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에휴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4-08-05 11:22:09
짜증나고 힘들때 연락하고 싶은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ㅠㅠ
정말 직계가족 아니면 다 소용이 없는지....
즐거울때 수다떨고 밥 먹을사람은 있는데 정작 힘들때는 아무한테도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요즘 갱년기 시기랑 걉쳐서 모든것이 다 귀찮고 ...살림하기가 이젠 너무 힘드네요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일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죄송헤요 ㅠㅠ 암튼 진심으로 날 위해 줄 사람 이 있나..하는 회의가 밀려오네요...그냥 화창한 오후 우리딸 목메고 기다리면서 끄적여 봅니다....
IP : 60.240.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5 AM (121.189.xxx.194)

    내가 다른사람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도 힘든것 같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도 힘든것같아요 ..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면.. 어느정도 .. 그냥 마음의 위안이 되지요....

  • 2. 직계가족은
    '14.8.5 11:27 AM (123.109.xxx.92)

    소용이 있던가요?
    그렇다면 그거 또한 복입니다.
    직계가족 또한 소용 없는 분들도 많아요.
    스스로가 강해지고 스스로가 푸는 수 밖에 없어요. 부정적 에너지를 다른 사람한테 풀면 그 사람은 또 그걸로 지치고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안해서 친구들한테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 3. 음...
    '14.8.5 11:33 AM (115.140.xxx.66)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ㅠㅠ
    누구나 그래요

    직계가족도 진심으로 직계가족을 위한다면
    가족에게 푸는 것도 하지 말아야죠.

    자기 힘든 점을 남에게 미주알 고주알 하는 것도
    오히려 남을 귀찮게 하는 것이고...심하면 그 남도 도망가고
    싶어지니까...안하는 게 좋아요.

  • 4. 맞아요
    '14.8.5 1:10 PM (121.141.xxx.239)

    힘든일이 생겨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어도
    만날때 마다 나의 힘든점을 이야기 하는 자칭 친구라는 인간때문에
    사람에 대한 회의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 게시판 보며 풀거나
    남편하고만 이야기 합니다.

    친구랍시고 슬쩍 비교하려는 사람들 이젠 믿지않기로 했어요.
    미우니 고우니 해도 내 가족이 최고지요

  • 5. ...
    '14.8.5 5:46 PM (121.181.xxx.223)

    원래 다 ~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75 미국사는 외국인 친구 겨울방학동안 한국에서 파트타임 어디서 할수.. 4 영어 2014/09/16 1,009
417174 고3 기말고사 기간동안 논술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8 수능이후 논.. 2014/09/16 1,619
417173 저도 스벅에서 수다떨다 눈치받았었어요ㅋㅋ 17 ㄱㄱ 2014/09/16 5,555
417172 치과..너무비싸요.. 2 얼음쟁이 2014/09/16 1,232
417171 세계문학전집 중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6 ... 2014/09/16 1,143
417170 아이가 피아노를 싫어해서 남 줄려고 하는데.. 7 피아노 2014/09/16 1,099
417169 형제자매보다 더 사랑받고 자라신 분들 계세요? 5 dd 2014/09/16 1,275
417168 대형 TV 기부할 곳 없을까요? 7 TV 2014/09/16 1,117
417167 남편들아 들어라.. 2 ... 2014/09/16 1,145
417166 10근이면 요즘 얼마에요? 7 고춧가루 2014/09/16 1,186
417165 7살인데 한글 너무 못떼는 아이가 6 미소 2014/09/16 3,010
417164 집이 잘 지어졌는지(곰팡이,결로문제)는 1년 사계절 살아봐야 알.. 3 튼튼한집 2014/09/16 1,831
417163 혹시 성대마비 아시는분.. ... 2014/09/16 564
417162 혼주 메이컵 좀 여쭐께요 6 미리 2014/09/16 1,569
417161 진선미, "법률로 동거가족 보호하는 ‘생활동반자법’ 기.. 1 republ.. 2014/09/16 1,067
417160 세상에... 이 ㄴ 왜 이래요? 3 유체이탈 2014/09/16 2,609
417159 오븐 내부 청소 뭘로 하세요? 3 클리닝 2014/09/16 1,747
417158 이상돈 영입,문재인 권고 무시하고 강행 47 아이고 2014/09/16 2,539
417157 에콰도르, 동성 시민결합 등록제…동성커플 권리 '우회'허용 프레임 2014/09/16 408
417156 친정에 냉장고를 바꿔드리려고 하는데 같이 봐주실래요? 냉장고 2014/09/16 827
417155 세상에 김부선씨 그 하이츠 아파트 39 옥수동 2014/09/16 23,738
417154 칼로리바란스의 진실이라고 아세요?? 8 칼로리바란스.. 2014/09/16 51,996
41715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6) - 새정치민주연합, 더 몰락해야.. lowsim.. 2014/09/16 495
417152 안매운 고춧가루 파는곳 아는분 계신가요?! 3 .. 2014/09/16 1,432
417151 BBY라고들 인터넷쇼핑몰에 표시하던데 이게 바바리코트 의미일까요.. 옷 싸이트 2014/09/16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