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씨유에스에이 회원들이 다시 세월호 해외 광고 모금을 시작했어요.

세월호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4-08-05 13:41:24



2 차 해외 광고를 내기 위해 미씨 유에스에이 회원들 중심으로 미주 해외 교포들이 모금을 시작해서 



거의 목표액이 달성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네이션을 하셔도 좋고, 그냥 보시기만 하셔도 좋아요. 많이 알려 주세요. 


사이트 링크입니다. 
https://www.indiegogo.com/projects/a-full-page-ad-promoting-the-sewol-ferry-ac...









Dear Supporters,



THANK YOU for your outpouring support!  We have exceeded $20,000 in 24 hours!  We'd like to keep the momentum going and encourage you to share our campaign through Facebook, Twitter, Google+, etc. to spread the word.



If we don't reach our goal in the given time, we will request Indiegogo to extend our deadline. We are confident that we will reach our goal with your help.



Please remember, we are in this for a long haul. Of course we'd like to see changes taking place in Korea right now and then, but the roots of corruption and greed pervasive in Korea is deeper than we thought. Change WILL happen, if we continue to fight back. It will come slow, but we will see it.




Our ad has worked before and it will work again. 
Before our ad went out in the New York Times, public sentiment was mostly to blame the captain and his crew for the disaster, just as the Blue House wanted by controlling the media. After our ad received much publicity in Korea, people started to question what the government's role should have been and why not a single soul was rescued. People started gathering in peace march, demanding a thorough investigation. Journalists started confessing of their involvement in fabricated news coverage of the accident. 



Our new ad will continue to elevate this issue to an international level. We are collaborating with the team at 
SewolTruth
 to make it happen, and as more people around the world come to join our cause we will get closer to seeing change taking place in Korea.



Thank you again and lets press on!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4시간안에 2만불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페이스북, 트위터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 캠페인을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또 광고내서 뭐하냐고 하시더군요. 지난번 광고내서 달라진게 무어냐고 하십니다. 



저희 광고가 나가기 전 한국의 여론은 모든 화살을 선장과 선원들에게 돌리고 있었습니다. 청와대가 언론조작을 해가며 책임을 피하려했고 그것이 대중에게 먹히고 있었습니다. 저희 광고가 나가고 나서 "국제망신이다, 창피하다"라는 말도 많았지만 동시에 "틀린말이 아니지 않느냐, 정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한게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라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정부에 책임을 묻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여론은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말마다 나와서 시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조작에 대한 저희 광고를 입증하듯이 KBS 기자들의 양심선언이 잇따랐고 그들을 파업을 통해 언론인으로써 공정한 보도권을 요구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과연 이런 변화가 있었을까요?  정부가 원한대로 선장과 선원들만 감옥으로 보내고 종결 되었을 것입니다.



변화는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희가 다시 뭉쳐서 광고를 내기로 마음먹은 것도, 단발성의 광고로 달라지기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정치에 관심을 끄고 산 사이 부정부패가 너무나도 깊이 뿌리를 내렸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이것은 긴 싸움이 될것 이란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이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SewolTruth
 의 팀과 협동하기로 했습니다.



변화는 반드시 올것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해서 대항하는 한 변화는 조금씩 그러나 반드시 일어날것 입니다.



변하지 않을것이니 "가만히 있으라".  우리 아이들이 수장되면서 들었던 마지막 말이였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외칩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노라"고.




IP : 2.107.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14.8.5 1:43 PM (2.107.xxx.14)

    https://www.indiegogo.com/projects/a-full-page-ad-promoting-the-sewol-ferry-ac...

  • 2. 잊지말자
    '14.8.5 1:43 PM (112.216.xxx.2)

    고맙습니다

  • 3. 세월호
    '14.8.5 1:47 PM (2.107.xxx.14)

    http://prismgifts.com/board.php?board=donation2
    스왈롭스키 액세서리를 기부받아 20 불에 판매해서 광고팀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구경하세요. 직접 구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한국에 계신 님들도 파이팅!!

  • 4. 세월호
    '14.8.5 1:47 PM (2.107.xxx.14)

    양심언론 후원 사이트인 prismgifts.com 에서 광고모금캠페인을 위하여 스와롭스키 오리지날 악세서리를 판매합니다.
    대부분이 스와롭스키 마크가 찍힌 오리지날 제품들이고 모든 제품을 캠페인이 끝나는 날까지 "20불+알파"에 드린다고 합니다.
    가격표가 그대로 붙여진 새 물건들인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다 아시겠지만 스와롭스키는 collection으로 들어가고 보석으로 친다네요.
    귀걸이는 클립형이 많은데 알러지 있는 분들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클립형 귀걸이는 목걸이 팬던트 용으로도 쓰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좋은 물건도 구경하시고 후원도 해주세요. 후원하시면서 물건도 가져가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물건이 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물건을 받으실 주소, 성함과 함께 메일로 주문하시고 페이팔 어카운트 prismgifts@hotmail.com 으로 입금하시면 받은 죽시 인디고고로 들어가고 물건을 바로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 5. 세월호
    '14.8.5 2:10 PM (2.107.xxx.14)

    56393 달러를 단 며칠 동안 순식간에 모았습니다, 이제 1880 달러만 모금하면 됩니다. 대단하지요?

