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장군님은 처갓집의 사랑 받는 사위

역사스페셜 조회수 : 4,864
작성일 : 2014-08-05 21:19:22

내용 펑합니다 댓글 쓰신 분들 있으니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성심껏 글 써주신 분도 있으니......

IP : 14.138.xxx.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오
    '14.8.5 9:25 PM (218.48.xxx.202)

    재미있는 뒷이야기(?)네요.
    뭔가 이순신!!!하면 장군님 이미지만 강해서 한 집안의 아버지이자 남편 이런 모습은 상상이 안갔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2. 역사스페셜
    '14.8.5 9:28 PM (14.138.xxx.97)

    마른 편에 속했다고 하는데 ... 그리고 상당한 호색가셨다고 하더군요 첩한테 애가 3이던가 어쩌던가 하여간에 단골기생도 있으셨을 듯...........

  • 3. 부끄럼
    '14.8.5 9:30 PM (119.70.xxx.159)

    마른 편이셨군요.
    오늘 본 명량에서 장군님은 살집이 후덕하셨어요.
    어쩐지 평소 막연히 느꼈던 장군님과 어째 매치가 덜 되더라 ㅡ했었네요.ㅎ

  • 4.
    '14.8.5 9:38 PM (112.155.xxx.126)

    영웅호색이니까... 바람 피는 서방 있는 아내들은 남편 이놈이 혹시 장래 영웅될놈인가...잘 관찰해보세요.

  • 5. 글쎄
    '14.8.5 9:38 PM (49.1.xxx.220)

    당시 문화로 봐서는 기생이나 첩이 있었다고 호색한이라 하기에는 쫌...

  • 6. 역사스페셜
    '14.8.5 9:40 PM (14.138.xxx.97)

    하긴 당시는....... 성상납기록과 여종과 함께 한 기록은 있지만...... 일기라 너무 솔직하셨는지도 몰라요 대부분 지워버렸을지도.....

  • 7. 역사스페셜
    '14.8.5 9:42 PM (14.138.xxx.97)

    호색만 한다고 다 이순신장군이 되지 않으니........... 그건 해당사항 없죠

  • 8. oops
    '14.8.5 9:45 PM (121.175.xxx.80)

    호색한이라느니...처갓집 덕을 봤다느니....
    한국사...아니~~ 세계사를 통털어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분을 놓고 어찌....ㅠㅠ

    제발, 충무공이 초인적 노력으로 남긴 난중일기를 한번이라도 읽고 충무공을 입에 담으셨으면....

  • 9. 역사스페셜
    '14.8.5 9:45 PM (14.138.xxx.97)

    처갓집에서 사랑받는 사위였다는 게 문제가 되나요?

  • 10. 역사스페셜
    '14.8.5 9:49 PM (14.138.xxx.97)

    이순신장군의 위대함을 깎아내릴려는 게 아니라 인간 이순신이 우리가 아는 이순신장군이 되시기 전까진 그냥 청년이순신이였겠지요 인간적인 결점 한 두 개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당시 기준에서는 결점도 아니였을테고요 이순신장군이 장인의 사랑 아래 무과 수업을 받았다는 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 11.
    '14.8.5 9:54 PM (182.229.xxx.124)

    처가에서 그리 사랑을 받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줘도 첩을
    두고 거기서 자식을 낳고 하는군요 . 단지 당시 문화라서일까요 . 최근에 자상하고 사랑많은 남편. 부인과의 순수한 사랑으로 좋은이미지였던 누구 . 몇 유명인의 지저분한 여자관계 듣고 정말 나의일인것처럼 배신감이 들더군요.
    정말 남자는 아무리 부인을 사랑해도 한 여자로는 만족을 못하는걸까요 . 천명에 한명정도는 돈과 지위가 있음에도
    부인외에 여자에겐 몸도 마음도 허락 안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

  • 12. 윗님
    '14.8.5 9:55 PM (49.1.xxx.220)

    그건 남자가 아니죠.

