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켰더니 좋아진 점 뭐가 있던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시켰더니 이런 점이 좋아지더라' 하는 거 있으세요?
1. ㅇ
'14.8.5 11:33 AM (182.226.xxx.38)집에 와서 일찍 잠..
2. 에너지 엄청 빼고
'14.8.5 11:36 AM (121.174.xxx.62)집에서는 조금 얌전한 ㅎ
3. 샤워도 하고
'14.8.5 11:36 AM (114.206.xxx.64)잘 안씻는 애는 수영가서 잘 씻고 온다고.
4. 살이
'14.8.5 11:37 AM (175.223.xxx.137)일주일 시켰는데 2킬로 빠졌네요
먹기도 엄청 잘먹는데5. ...
'14.8.5 11:48 AM (1.216.xxx.110)물놀이 가도 예전보다 걱정을 덜 한다는거요
6. 토실토실
'14.8.5 11:49 AM (119.203.xxx.172)일찍 잠 엄청 먹어댐... 토실토실 살 오름..
폐활량 키우는데 도움 된듯. 플룻 부는데 폐활량 크다고 칭찬 받는다네요.7. ^^
'14.8.5 11:49 AM (175.223.xxx.159)수영 2년 하는동안 키가 20센티 넘게 큼!
덕분에 중간키에서 최상키가 되었음.
그러나 부작용도 수반.
어깨가 떠~어억 직각으로 각 잡히게 벌어짐.
참고로 여자임.ㅋㅋㅋㅋㅋ8. 초 2 남자
'14.8.5 11:50 AM (118.47.xxx.134)씻고 와서 좋아요
마른데도 체력이 좋아요9. 여자아이
'14.8.5 12:04 PM (58.225.xxx.21)수영 5년째
다들 걱정하던 다리가 몰라보게 날씬해져서 핫팬츠만 고집
체력 월등히 좋아져서 20층 아파트계단 한번을 안쉬고 죽죽 올라감
반에서 젤 작던키가 중간 이상 크다는 말을 듣게 되었네요
부작용은 살짝 떡벌어진 어깨 좋은식욕...10. 초 3 딸아이
'14.8.5 12:22 PM (123.143.xxx.140)수영시작한 지 석 달째예요. 키가 작아서 고민인데, 반가운 댓글이 많네요^^
2년 동안 20센티라니 정말 놀랍네요! 꾸준히 시켜야겠어요^11. Turning Point
'14.8.5 12:23 PM (183.97.xxx.26)체력이요..
작은 아이가 보기와는 달리 체력이 약해서 어린이집에서 놀다가도 자긴 잠시 쉬었다 놀겠다며 누워있다오곤했대요.. 지금 수영 3년째.. 체력 빵빵해졌어요.
그리고 물놀이 갈때마다 구명조끼까지 입히긴하지만 수영 배우고 나선 지켜보능 저도 훨씬 덜 불안하고 물에서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웠으니 물에서의 몸놀림이 자유로워 아이들도 불안해하지 않구요.
그리고 이건 수영과는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신감이요. 수영을 5살 초반에 시작했더니 물에 들어가는것도 너무 무섭고 얼굴을 물에 담그는건 더 무섭고... 지금 3년째이니 접영 마스터하고 오리발 수영까지하고 있고 7살인데도 1학년 언니들 다 제치고 선두잡고하거든요. 뭔가 새로 시작할때 항상 이야기해줘요. 수영 처음 시작할때 얼마나 무서웠냐.. 뭐든 처음부터 잘 할순 없으니 우리 천천히 꾸준히 해보자.. 그럼 잘 할수 있을거다..
키는 뭐... 제가 워낙 크고.. 수영전에도 아이들이 워낙 컸던 터라 모르겠구요... 어깨 벌어지는 부작용이 나올까봐 걱정은 하고있어요..12. 깜찌기펭
'14.8.5 12:33 PM (110.70.xxx.175)수영 2년...
키가 15센티크고, 조기입학한 초딩임에도..
반에서 키가 뒤에서 3~4번째일껄..? 하네요.