  • 6. ..
    '14.8.5 2:58 PM (1.247.xxx.138)

    고마우신 분들

  • 7. 세월호
    '14.8.5 4:01 PM (2.107.xxx.14)

    목표액 58433 달러 달성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 8. 세월호
    '14.8.5 4:10 PM (2.107.xxx.14)

    그래도 아직 도네이션할 수 있는 시간이 24 시간 남아있어요. 광고내고 남은 금액은 한국의 독립 언론 후원에 쓰여집니다. 지난 번 1 차 광고 후원처럼요. 페이팔이나 비자 카드로 간단히 익명으로, 혹은 가명이나 실명으로도 후원하실 수 있어요. 5 불, 10 불씩 하신 분들도 많아요. 모두 엄마의 마음이죠.

  • 9. 세월호
    '14.8.5 5:19 PM (2.107.xxx.14)

    이 광고의 목적은 를 위한 것입니다. 급하게 적다보니 광고에 대해 자세히 쓰질 않았네요. 이해바랍니다.

  • 10. 세월호
    '14.8.5 5:21 PM (2.107.xxx.14)

    아, 아 사이트에 특정 단어는 못 올리게 블락이 걸려 있군요. 바로 윗 답글 중 -를 앞 부분 단어가 잘려 나갔어요. 그 단어는 *세월호 ㅌ ㅡ ㄱ 벼 ㄹ 버 ㅂ 제 정 ㅊ ㅗ ㄱ 구 *입니다.

  • 11. chocopie
    '14.8.6 6:35 AM (72.230.xxx.56)

    이번에 참여했는데 유가족들께 힘이 되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149 시댁이랑 연을 끊고 지내다가 시아버지가 한번 보자고 해서 남편+.. 53 조언부탁 2014/08/06 18,379
405148 가슴이 뜁니다!! 2 스누피 2014/08/06 1,161
405147 국정원 선수 사고쳤네요 5 ㅇㅇㅇ 2014/08/06 2,923
405146 허벅지만 남았어요...어떡하면 ㅠㅜ 6 벅지 2014/08/06 2,742
405145 중학생이 수업 도중 임신중인 여교사 폭행 5 ........ 2014/08/06 2,313
405144 나만 느끼는건가 19 TDDFT 2014/08/06 4,146
405143 가죽 가방 염색 어디가 잘하나요 염색 2014/08/06 1,913
405142 공복에 생들기름 먹는거 괜찬을까요 6 들기름 2014/08/06 5,015
405141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제발 공유해주세요. 21 정말 궁금... 2014/08/06 4,213
405140 이렇게 급여인상을 하는 회사도 있을까요? 2014/08/06 964
405139 성남 사시는 분들 안계실까요 7 ,,, 2014/08/06 1,553
405138 출산 후 어느정도가 지나야 기미나 주근깨 뺄 수 있어요? 7 기미야가라 2014/08/06 2,024
405137 시조카에 대한 제 태도,,어째야 할지요? 11 콩콩이 2014/08/06 3,393
405136 남편 살찐 것을 왜 며느리에게 뭐라하시는지.. 22 배둘레햄 2014/08/06 3,914
405135 혹시 지관-묘지나 풍수 잘 보시는 분- 알고계신 분 있으신지 1 ㅣㅣ 2014/08/06 1,351
405134 영화 , 천만 넘을 듯해요 3 초등맘 2014/08/06 1,279
405133 작품 "세월오월" 감상하고 가셔요. 1 대가 2014/08/06 2,165
405132 이제 전업하면 쫓겨날듯... 13 ,,,, 2014/08/06 5,011
405131 ‘연병장서도 윤일병 폭행·얼차려’ 목격자 44명, 누구도 신고 .. 4 세우실 2014/08/06 1,467
405130 부산 시티투어, 주차를 어디에 할까요? 5 주차 궁금 2014/08/06 1,850
405129 복무중 발생한 정신질환 1 JTBC전화.. 2014/08/06 713
405128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했다면 무엇을 얻어가려고? 3 조작질 2014/08/06 847
405127 내일 서울에서 오크밸리 가려고 하는데 2014/08/06 645
405126 전 부대 내무반 및 부대 곳곳에 CCTV 설치해야겠어요. ... 2014/08/06 720
405125 군대출퇴근으로보람교사지정 5 군대 2014/08/06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