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파게티 잘 만드시는분 조언좀 부탁해요.

..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4-08-04 18:14:09

제가 스파게티를 만들면 애들이 소스는 맛있다고 하는데, 면과 소스가 따로 놀아서 좀 잘 섞였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까도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애들이 소스랑 면이 따로 놀아서 먹기가 좀 그렇다네요.

면을 3분의2정도 익히고 소스에 집어넣어서 푹 익히는데도 왜 겉돌까요?

IP : 1.247.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8.4 6:16 PM (58.239.xxx.191)

    면 삶을 때 올리브 오일 넣으시나요? 그럼 오일 넣지 말고 삶으세요...
    아니라면 모르겠네요

  • 2. 원글
    '14.8.4 6:20 PM (1.247.xxx.68)

    오일을 면삶을때 넣지는 않았구, 쇠고기갈은것 볶을때 오일은 집어넣었어요

  • 3. mmm
    '14.8.4 6:20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면은 물에 씻지 마세요

  • 4. 원글
    '14.8.4 6:21 PM (1.247.xxx.68)

    스파게티 삶는통이 있어서 안에 망채 걸러서 물기빼고 넣었어요..

  • 5. 면을
    '14.8.4 6:25 PM (182.172.xxx.174)

    삶은후 살짝 올리브오일넣고 후라이팬에 볶아보세요.
    저는 빕스에서 그렇게 하는거 보고 항상 살짝 볶아요.
    그럼 물기가 사라지고 면도 꼬들해지는게 맛있더라구요.
    물기가 사라지니 소스와 더 밀착되구요.

  • 6. 원글
    '14.8.4 6:27 PM (1.247.xxx.68)

    윗분 감사드려요.
    제 문제점은 후라인팬에 볶지않아서였나 봅니다.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조만간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 7.
    '14.8.4 6:28 PM (39.7.xxx.142)

    면을 좀 가는거 써도 도움돼요.
    평소 스파게티 먹으면 스파게티니로
    아니면 앤젤헤어(카펠리니)로요.

  • 8. 혹시
    '14.8.4 6:30 PM (180.224.xxx.143)

    소스를 더 걸쭉하게 하셔보시겠어요?
    저도 면 볶는 거에 한표구요.

  • 9. 원글
    '14.8.4 6:32 PM (1.247.xxx.68)

    하도 겉돌기에 오늘은 작정하고 소스를 걸쭉하게 만들었는데
    또 겉도니 절망스럽기조차 하더라구요^^;;

  • 10. ...
    '14.8.4 6:33 PM (58.239.xxx.191)

    첫 번째 리플 단 사람인데요, 후라이팬에 안 볶으면 본문에 소스에 넣어 푹 익혔다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익혔다는 말씀이신지...?

    후라이팬에 소스 준비해 두고,
    면은 살짝 덜 익힌 듯이 해서 물기 살짝 털고(우리나라에선 면 엉키지 말라고 올리브 오일 넣고 삶기도 하던데, 그러면 나중에 소스가 면에 잘 안 묻어요)
    후라이팬에 있는 소스에 면 넣어서 면과 소스를 저으면서 익히면 면이 마저 살짝 익으면서 면에 있던 물기가 졸으면서 면으로 소스가 잘 밀착되는게 요령이에요.

  • 11.
    '14.8.4 6:34 PM (182.172.xxx.174)

    그리고 소스가 묽으면 치즈가루를 면에 좀 뿌리고 소스를 얹어주세요.
    그럼 가루때문에 농도가 짙어져요.
    전 소스를 약간 묽고 싱거울땐 치즈가루를 많이 뿌려요.

    근데 소스가 많아서 이틀 삼일 정도 먹게 될때
    마지막 먹을 즈음엔 농도가 딱 맞더라구요.^^
    끓이고 데우면서 졸아들어 딱 !맞게 되는거지요^^

  • 12. 혹시2
    '14.8.4 6:34 PM (180.224.xxx.143)

    그렇다면 님께서 정성껏 수제로 만드셔서 그럴까요?
    제가 부끄럽게도 시판소스(유리병 제품같은 거요) 쓰는데 겉돌진 않더라구요...이구궁

  • 13.
    '14.8.4 6:34 PM (182.172.xxx.174)

    전 소스를--> 전 소스가

  • 14. ...
    '14.8.4 7:08 PM (58.239.xxx.101)

    삶은 면을 올리브오일 조금두르고 소스넣고 볶아요
    그럼 배어들어서 맛있어요 추측건데 혹 삶은 면을 그대로 담으시고 소스부으시면 소스에 간이 안되어 밍밍한 상태??였던건지도요

  • 15. 안에 심있을 정도로
    '14.8.4 7:11 PM (121.88.xxx.86)

    삶아서 건진후에 올리브유에 버무려놨다가 팬에서 소스랑 같이 볶아줘요. 소스는 푹무르게 끓여놨다가 쓰고요. 볶을때 피자 치즈도 얹어주고 올리브유도 더 넣어요. 좀 싱거우면 파마산 치즈가루 뿌려 먹어요.

