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질문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4-08-05 17:17:28

아직 임신중이고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 이어서 1년 할건데요

육아휴직 끝나면 아기가  14개월정도 될거같은데요 그때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더니 주위에서 그때 보내는게 아기가 감정이 생겨서 제일 힘들다고 하네요 ㅠ 차라리 6개월부터보내는게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제 생각엔 그래도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ㅠㅠ 맘같아선 2,3년 키우다 보내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요 ㅠ

 

참 아기 키우기 힘드네요

그맘때쯤 어린이집 보내보신 분들 어떤가요?

첫애라 암껏도 모르겠네요

IP : 164.12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5:19 PM (164.124.xxx.147)

    빨리라 함은 생후6개월 말씀이신거죠? ㅠ

  • 2. 18개월
    '14.8.5 5:21 PM (121.174.xxx.62)

    이후가 적정기인 것같아요. 물론 24개월 이후면 더 좋지만요.

  • 3. 저는
    '14.8.5 5:24 PM (203.11.xxx.82)

    17개월에 보냈어요. 종일반은 아니고 10-3시

  • 4. bluebell
    '14.8.5 5:29 PM (112.161.xxx.65)

    저는 최대한 늦게 보내는거에 한표입니다.
    0-2세는 아주 민감한 시기로서 이 시기에 형성된 애착관계의 질에 따라 성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할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최대한 엄마나 주양육자가 상호작용과 스킨십 많이 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나중에 보낼때..엄마랑 초대한 시간을 보냄으로서 어린이집 초반에 고생을 좀 할수 있으나 그걸 충분히 감수할만합니다
    우리애 하나보면서도 힘들어 때때로 제대로 돌봐주기 힘들
    때 있는데 그 어린아기들을 교사가 셋을 어찌 볼까요..
    울어도 버릇될까봐 안아주지도 못하고 제때 반응하기도
    힘들겠지요? 교사의 마음 편치 않아도 여건이 그렇습니다.
    무조건 여건이 허락하는한 만2세 까지는 엄마나 주된양육자가 키워야합니다.

  • 5. bluebell
    '14.8.5 5:31 PM (112.161.xxx.65)

    엄마랑 최대한 시간을...

  • 6. ...
    '14.8.5 5:32 PM (121.181.xxx.223)

    힘들어해도 그것도 잠깐이에요..적응합니다..저도 최대한 늦게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저 같은경우는 30개월까지는 개인탁아 했고 이후 어린이집에 보냈어요..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돌전에는 울때 바로바로 반응해주는게 정말 중요한데 어린이집에서는 그게 불가능하고 일일이 다 업어주거나 안아줄 수도 없잖아요..

  • 7. 3돌이후에 보내고 싶었는데
    '14.8.5 5:36 PM (121.163.xxx.28)

    여건이 안되서 20개월인 지금 보내고 있어요.
    근데 엄마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갔다와서 엄마와의 시간을 최대한 내려고 늘 노력해서 그런가
    잘 적응중인거 같아요.

  • 8. ..
    '14.8.5 5:37 PM (183.98.xxx.45)

    작은 가정어린이집 보내면 6개월정도 보내도 무리없어요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했고 6개월짜리 아기도 돌봤는데요
    애기들 잘 적응했어요
    낯가리기전에 미리 보내는것도 좋아요
    돌이면 우는 아이들 많거든요

  • 9. 재벌양양
    '14.8.5 6:04 PM (39.7.xxx.37)

    저도 여건이 인되서 6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보냈어요.저도 첨에 여기저기서 안좋은 말,안쓰러워 하는 말을 많이 듣고 많이 가슴 아파하며 보냈는데요. 저희딸 이제 33개월인데 어린이집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성격도 밝고 또래에 비해서 아주 똘똘하고 저나 신랑이랑 관계도 아주 좋고.별문제 없이 자라주고 있어요.

    다만, 두돌되기 전까지는 감기 같은 잔병치레가 있어서 제가 맘고생도 하고 몸도 좀 힘들었어요.

