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질문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4-08-05 17:17:28

아직 임신중이고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 이어서 1년 할건데요

육아휴직 끝나면 아기가  14개월정도 될거같은데요 그때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더니 주위에서 그때 보내는게 아기가 감정이 생겨서 제일 힘들다고 하네요 ㅠ 차라리 6개월부터보내는게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제 생각엔 그래도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ㅠㅠ 맘같아선 2,3년 키우다 보내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요 ㅠ

 

참 아기 키우기 힘드네요

그맘때쯤 어린이집 보내보신 분들 어떤가요?

첫애라 암껏도 모르겠네요

IP : 164.12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5:19 PM (164.124.xxx.147)

    빨리라 함은 생후6개월 말씀이신거죠? ㅠ

  • 2. 18개월
    '14.8.5 5:21 PM (121.174.xxx.62)

    이후가 적정기인 것같아요. 물론 24개월 이후면 더 좋지만요.

  • 3. 저는
    '14.8.5 5:24 PM (203.11.xxx.82)

    17개월에 보냈어요. 종일반은 아니고 10-3시

  • 4. bluebell
    '14.8.5 5:29 PM (112.161.xxx.65)

    저는 최대한 늦게 보내는거에 한표입니다.
    0-2세는 아주 민감한 시기로서 이 시기에 형성된 애착관계의 질에 따라 성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할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최대한 엄마나 주양육자가 상호작용과 스킨십 많이 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나중에 보낼때..엄마랑 초대한 시간을 보냄으로서 어린이집 초반에 고생을 좀 할수 있으나 그걸 충분히 감수할만합니다
    우리애 하나보면서도 힘들어 때때로 제대로 돌봐주기 힘들
    때 있는데 그 어린아기들을 교사가 셋을 어찌 볼까요..
    울어도 버릇될까봐 안아주지도 못하고 제때 반응하기도
    힘들겠지요? 교사의 마음 편치 않아도 여건이 그렇습니다.
    무조건 여건이 허락하는한 만2세 까지는 엄마나 주된양육자가 키워야합니다.

  • 5. bluebell
    '14.8.5 5:31 PM (112.161.xxx.65)

    엄마랑 최대한 시간을...

  • 6. ...
    '14.8.5 5:32 PM (121.181.xxx.223)

    힘들어해도 그것도 잠깐이에요..적응합니다..저도 최대한 늦게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저 같은경우는 30개월까지는 개인탁아 했고 이후 어린이집에 보냈어요..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돌전에는 울때 바로바로 반응해주는게 정말 중요한데 어린이집에서는 그게 불가능하고 일일이 다 업어주거나 안아줄 수도 없잖아요..

  • 7. 3돌이후에 보내고 싶었는데
    '14.8.5 5:36 PM (121.163.xxx.28)

    여건이 안되서 20개월인 지금 보내고 있어요.
    근데 엄마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갔다와서 엄마와의 시간을 최대한 내려고 늘 노력해서 그런가
    잘 적응중인거 같아요.

  • 8. ..
    '14.8.5 5:37 PM (183.98.xxx.45)

    작은 가정어린이집 보내면 6개월정도 보내도 무리없어요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했고 6개월짜리 아기도 돌봤는데요
    애기들 잘 적응했어요
    낯가리기전에 미리 보내는것도 좋아요
    돌이면 우는 아이들 많거든요

  • 9. 재벌양양
    '14.8.5 6:04 PM (39.7.xxx.37)

    저도 여건이 인되서 6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보냈어요.저도 첨에 여기저기서 안좋은 말,안쓰러워 하는 말을 많이 듣고 많이 가슴 아파하며 보냈는데요. 저희딸 이제 33개월인데 어린이집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성격도 밝고 또래에 비해서 아주 똘똘하고 저나 신랑이랑 관계도 아주 좋고.별문제 없이 자라주고 있어요.

    다만, 두돌되기 전까지는 감기 같은 잔병치레가 있어서 제가 맘고생도 하고 몸도 좀 힘들었어요.

  • 10. 흰둥이
    '14.8.5 7:22 PM (175.223.xxx.103)

    제가 딱 그 즈음에 보냈어요 대신 적응기간 한 달 잡구요
    1주차: 1시간 놀아요 단 어린이집 등원할 때 웃으면서 빨리 안녕해요
    2주차: 오전 보육하고 점심까지 먹어요
    3주차: 점심 먹고 낮잠 자요
    4주차: 낮잠 자고 일어나 오후 4:30까지 놀아요
    5주차부터 복직, 종일반했어요
    너무 길어져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달이 적당하다시더라구요
    처음 두어달 아이가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돌즈음이 어려운 건 맞는 듯해요) 그 뒤로는 아주 잘 다닙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선생님들이 정말 좋은 분이었구요
    아무리 어려워도 적응기간은 꼭 노력해달라는 선생님들 말씀이 충분히 일리있다 싶답니다

  • 11. ...
    '14.8.5 8:38 PM (183.98.xxx.7)

    후배들중에 육아휴직 기간이 긴데 어린이집을 일찍 보낸 경우가 둘 있는데요.
    돌 정도까진 정말 잠깐만 뒀다 오더라구요.
    처음엔 한시간 정도.. 그냥왔다갔다 하는 정도죠. 그러다 아기가 커가면서 시간을 점점 늘렸구요.
    지금 한 아기는 20개월 됐는데 얼마 전부터 낮잠 자고 세시에 데리고 온다고 하고
    다른 아기는 9개월 정도 됐는데 점심 먹이고 데려오구요.
    두 아기 다 무리없이 어린이집도 적응하고 엄마와애착관계 형성에도 문제없고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 12. 랄랄라
    '14.8.6 4:11 AM (112.169.xxx.1)

    18개월때 보냈어요. 그 전에 시어머니가 풀타임 봐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76 눈부신 아침햇살에 새하얀 빨래를 널고싶다면 7 잔머리 2014/09/28 1,755
420975 국제교원연맹, 전교조 지위 회복 크게 반겨 홍길순네 2014/09/28 743
420974 암은 무엇이 일으키는가 8 모든 것을 .. 2014/09/28 7,309
420973 목이 너무 간지러우면서 꽉 막힌듯 쉼없이 나오는 기침... 9 기침 2014/09/28 5,528
420972 조각케잌같은 거 먹는 날은 하루종일 달달한게 땡기는건 왜그렇죠 .. 5 .... 2014/09/28 1,672
420971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나네요. 오후에는 괜찮고요. 4 ........ 2014/09/28 4,306
420970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스킨십 어느정도 하시나요? 14 20 2014/09/28 8,566
420969 한국인 오지랖 단계설 9 무한릴레이 2014/09/28 3,395
420968 어제 서울에 비왔던 지역있나요? baraem.. 2014/09/28 445
420967 샤브샤브 마지막에 죽 어떻게 만드세요? 2 2014/09/28 3,761
420966 옛연인과 이별할 때 악수하셨나요? 6 악수 2014/09/28 4,905
420965 돈의 필요 가치는 연령에 따라 다름 20 돈 필요 가.. 2014/09/28 3,669
420964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암유어에너지.. 2014/09/28 1,006
420963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문의 2014/09/28 1,135
420962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물집 2014/09/28 6,571
420961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ehdgns.. 2014/09/28 9,650
420960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엄마 2014/09/28 2,096
420959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사라유 2014/09/28 522
420958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2014/09/28 2,682
420957 급해요 궁금 1 카톡 2014/09/28 525
420956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297
420955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50,901
420954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344
420953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74
420952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