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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과적인 장보기 좀 알려주세요..

먹거리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4-08-05 11:38:12
어느순간 냉장고가 넣을곳이 없어서 ..그렇다고 맛있는게 많지도 않고.. 정말 비우자 싶어 다 버리고
매일장을 봤어요 ..근데 이것도 너무 시간소모가 많 네요 ..일같이 느껴져요 ..좀 효과적으로 하고싶은데..아직도 터득이 안된거 같아요 ...유치원 방학인데 애 데리고 매일 출근하듯이 장보니..이것도 아니다 싶어요 ..일머리 있어야 집안일도 잘하는거 같아요 ..왜 이리 사소한거에 시행착오가 많은지 ..해먹고 치우면 거실이 폭탄이예요T.T
IP : 112.152.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주일에
    '14.8.5 11:43 AM (121.174.xxx.62)

    한 번은 고구마, 토마토,슈박, 우유....부피가 크고 많이 사야 하는 것들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아요.
    초록마을이나 한살림 등등의 좋은 제품으로 먹어야 하는 것들은 문자로 세일종목을 받아 보도록 해놓고
    세일하는 것들을 사요. (주로 쌈채소나 추어탕...) 일주일에 한 번 이나 두 번 정도 집가까운 곳으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장을 가거나 큰 마켓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계절식품들을 저렴하게 사와요.
    절대 필요없는 물건들은 사지 않게 됩니다.
    냉장고와 냉동고의 음식들을 시기를 정해서 싹 다 비우고 물건을 산다!
    하는 자세로 비우고 그리고 물건을 구입하도록 하세요. 물론 다 비울 수는 없지만.
    냉장고의 1/3 은 비운 채 살도록 하시구요.

  • 2. 저도요
    '14.8.5 11:53 AM (58.7.xxx.36)

    일주일에 한번 과일 및 채소 위주로 장을 봐요. (월요일밤)
    거실 한켠에(부엌이 좁아) 다 떨궈놓고 냉장 필요한것 만 냉장고 들어가구요.

    정육점도 일주일 한번(금요일 오후) 들려 주말에 고기 먹을 만치 사요.
    요즘은 냉동실에 조금 사다 얼려둔 것도 있긴 한데 주로 아이스크림만 넣어두죠.

    저는 가공식품은 일단 거의 안삽니다.
    식사도 아주 간단하게 일식일찬 하구요. 저녁 한끼만 집에서 먹는 지라..

  • 3. 냉장고에 영수증 붙이기
    '14.8.5 4:24 PM (119.71.xxx.235)

    저도 아껴 쓰는데도 냉장고서 버리는 게
    나오고 냉동실은 들어갈 데 없고
    여기저기 보다 장본 내역
    냉장고 문에 붙이기가 그 중 쉽더라구요
    수박 토마토 공산품 포장된거 같이 부피크거나 매주 먹는 기본적인 식료품 두부 우유 계란 브로콜리
    일주일에 1회 주문해서 배달받고
    냉장고에 영수증 붙이거나 걸거나 집게로 달아둡니다 다 먹는것 줄그어주고 수량변동도 표기해주고요

    냉장고 문열기 전에 영수증으로 뭐있나 확인하면
    전기료도 절약. 큰 고민할거 없구요.
    뭘 먹을지 냉장고 상황과 식단 영양균형 생각해서
    계획 1-2일치만 생각해도
    고기나 그 때 필요한거만 집 근처서 2일치 정도
    사서 외식하더라도 그 주 내로 다 먹구요. 영수증 같이 붙여서
    다 먹은건 지워주고 남은것 소비할 식단짜고.
    주말엔 집에서 여러끼 먹으니 샤브샤브 하면
    채소류 거의 다 먹고. 암튼 냉장고 비우는 요리
    해먹구요. 그럼 월욜엔 냉장고 많이 비어요.
    그럼 주문한거 배달 받고.

    한번 영수증 붙이고 체크하기 해보세요
    하다 이사며 뭐며 몇달 안하니 냉장고가 꽉차서 난리나서 다시 하니 역시 좋아요

  • 4. 냉장고에 영수증 붙이기
    '14.8.5 4:39 PM (119.71.xxx.235)

    늘 필요한 기본 식료품과 제철과일 채소 등 주 1회 사서 넣어놓고
    빠진것과 추가할거 급 땡기는거 신선식품 위주로 가까운데서 2-3일에 한번정도 보되
    냉장고문에 영수증을 붙여 재고 파악하고
    식단생각해서 추가구매하고 요리하기

    다 소비한 영수증은 떼기. 그러면 산지 며칠만에
    소비완료 되는지 파악되고 버리거나 겹쳐사는것도
    별로 없음

  • 5. 동글이
    '14.8.6 10:32 PM (182.212.xxx.80)

    좋은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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