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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냉국 진짜 맛있네요 ㅠ ㅠ 입맛 없는 여름 최고에요

냉국전문가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14-08-05 20:38:48
ㅜ ㅜ 시원하고 넘 맛있어요.

이걸로 여름 살아가네요 
IP : 1.238.xxx.18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8:42 PM (61.79.xxx.13)

    냉큼 레시피 내 놓으시오^^

  • 2. 내 놓지 않으면
    '14.8.5 8:43 PM (211.207.xxx.143)

    구워먹으리

  • 3. 빨리요..
    '14.8.5 8:44 PM (39.112.xxx.67)

    가지가 넘쳐나요.
    시골에서 자꾸 보내주시는데..저는 미치겠고..
    어떻게 만드는지 빨리 부탁요..

  • 4. 죄송
    '14.8.5 8:45 PM (180.224.xxx.143)

    같이 좀 드십시다...
    미역냉국 비슷한 레서피인가요?

  • 5. 김흥임
    '14.8.5 8:48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우리직원들은 먹을줄모르더라구요 ㅠㅠ
    기본 온국에 냉국은 덤인데 ㅡㅡ
    여름내리 오이 .미역 .오이미역으로 풍차돌리기중입니다

  • 6. ...
    '14.8.5 8:49 PM (61.79.xxx.13)

    손바닥만한 땅에 가지모종 5개 심었는데
    어쩜그리 잘 달리는지
    먹어치우는 것보다 가지크는 속도가 더 빨라요.
    냉장고에 쌓여있다요.
    맨날 해 먹는게 나물 아니면 볶음..
    가지밥은 싫고.

  • 7. ...
    '14.8.5 8:49 PM (1.238.xxx.181)

    센스 없이 제가 틱 던지고 ㅎㅎㅎㅎ
    저를 구워 먹지 마셔요.


    가지를 찐다, (푹 익은거 좋아하면 오래 찌고, 아삭한 식감 좋아하면 적당히,
    가지를 쪄서 한김 식혀서 쭉쭉 찟는다.
    찢은 가지를 적당량의 길이로 썰고 다진마늘, 다진 고추 (매운 고추, 풋고추 취향껏)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해서 장갑 끼고 팍팍 무친다, 참기름을 넣고싶으면 이때 조금 넣는다. 가지에 간이 배이도록 잠시 놔둔다.

    그 사이에 생수에 설탕 식초 국간장으로 간은 슴슴하게 새콤달콤 원하는대로 간을 맞춘다, 본인은 500ml 생수 기준으로 국간장 1스푼 (집집마다 브랜드 마다 간이 다르므로 조절) 설탕 1스푼 식초 2.5스푼 약간 달달 새콤하게 해야 맛있다. 간이 배인 가지나물에 냉국을 붓고 깨소금을 넣는다.

    아삭한 맛을 원하면 배나 오이채를 썰어넣으면 더 좋다! 끝 ~

    갓지은 밥을 접시에 넓게 펴서 부채질 해서 식혀서 말아 먹으면 가지냉국밥!!

  • 8. ...
    '14.8.5 8:50 PM (1.238.xxx.181)

    찢는다로 수정 ㅠ ㅠ 합니다. 찟는다는 뭐랍니까 ㅠ

  • 9. ㅋㅋ
    '14.8.5 8:52 PM (39.112.xxx.67)

    저는 씻는다로 봤어...

  • 10. ...
    '14.8.5 8:52 PM (61.79.xxx.13)

    감사합니다.
    찟는다해도 찢는다로 다 알아들었어요

  • 11. ...
    '14.8.5 8:53 PM (1.238.xxx.181)

    참고로 저는 소고기뭇국 미역국 곰탕 외에는 국에 밥 안말아 먹고 말아 먹는 밥 정말 왠만해서는 잘 안먹고 국밥 말아져서 나오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입맛없다고 비빔국수만 해먹다가 정말 살이 많이 쪘어요.

    그나마 밥이라는 생각에 반찬도 필요없이 찰진 밥 잘 식혀서 냉국 두어국자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기운나고 맛있고 가지는 여름에 싸니까 참 좋습니다. 붉은 냉국 원하시면 고춧가루 조금 넣으시면 좋고, 저는 보통 얼얼하게 매운 고추 크게 썰어 넣고 먹기 전에 건져냅니다.

  • 12. ㅋㅌ
    '14.8.5 8:54 PM (49.1.xxx.238)

    계속 새로 고침했어요^^
    내일은 냉장고에서 말라가고 있는 가지일병을 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맛없으면 구워 먹으리~~~

  • 13. ...
    '14.8.5 8:56 PM (1.238.xxx.181)

    ㅠ ㅠ 냉국 레시피라는게 참 쓰기가 어렵네요. 새콤 달콤 짭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니 구워서 먹히기 전에 얼른 썼으니 ㅠㅠ 너무 맛 없더라도 저를 굽지는 마세요. 너무 더워요 ㅠ ㅠ 이미 여러번 구워졌어요.

