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꾸 클레임 건다고 하나요?

????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4-08-05 05:19:52
식당이나 상점에서 불만있을때
왜 클레임 건다고 하나요?
첨엔 뭔말인지 못알아 먹었는데
요즘은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알아요.
그냥 불만접수라고 하던지
아님 컴플레인이라고 하던지 그럼 되지
웬 클레임??? ㅋㅋㅋㅋㅋ

IP : 76.99.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6:39 AM (76.99.xxx.223)

    ㄴ 자다가 웬 봉창인지? ㅋㅋ
    그니까요. 계약관계가 있어야 클레임이지 식당이나 백화점은 맘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데 뭔 계약이 있을까요? 회사사이에 계약이나, 보험청구나 짐 찾을때 (이때도 항공사와 일종의 계약관계) 이럴때 클레임이지
    식당에서 웬 클레임???
    인터넷에서 맞춤법 하나 틀려도 물고 늘어지던데 저건 왜 암말이 없는지 신기해요.
    나한테 맞춤법 지적질 하던 인간도 백화점에 클레임 건다고 하길래 대박 웃겼네요. 그백화점만 이용하기로 계약이라도 맺었나봐요. ㅋㅋㅋ

  • 2. 헐.....
    '14.8.5 6:52 AM (76.99.xxx.223)

    대박....
    언어라는게 그 언어 쓰는 사람들이 그렇게 안쓰는데 여기선 그게 계약이니까 그렇게 쓴다고 우기면
    그렇게 되는건가요? ㅋㅋㅋ

  • 3. 뭐...
    '14.8.5 7:23 AM (112.223.xxx.172)

    그냥 항의 정도로 말하면 되는 건데
    하도 클레임 클레임 하는 거니까 너도나도 따라하는 거죠.
    컨택도 마찬가지, 너도나도 컨택 컨택

    하지만, 식당에서 밥 먹는 것도
    계약인 것은 맞아요. 원글님.

    따라서 클레임도 맞는 말입니다. 굳이 쓸 필요 없긴 하지만.
    우기는 건 원글님입니다.

  • 4. 네.
    '14.8.5 7:31 AM (162.211.xxx.19)

    제 생각에도 클레임이 꼭 말이 안된다고는 생각 안해요. 나는 돈을 이만큼 주고 이런 음식을 먹겠다고 계약한거나 마찬가지죠. 계약이나 약속이나.. 꼭 서류상 문서상 계약만 계약은 아니잖아요?
    물론, 컴플레인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클레임도 말은 되죠. 맞춤법 지적하고는 다른 사안인뎁쇼.

  • 5. ....
    '14.8.5 7:37 AM (1.242.xxx.234)

    컴플레인이 더 맞는표현이죠. 클레임 누가 썼는지 몰라도 아마 전업들이 직장임처럼 있어보이려고 의도적으로 쓰기 시작한거 같아요. 보통 회사에서나 썼지 밖에서는 잘 안썼거든요

  • 6. oops
    '14.8.5 7:44 AM (121.175.xxx.80)

    부동산매매계약처럼 꼭 문서로 일정한 절차를 거친 것만이 계약이 아닙니다.
    상점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주고받는 일도 엄연히 계약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우리말이 있음에도 굳이 외국어를 쓰는 게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고객이 단순히 불만에 그치지 않고 보상 내지는 변상을 요구하는 경우엔 클레임이 오히려 맞는 표현입니다.

  • 7. 으이구..
    '14.8.5 7:57 AM (115.140.xxx.74)

    걍 한국말로 하지들...

  • 8. 어쨋든
    '14.8.5 8:04 AM (112.223.xxx.172)

    한국말 두고 너도나도 영어 남용하는 건 병맛인 것도 맞고
    식당에서 밥 먹는 게 계약인 것도 맞습니다 원글님.

    차라리 외국어 남용하지 말자고 하셨으면 공감이 되었겠죠.