  • 16. ...
    '14.8.4 7:19 PM (119.148.xxx.181)

    원래 좋은 스파게티는 표면이 아주 미세하게 거칠거칠하대요.
    그래야 소스가 잘 묻는다고.

  • 17. 스파게티 1년 배운여자
    '14.8.4 7:33 PM (118.36.xxx.200)

    소금을 한스푼 넣고 7.5~8분 삶은 담에 채망에 물빼고 이때 소스는 미리 만들어져있어야해요 그러니까 스파게티 6.5분때 미리만든 소스 데피고 7.5분되면 바로 소스에 면투하해서 1~2분정도 더 볶아야해요 면에 소스가 묻게~~면삶을때 올리브유 넣으면 면에 소스가 안배요

  • 18. 스파게티 1년 배운여자
    '14.8.4 7:36 PM (118.36.xxx.200)

    그리고 삶듯이 걍 놔두면 안되고 앞뒤로 볶음수저로 막 저어야해요 야채 볶듯이~

  • 19. ///
    '14.8.4 7:57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파스타 면의 종류, 소스의 종류등이 매우 다양한데
    어느 재료로 어케 만든것을 말씀 하시는거죠?

  • 20. 비법
    '14.8.4 11:29 PM (110.70.xxx.153)

    이태리 북부에서는 면 삶을때 버터를 넣어요.

  • 21. 거친면
    '14.8.4 11:55 PM (175.115.xxx.125)

    겉으로 하얀분이 느껴지는 좀거친면으로 해보시길,,,
    반질반질한면은 소스가 잘 안어우러져요,,,

  • 22. .....
    '14.8.5 9:41 AM (125.133.xxx.25)

    저도 윗분들 말대로, 면 삶으면서 옆에서 바로 웍에다가 소스를 한 소끔 끓여주고
    면을 씹으면 딱딱한 속심 있도록 삶아서 바로 건져 소스에 투하하고 야채볶듯 볶아줘요.

    원글님이 아무리 해도 안 된다면, 면을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좀 고급면을 써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면 종류를 바꿔보세요.
    저는 푸질리가 소스가 사이사이 잘 들어가서 좋아하거든요.
    펜네도 그렇고..
    파르팔레나 콘낄리에도...
    이런 거는 막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되니, 숟가락안에 소스까지 같이 떠서 먹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23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476
404122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716
404121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2,805
404120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110
404119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1,830
404118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348
404117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006
404116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324
404115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177
404114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968
404113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121
404112 대통령 좀 건들지마라.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이다. 14 이것들아 2014/08/05 2,019
404111 야린감자 어떻게 먹죠? 2 감자 2014/08/05 599
404110 옥천이나 금산쪽에 괜찮은 계곡있나요? 휴가.. 2014/08/05 874
404109 예술의 전당 안에 가볍게 먹을 곳 있나요? 4 어중간 2014/08/05 1,467
404108 유나의 거리 노래방 장면모음 1 유나의 노래.. 2014/08/05 1,464
404107 생후 이틀된 아기 젖을 한시간 먹고도 더달라고 하는데 32 울음소리 2014/08/05 4,348
404106 혼자인 여동생이 애처로워요. 78 언니 2014/08/05 16,753
404105 길냥이 밥을 주고 싶어요 2 업둥맘 2014/08/05 1,026
404104 여름철 도시락 메뉴와 보관 tip좀 나누어주세요. 3 음식 2014/08/05 2,379
404103 핏줄이 무섭네요 17 ... 2014/08/05 4,949
404102 얼굴이 예쁜것과 동안은 다른거에요 6 혼돈마시길 2014/08/05 3,196
404101 힘없는 아빠 쓰러져 죽거든 사랑하는 유민이 곁에 묻어주세요 30 절규 2014/08/05 3,503
404100 중1여학생 지리산천왕봉 등반 가능할까요? 10 지리산등반 2014/08/05 1,140
404099 보석을 장만하고 찾지않고 그대로 금은방에 되팔경우 2 반지 2014/08/05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