    82님들 기본 요리실력 믿고 그럼 ㅠ ㅠ 부디 맛있는 가지냉국 나오길 바랍니다 얍얍!!

  • 14. ..
    '14.8.5 8:59 PM (211.36.xxx.5)

    글도 맛나게 잘쓰시네요. 가지 싫어하는데 함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감솨~
    '14.8.5 9:02 PM (125.177.xxx.190)

    가지냉국 신선하네요.
    꼭 해먹어볼게요~

  • 16. 테나르
    '14.8.5 9:11 PM (182.219.xxx.176)

    저도 곧 퇴출될 운명의 가지 몇 개 있는데 꼭 해먹어볼게요 감사요~

  • 17. 누라
    '14.8.5 9:14 PM (211.172.xxx.88)

    저도 이틀이 한번씩 해먹어요. 약식으로요.

    시판 냉면육수 살얼음 언 거에 가지 전자렌지에 2분 돌려서 찢어서 먹어요.

    정말 강추 메뉴 입니다.

  • 18. 고향의 맛
    '14.8.5 9:24 PM (211.36.xxx.184)

    엄마가 시골에서 많이 해 주셨던 요리인데요
    우리는 다른 레시피라서 올려 봅니다
    가지를 쪄서 찟어 식힌 후
    조선간장, 마늘, 깨소금으로 간한후
    냉수 부으면 끝.

  • 19. 레시피
    '14.8.5 10:21 PM (219.249.xxx.159)

    감사합니다^^

  • 20. ...
    '14.8.5 10:26 PM (211.245.xxx.215)

    에휴...이것도 자주 먹으면 질려요. 물컹물컹 맹중밍숭..심심찮게 나트륨 폭탄이에요.

  • 21. ..
    '14.8.5 10:52 PM (124.49.xxx.168)

    가지냉국 해먹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22. ㅇㅇ
    '14.8.5 11:05 PM (118.46.xxx.41)

    가지냉국 함 해봐샤겠네요.저장!

  • 23. 우리집 가지일병은
    '14.8.5 11:10 PM (125.178.xxx.133)

    냉장고에 들어간지 이주일째라
    내일은 꺼내서 국립묘지에 이장 하렵니다...ㅠㅠ

  • 24. 구름
    '14.8.6 4:05 AM (118.217.xxx.176)

    감사합니다.

  • 25. 우왕
    '14.8.6 4:54 AM (172.5.xxx.185)

    몸에 좋다는 가지
    어떻게 먹여야하나 고민했는데
    냉국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하는 남편
    요래요래 해먹여야 겠네
    무한 감사요!!!

  • 26. 아글씨
    '14.8.6 8:25 AM (39.119.xxx.54)

    감사감사~~~

  • 27. 미역, 오이 냉국은
    '14.8.6 12:36 PM (173.172.xxx.134)

    자주 해 먹었는데,
    가지냉국도 해먹어봐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 28. 가지냉국
    '14.8.6 3:00 PM (112.156.xxx.146)

    굴소스로 했더니 맛잇다고 했었어요
    저도 국간장으로 ^^

  • 29. ㅋㅌ
    '14.8.6 8:42 PM (49.1.xxx.238)

    레시피대로 가지무침에 냉동실에 있던 냉면육수 한봉지 털어 냉국했는데
    와우~~ 청양고추 넣어 칼칼하게 했더니 입맛이 확 돌아오는 맛이네요.
    맛난 레시피 고맙습니다.
    더이상 구워먹지 않으리~~~ㅋㅋㅋ

  • 30. ...
    '14.8.7 2:00 AM (218.49.xxx.120)

    이런 후기까지!!! 캬 감사해요. 전 시판 냉면육수가 입에 안맞아서 ㅠ ㅠ 국간장 식초 설탕으로 만들 국물 붓는데 냉면육수 살얼음 끼게 얼렸다가 붓는거 정말 편하고 ㅠ ㅠ 괜찮을것 같아요.

  • 31. 끼요옷
    '14.8.7 9:25 AM (180.224.xxx.143)

    아이고 님 감사해요.
    안 구워먹어드릴게요.
    빨리 가지사러 가야쥐 휭~

  • 32. 끼요옷
    '14.8.7 9:28 AM (180.224.xxx.143)

    그리고 님 글 지우지 마세요!!!! 님의 레서피를 드래그해서 복사하면 되는데 지금 애 뭐 데려다주느라 빨리 나가야 해서요.

  • 33. 포리너
    '14.8.13 8:37 AM (175.124.xxx.13)

    가지냉국. 해보고 싶네요

  • 34. 커피향기
    '16.5.28 9:10 AM (114.202.xxx.169)

    가지냉국

  • 35. 플럼스카페
    '16.6.11 9:15 AM (182.221.xxx.232)

    가지냉국의 성지로 인정합니다^^

  • 36. 부싯돌
    '17.4.21 10:08 AM (211.49.xxx.218)

    가지냉국 레시피 따라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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