  • 13. ....
    '14.8.5 10:01 PM (50.117.xxx.252)

    원글쓴사람 웃긴짓하네.
    당신이 뭘안다고 처갓집덕으로 뭐가 어쩌니 저쩌니 지랄이냐? 충무공이순신장군을 을 그리 잘 알아?
    왠간히 폄하시고 싶은가보다.!! 원숭이 종자같네.

  • 14. 역사스페셜
    '14.8.5 10:03 PM (14.138.xxx.97)

    당시 기준에서 데릴 사위가 무슨 문제가 되나요? 폄하라니........... 이순신장군이 태어나면서 이순신장군이었다는 건 아닐텐데........ 처갓집에서 상속 받은 건 사실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당시는 딸에게 상속재산이 가는 게 문제가 되던 시절도 아니고...

  • 15. 아산인가
    '14.8.5 10:08 PM (99.70.xxx.189)

    이순신장군 기념관 가면 처가집이고 거기서 무술연마했다고 소개되어있어요.
    저도 그거 보곤 역시 장가를 잘 가야하네 생각들던데요.

  • 16. 어이구
    '14.8.5 10:11 PM (14.37.xxx.84)

    처가를 잘 만난게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그럼 신사임당 낭군은 왜 그리 무능했을고?
    일반화 할 걸 하세요.

  • 17. 역사스페셜
    '14.8.5 10:13 PM (14.138.xxx.97)

    무관이었던 장인 아래 무과를 공부하고 처갓집이 윤택해서 집과 경제적 도움을 받았겠지요 위에도 썼지만 저런다고 다 이순신장군이 되지 않습니다

  • 18. 세종대왕도
    '14.8.5 10:37 PM (121.161.xxx.115)

    그리 후궁이 많았다고 들었,,,,;;

  • 19. 플럼스카페
    '14.8.5 10:57 PM (122.32.xxx.46)

    원글을 펑하고 읽어서...
    아이가 충무공에 푹 빠져서 현충사 다녀온지 근래입니다.
    현충사 부지가 이충무공 집안 땅이고 본래 혼인을 통해 장인에게 물려받은 땅이라 적혀있었어요. 생가옆 표지판에.
    아무래도 조선전기라서 처가살이에 대해 후기에 비해 관대하지.않았을까 짐작만 합니다. 일찌기 돌아가신 형님들의.자식들....조카들까지 거둬서 키웠다고 해요. 그 집에서요. 그 조카들과 전투도 나가고 자신의 3남은 아산에 침입한 왜군과 싸우다.전사하기도 했어요.본가를 지키다가.
    축첩하셨단 이야긴 못 보았지만 지금과 다른 시대이니 지금의 잣대로 판단해선 안 되는 문제같아요.

  • 20. 에고...
    '14.8.5 11:03 PM (183.97.xxx.26)

    에구...
    저도 원글님이 펑하고 나서 읽었지만..
    그 내용은 남편에게 들어서 알고있었네요.
    그리고 충무공이 남긴 일기에도 오늘은 누구와 잠자리를 가졌다.. 라는 식으로 당당하게 기록해 놓았다고....

    위인이고, 세계사에 없을 전략으로 전쟁에 공을 세웠다한들... 인간 이순신으로의 면은 없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인이고 영웅이었지만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늘 한결같이 위인/영웅의 옷만 입고 있진 않았을거라고. 그 시절에 축첩은 능력있는 사내의 또다른 모습이었을테니.. 저는 그랬으려니 했지요..

  • 21. 저기
    '14.8.6 12:51 AM (183.98.xxx.7)

    다른곳에서 봤는데
    일기에 나온 그 잠자리 어쩌고는 오역이래요.
    여진과 밤을 보냈다라는 대목을
    여진을 여자이름으로 해석을 했는데
    여징이 여자 이름이 아니라 나의 진영이라는 뜻인데 그런 식으로 오역을 한거라고.