낮반보내니 간식으로 배가 뽈록...해져서, 밤반...보내고 다녀오면 바로 재웠어요.13. 펭님
'14.8.5 12:39 PM (222.107.xxx.181)제가 오늘 아침에 깜찌기펭님은 뭐하시나 생각했는데
이리 댓글을 딱 다시네요 ㅎㅎ
잘 지내시죠?
제 아이도 수영 배웠는데
물놀이 가면 어디서도 즐겁게 놀아요
수영을 배우면 수영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점같아요 ㅎㅎ14. ..
'14.8.5 1:12 PM (110.14.xxx.128)앗, 펭님 내가 아는 그 펭님?
15. 체형
'14.8.5 1:18 PM (203.142.xxx.231)좋아져요.
식욕도 좋아지고요.
키만 큰 마른, 성장기의 아이들은 수영 강추합니다.
뒤틀리기 쉬운 체형인 경우 수영이 매우 좋아요.16. 수영은
'14.8.5 1:56 PM (110.11.xxx.43)언제 부터 시키는게 좋은가요?
저희 아들은 현재 3살인데요... 물 들어가는 걸 무서워 해서...
한 5달정도 되면 시키면 되나요?17. 감기
'14.8.5 8:19 PM (116.37.xxx.157)감기를 않해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509 | 우리나라에는 쿵후 하는 스님 안계시나요? 3 | 소림사 | 2014/08/09 | 896 |
405508 | 전세집 경쟁이 치열해요 9 | 전세 | 2014/08/09 | 2,760 |
405507 | 김연아 김원중하고 아직 안헤어졌나요?? 49 | 김연아 | 2014/08/09 | 38,582 |
405506 | 영화추천 바랍니다^^ | 아이들 | 2014/08/09 | 822 |
405505 | "다음 생애는 우리 만나지 말자" 3 | 잘가...... | 2014/08/09 | 2,735 |
405504 | 공무원인 남자 진정넣을때? 8 | ㅇ | 2014/08/09 | 1,607 |
405503 | 이층침대 | 이층 | 2014/08/09 | 868 |
405502 | 흙침대 추천이요!! 2 | 숄라인 | 2014/08/09 | 1,538 |
405501 | 그 때 대학병원 비만클리닉 문의하신분들 2 | 고도비만탈출.. | 2014/08/09 | 2,153 |
405500 | kt근무 17년 6 | ㅇㅇ | 2014/08/09 | 3,509 |
405499 | 도이체벨레, 국정원 대선개입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져 4 | light7.. | 2014/08/09 | 1,288 |
405498 | 연예인은 보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 많아요 8 | sdf | 2014/08/09 | 6,059 |
405497 | 정봉주의 전국구 호외- 특별법, 새정련 뭐니? 2 | 전국구 | 2014/08/09 | 1,010 |
405496 | 돈모으기 힘들어요ㅜ 30 | ㅠ | 2014/08/09 | 12,087 |
405495 | 저도 명량은 재밌게 봤지만... 11 | 어디까지 허.. | 2014/08/09 | 1,798 |
405494 | 문재인 꼬라지 보니 36 | ... | 2014/08/09 | 3,509 |
405493 | 이태리어로 단테 신곡 읽어주는 팟캐스트 정보 좀 알려주세요. | 단테 신곡 | 2014/08/09 | 733 |
405492 | 오래전에 피운 아버지의 바람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된 분 계세요?.. 10 | 마음이지옥 | 2014/08/09 | 3,097 |
405491 | 전원주택 혹은 단독 주택 단지. 약 10억대. 9 | 살사 | 2014/08/09 | 5,027 |
405490 |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쓰시는분 계세요? 8 | .. | 2014/08/09 | 3,785 |
405489 | 세월호 유가족이 생방송을 합니다. 0416Live 유튜브입니다... 7 | 세월호진실 | 2014/08/09 | 1,082 |
405488 | 제평휴가가 4 | 쇼퍼 | 2014/08/09 | 1,198 |
405487 | 군대, 훈련보다 생활관이 더 무섭다. 10 | 정말 | 2014/08/09 | 2,350 |
405486 | 눈딱감고 덴비질렀어요 57 | 난몰라 | 2014/08/09 | 18,585 |
405485 | 죽고 싶어요. 33 | 마음이지옥 | 2014/08/09 | 5,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