  • 9. ㅋㅋㅋ
    '14.8.5 9:08 AM (182.221.xxx.59)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하다하다 클레임도 전업이 직장인처럼 보이려고 쓰기 시작 한걸거란 미친 것도 다 있네

  • 10. ...
    '14.8.5 9:30 AM (223.62.xxx.25)

    솔직히 레시피 도...조리법 이라는 우리말이 있는데 이젠 레시피 가 표준어처럼 된 것 같아요

  • 11. 뭔소리
    '14.8.5 10:55 AM (70.67.xxx.87)

    클레임이란 말을 전업이 직장인처럼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ㅎㅎㅎ
    보통 회사에서나 썼지 밖에서는 잘 안썼던 말이라는 게 맞다면, 오히려 직장인들이 있어보이려고 일할때 쓰는 말을 밖에서도 쓰기 시작했다라고 하는게 더 말이 되지 않나요? ㅎㅎㅎㅎ

  • 12. ㅇㅇ
    '14.8.5 1:57 PM (24.16.xxx.99)

    그 모든게 계약 관계라 하더라도 영어로 말할 때는 그런 경우 클레임이란 말을 쓰지 않아요.
    원글님 말씀하신 컴플레인이 맞죠.

    그것도 계약인데 왜 안쓰냐고 물으신다면 왠지는 모르겠고요. 안쓰니까 안쓰는 거예요.
    뜻이 통해도 특정 경우 흔히 쓰는 표현과 단어는 정해져 있는 거죠.

    어쨌든 한국어 말할 때는 외국어 단어는 자제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13. recipe
    '14.8.5 4:44 PM (14.32.xxx.97)

    레시피는 또 뭐래...레서피면 레서피고 조리법이면 조리법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19 김현의원 참고인에서 피의자신분으로 ㅋㅋ 2014/09/24 536
419718 서울 30평대 전세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9 전세살이 2014/09/24 5,341
419717 가족과 외식중 '펑'…본능적으로 불 끈 손님 소방관 10 ㅇㅇ 2014/09/24 2,205
419716 남경필 도지사한테 응원 한마디 하고싶다면 3 왜그러고사나.. 2014/09/24 1,143
419715 대전분들 보훈병원 가는 법 알려주세요 4 네모네모 2014/09/24 1,478
419714 세월호 일반인 유족 다이빙벨 소재 영화에 반발 9 ... 2014/09/24 1,299
419713 떡 안좋을까요? 9 약간의 고지.. 2014/09/24 1,542
419712 흰머리가 바깥부터 하얘질 수도 있나요? 4 오늘은선물 2014/09/24 2,373
419711 언론문제 ucc 공모전 민언련 2014/09/24 348
419710 박근혜 공동선대위원장 출신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내정 1 닥시러 2014/09/24 706
419709 래쉬가드 안에 입는 비키니 파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SJSJS 2014/09/24 4,149
419708 숯알갱이든 습기제거제 뭘로 걸러야할지 3 .. 2014/09/24 456
419707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건지.. 82님들께 여쭤봅니다. 9 질문 2014/09/24 1,239
419706 우리나라 정부 진짜 돈 없는 거지인가 봐요. 25 거지 2014/09/24 3,153
419705 반가운소식 하나. 남양매출 뚝. 33 ㅇㅇㅇ 2014/09/24 3,207
419704 나이들면서 우유가 소화가 안되나요 4 42 2014/09/24 1,114
419703 헉..캐나다 한인들 시위를 교묘히 가리는 트럭.. 5 이건머 2014/09/24 1,244
419702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4) - 캐나다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lowsim.. 2014/09/24 530
419701 뚜껑 위 손잡이 분리형으로 된 것 쓰시나요? 테팔 유리뚜.. 2014/09/24 350
419700 창동역 월천초/노곡중 질문요/고등 학군이 많이 안좋나요? 플리즈.. 7 엄마 2014/09/24 1,448
419699 싱크대 개수구 배수구 관리법 공유해요 3 배수구 관.. 2014/09/24 1,469
419698 ios 8 너무 느려요. 앞으로 시정 될까요? 8 아이폰 2014/09/24 1,094
419697 박지윤 식단 보고, 남는 3/4쪽의 과일들은 다 어디 보관하세요.. 7 .... 2014/09/24 4,063
419696 식당에서 반찬 먹었는데 파리 시체가 섞여 있더군요 ;;;;; 2014/09/24 562
419695 고무장갑끼면 답답해요 9 고무장감 2014/09/2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