  • 22. 위인전
    '14.8.6 1:24 AM (14.37.xxx.201)

    이순신 장군도 서울 중구 출생이지만
    당시 당파싸움으로 벼슬을 버리고 집에서 글만 읽던 부친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자
    어머니의 삯바느질론 생계가 어려워 외가인 충남 아산으로 열두살즈음에 이사했다고 나오더라고요
    당시 절친이있던 유성룡과도 아쉽게 이별하고....

    그 후
    계속 지방에서 살다가 고을 원님의 딸인 방씨 여인과 혼인했고
    문과 공부를 하다가 무과로 바꿔 재수끝에 늦은 나이에 입과 했다고 기록되었더라구요

    당시엔 처가 도움 받는게 흠이 아닌 분위기였는데요....

  • 23.
    '14.8.6 3:56 AM (182.226.xxx.8)

    난중일기는 안 읽고
    소설만 읽고는 아는 체 하질 말길.

    사실과 허구를 혼동하며
    소설 읽은 것, 영화 본 것으로 왜곡하지 말 길.

    이 시기에
    왜 명량이 개봉되었는지 알만 하네.

    이순신마저도 훼손하는구나
    이 친일파 놈들이.

  • 24. 어디
    '14.8.6 6:17 AM (182.224.xxx.250)

    어디서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이순신 장군이 원래 문관을 지원했었는데 장인의 조언을 받아 무관으로 전과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진로 결정할 때 장인이 도움을 많이 준 건 맞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16 "교황님, 이 한심한 나라를 떠나고 싶습니다".. 5 생존 학생의.. 2014/08/14 1,300
407315 아까 비키니라인 왁싱 체험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9 2014/08/14 3,722
407314 화동을 하지말랬는데 교황말이 우스운가요? 9 미친다 2014/08/14 3,708
407313 한모배우 동생때문에 자살한 김일병도 순직처리됐네요 20 추워요마음이.. 2014/08/14 4,870
407312 히트레시피에 가지찜 해보신분 있으세요? 4 비가와 2014/08/14 3,237
407311 병원서 구연동화 하는 엄마도 꼴값이에요 33 2014/08/14 5,581
407310 안철수 동정론??? 8 탱자 2014/08/14 838
407309 잠실실내체육관슈스케6 2 2014/08/14 1,026
407308 코골이 신랑 덕분에 잠설쳐서 넘 피곤해요 4 43세 2014/08/14 1,230
407307 단 3일간의 행사를 위해 500년된 숲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 4 난 반댈세 2014/08/14 2,171
40730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4/08/14 1,708
407305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 인터뷰, 세계적 관심 집중 11 교황방한 2014/08/14 2,929
407304 애니팡 쿠폰번호 보내고 선물을 보냈다는게 뭔지??? 1 택이처 2014/08/14 1,630
407303 김치전에 뭘 넣는게 21 .. 2014/08/14 4,351
407302 생리증후군 별짓을 다해도 소용없네요 ㅠ 3 두시간뒤퇴근.. 2014/08/14 2,159
407301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파란하늘보기.. 2014/08/14 782
407300 안녕 하세요 강진농부 입니다. 4 강진김은규 2014/08/14 2,572
407299 긍정적 사고나 감사에 대한 책, 영화 있나요? 2 변신 2014/08/14 864
407298 한샘 광고 이메일 문구.. 내일이 광복절인것보다 더 기쁜 소식.. 4 ... 2014/08/14 1,439
407297 미국 공대중 미시간 공대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12 엄마 2014/08/14 8,545
407296 식당에서 아이들 동영상 틀어주는거요. 20 궁금해요 2014/08/14 3,055
407295 천주교의 모든 건물 및 자금은 개인소유는 아무 것도 없다 알고 .. 18 궁금 2014/08/14 3,199
407294 판매원이 인터넷으로 사라고 권유 후 매진 2 .. 2014/08/14 986
407293 상속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7 어렵네요 2014/08/14 1,698
407292 이런 주택이 잘 팔릴까요? 3 객관적시선 2014/08/14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