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이사했습니다.
먼저 살던 아파트에는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요.
저희가 들어가기전 2년 살다가 이사간 세입자가 있고요 (새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4년을 살다 이사 나왔습니다.
그저께 집주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에어컨이 고장 났는데 아무말도 없이 나갔다고, 당장 와서 고쳐 놓으라고요.
그런데 저희 4년 살면서 한번도 에어컨을 튼적이 없습니다.
한번도 튼적이 없으니 에어컨이 고장났는지 알 수 없었고요.
지난 4년동안 전기사용량이 여름이나 겨울이나 일정합니다.
입주당시 부터 전기사용량이 체크됩니다. 저희 앞에 살던 세입자랑 저희랑 년사용량이 1500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저희는 책임 없다는 입장이고 집주인은 그래도 4년간 살았던 우리 책임이다 하는데 관리사무실에서도 집주인 편을 들고요.정말 우리가 고쳐주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