었지만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늘 한결같이 위인/영웅의 옷만 입고 있진 않았을거라고. 그 시절에 축첩은 능력있는 사내의 또다른 모습이었을테니.. 저는 그랬으려니 했지요..

  • 21. 저기
    '14.8.6 12:51 AM (183.98.xxx.7)

    다른곳에서 봤는데
    일기에 나온 그 잠자리 어쩌고는 오역이래요.
    여진과 밤을 보냈다라는 대목을
    여진을 여자이름으로 해석을 했는데
    여징이 여자 이름이 아니라 나의 진영이라는 뜻인데 그런 식으로 오역을 한거라고.

  • 22. 위인전
    '14.8.6 1:24 AM (14.37.xxx.201)

    이순신 장군도 서울 중구 출생이지만
    당시 당파싸움으로 벼슬을 버리고 집에서 글만 읽던 부친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자
    어머니의 삯바느질론 생계가 어려워 외가인 충남 아산으로 열두살즈음에 이사했다고 나오더라고요
    당시 절친이있던 유성룡과도 아쉽게 이별하고....

    그 후
    계속 지방에서 살다가 고을 원님의 딸인 방씨 여인과 혼인했고
    문과 공부를 하다가 무과로 바꿔 재수끝에 늦은 나이에 입과 했다고 기록되었더라구요

    당시엔 처가 도움 받는게 흠이 아닌 분위기였는데요....

  • 23.
    '14.8.6 3:56 AM (182.226.xxx.8)

    난중일기는 안 읽고
    소설만 읽고는 아는 체 하질 말길.

    사실과 허구를 혼동하며
    소설 읽은 것, 영화 본 것으로 왜곡하지 말 길.

    이 시기에
    왜 명량이 개봉되었는지 알만 하네.

    이순신마저도 훼손하는구나
    이 친일파 놈들이.

  • 24. 어디
    '14.8.6 6:17 AM (182.224.xxx.250)

    어디서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이순신 장군이 원래 문관을 지원했었는데 장인의 조언을 받아 무관으로 전과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진로 결정할 때 장인이 도움을 많이 준 건 맞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54 유부남들 바람이야기를 하니.. 7 saar 2014/09/25 6,360
419953 생각해보면...비싼옷은 자주 입어야 하는게 진리죠 2 착각 2014/09/25 3,426
419952 영구치가 적게 나온 아이 충치문제 ㅜ ㅇㅇㅇ 2014/09/25 582
419951 수학 학원 보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5 레고 2014/09/25 5,452
419950 생연어로 할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요리초보 2014/09/25 1,064
419949 여기 왜이럴까요? 6 2014/09/25 1,075
419948 재난사고 최고의 대처와 최악의 대처 2 브낰 2014/09/25 1,085
419947 뮤즈82님, 찾기 힘든 노래 하나 찾아달라고 떼씁니다. 13 도움을 2014/09/25 1,332
419946 연애의 발견 진짜 명품인가보네요 9 허허허 2014/09/25 4,936
419945 cinef에서 제가 제일좋아하는 영화 같이봐요! 2014/09/25 732
419944 휴대폰 지금 9월에사야 그나마 싼가요? 앞으로 2014/09/25 616
419943 계피 가루로 수정과만든건 별로겠죠? 시나몬 2014/09/25 600
419942 미국에서 정관장 홍삼 비싼가요? 궁금 2014/09/25 918
419941 팔뚝 지방흡입 해 보신분 계신가요? 9 지흡 2014/09/25 2,723
419940 무리한 요구였을까요? 6 무명 2014/09/25 1,394
419939 어제 '연애의발견'보고 남녀관계에 대한 제 태도를 돌아봤어요... 11 지극히 개인.. 2014/09/25 4,061
419938 역시 니들이다, 새눌당! 8 배후... 2014/09/25 1,018
419937 아이허브 맥시헤어드시는분들,다른영양제는요? 나나 2014/09/25 1,038
419936 장보리 봐야해서 가족 모임에 못 나오겠대요.. 14 황당...... 2014/09/25 4,773
419935 다음달부터 유방암환자 pet ct 의료보험적용안됩니다. 2 뭐이래 2014/09/25 3,623
419934 강신주 교수님 강좌듣고 울고있어요.. 17 ... 2014/09/25 9,527
419933 지하철만타면 잠을 자요 똥돼지쿨쿨 2014/09/25 545
419932 달콤한 나의도시 오수진 변호사 예쁘네요 3 ..... 2014/09/24 2,510
419931 산후도우미 없이 산후조리 할 수 없을까요? 4 제발 2014/09/24 2,209
419930 파김치..맛있는 쇼핑몰?시장?..알려주세요 2 한식매니아 2014/09/24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