  • 10. 흰둥이
    '14.8.5 7:22 PM (175.223.xxx.103)

    제가 딱 그 즈음에 보냈어요 대신 적응기간 한 달 잡구요
    1주차: 1시간 놀아요 단 어린이집 등원할 때 웃으면서 빨리 안녕해요
    2주차: 오전 보육하고 점심까지 먹어요
    3주차: 점심 먹고 낮잠 자요
    4주차: 낮잠 자고 일어나 오후 4:30까지 놀아요
    5주차부터 복직, 종일반했어요
    너무 길어져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달이 적당하다시더라구요
    처음 두어달 아이가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돌즈음이 어려운 건 맞는 듯해요) 그 뒤로는 아주 잘 다닙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선생님들이 정말 좋은 분이었구요
    아무리 어려워도 적응기간은 꼭 노력해달라는 선생님들 말씀이 충분히 일리있다 싶답니다

  • 11. ...
    '14.8.5 8:38 PM (183.98.xxx.7)

    후배들중에 육아휴직 기간이 긴데 어린이집을 일찍 보낸 경우가 둘 있는데요.
    돌 정도까진 정말 잠깐만 뒀다 오더라구요.
    처음엔 한시간 정도.. 그냥왔다갔다 하는 정도죠. 그러다 아기가 커가면서 시간을 점점 늘렸구요.
    지금 한 아기는 20개월 됐는데 얼마 전부터 낮잠 자고 세시에 데리고 온다고 하고
    다른 아기는 9개월 정도 됐는데 점심 먹이고 데려오구요.
    두 아기 다 무리없이 어린이집도 적응하고 엄마와애착관계 형성에도 문제없고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 12. 랄랄라
    '14.8.6 4:11 AM (112.169.xxx.1)

    18개월때 보냈어요. 그 전에 시어머니가 풀타임 봐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211 고문관 스타일의 고등아이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18 깊은슬픔 2014/08/07 3,692
405210 예비시댁에 처음 인사 갈 때 선물은요? 9 선물 2014/08/07 8,197
405209 檢 "검사 금품수수 인정되지만 용돈이다" 3 용돈이필요해.. 2014/08/07 722
405208 목동에 시계 약 넣어주는 곳 있나요? 4 2014/08/07 1,475
405207 [세월호, 엄마의 분노] 새민련 의원 사죄하십시요!!! 8 청명하늘 2014/08/07 1,266
405206 체크카드 공제 확대…'세제 개편안' 내가 받을 혜택은? 세우실 2014/08/07 1,568
405205 세월호 진상규명) 카레가루가 약간 모자랄 때 대처방법 있나요?/.. 4 닥아웃 2014/08/07 4,535
405204 미국에 82같은 사이트 없나요? 2 .. 2014/08/07 1,107
405203 사각턱과 보톡스 9 사각턱 싫은.. 2014/08/07 2,932
405202 라식후 노안오면 다시 근시도 오는건가요? 7 ㅁㄴㅇㄹ 2014/08/07 8,861
405201 공개오디션 (35세 여성) 참여할꺼에요.. 투표좀.. 1 미국고구마얌.. 2014/08/07 720
405200 1살, 4살 아가있는 집에 선물 할 아기과자 추천해 주세요.. 7 선물 2014/08/07 1,342
405199 정*산업 때장갑어디서 사야하나요 4 바닐라향기 2014/08/07 2,160
405198 혼인신고는 안하고 13 질문있어요 2014/08/07 5,112
405197 비정상회담보세요? 36 재밌네요 2014/08/07 4,950
405196 서언이 서준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7 미숙맘 2014/08/07 3,519
405195 초3여아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4 아들맘 2014/08/07 7,051
405194 [팩트티비 생방송] 특별법여야합의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16 청명하늘 2014/08/07 1,423
405193 靑 "산케이 입에 담기 부끄러운 기사, 책임 묻겠다&.. 17 박근혜사생활.. 2014/08/07 2,114
405192 군대가는 아들에게 어떻게 처신하라할까요? 9 엄마 2014/08/07 2,338
405191 손녀 키워주시는 시부모님께 해드리면 좋은거 4 낙천쟁이 2014/08/07 1,347
405190 윤일병 너무 가슴 아파요ㅠ 4 지금 jtb.. 2014/08/07 1,329
405189 외국나가살고있는 지인과 카톡은 무료이지요? 4 카톡 2014/08/07 1,510
405188 [특별법 동문서답] 왜? 한국어가 너무 어려워? 6 청명하늘 2014/08/07 909
405187 여담 하나, 긴급제안 하나 꺾은붓 2014/08/07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