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하고 얘기하다 내기 걸었어요.
요즘 말고 20년 전에도 서울이나 대구 부산 광주 대전 같은 대도시 말고 지방
작은 도시서도 고등학교만 졸업 하고도 미국으로 바로 유학 가는
애들이 있었나요?
전 없다고 말했는데 친구는 왜 없었겠냐면서 그러는데 사실 둘다 지방 출신이긴 한데
우리 주변엔 없었거든요.
물론 우리가 여자라서 그렇긴 하지만 남고라도
저런 큰 도시 말고
지방 작은 도시서 그것도 20년 전에 지방에서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미국으로 유학가는
경우도 있었을까요? 아니면 남고는 있었을까요?
전 미국대학은 학비도 너무 많이 들고 해서 대도시 말고는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데
내 친구는 왜 없겠냐면서 그런 애들도 지금은 한국에서 잘 먹고 잘 살 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도 한 10년 전에나 있었을까 그것도 이제는 다 미국서 살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세요?
20년 전에도 남자의 경우라면 지방 소도시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국으로 바로 유학가는 경우도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때만 해도 그렇게 하면 한국서 자리 잡기도 좋아서 지금 괜찮게 살고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