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 라고 부르면 늘 달려와서 어렵고 힘든일 다 도와주시고 내 편이 되어주시는 엄마가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허리수술후 회복을 못하시고 2달째 입원해 계십니다
이제는 입으로는 못드시고 콧줄을 통한 영양도 설사로 인해 기력이 너무 없어하십니다
엄마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집에 와서도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내 옆에 늘 계셔줄것만 같든 엄마가 상태가 위중해지니 그간 불효한것만 생각나고 더 맛있는거 사드릴걸하고 자책하게 되네요
엄마는 못드시는데 나만 먹는것도 죄스럽고 가슴을 후비게 슬프네요
건강하실때 더 잘할걸하는 후회로 매일 병원가서 뵙고 오는데 자꾸 안좋아지셔셔 속상해요
엄마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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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사랑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4-08-04 17:53:35
IP : 121.14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4 6:08 PM (210.115.xxx.220)우째요ㅠ 넘 마음 아프네요.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죠. 힘들고 어려운 일 있으면 제일 먼저 "엄마~" 찾게 되고 그럼 또 멀리서도 한걸음에 뛰어와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시고....저희 엄마는 아직 건강하시지만 엄마가 어디 아프시거나 못된 병에라도 걸리실까 늘 노심초사 합니다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 기도할게요.
2. 홈런
'14.8.4 6:10 PM (122.252.xxx.49)기도할게요. 어머님의 회복을 위해..뭐라 표현해도 안되는 분이시죠. 엄마. 저도 수술 받았었는데 82쿡님들께서 기도해주셔서 수술 잘 되었어요.
^^힘내세요. 옆에서 힘내세면 그 에너지 받으셔서 빨리 회복되실거에요.3. 쓸개코
'14.8.4 6:19 PM (14.53.xxx.156)원글님 그 환자식 메디푸드 있죠.. 환자에게 맞는게 있어요. 안맞으면 설사하기도 하거든요.
한번 바꿔보셔요.
그리고 오래 누워있으면 근육이 줄어 다리가 꼬챙이처럼 됩니다. 욕창도 생길수 있고요.
자주 주물러드리세요..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4. ..
'14.8.4 6:28 PM (122.34.xxx.39)어머니 건강회복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5. .....
'14.8.4 6:49 PM (223.62.xxx.251)좋은 어머님을두신 원글님이 부럽내요...
꼭 회복하시길 빕니다..6. ....
'14.8.4 6:51 PM (203.226.xxx.49)꼭 회복하시길 기도드릴게요...
7. 나나
'14.8.4 9:42 PM (116.41.xxx.115)기도했어요
어머님은 어서 씻은듯이 나으시고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발견하고 알아야할 것은 정확히알아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하게 하시고
가족들에게는 인내와 평안과 여유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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