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밥시간 조금만 넘겨도 하늘이 빙빙돌아요
오후 간식 늦게 먹었더니 어지러워요.
밥없음 안되는건 알았지만
요즘은 부쩍 힘드네요
예전에 너무 배고파 기듯이 집에와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쓰러지듯 잠들고 일어난적도 있었어요
1. 에혀...ㅜ
'14.8.4 5:21 PM (175.211.xxx.135)근력운동 하세요. 몸에 근육이 빠져 나가니 한 끼만 굶어도 힘드신 겁니다.
간단한 맨손체조라도 좀 하세요.
울 어무이 생각 나네요.
당신은 한 끼만 걸러도 어지럽다며 무척 약한 체력임을 늘 강조하시고
자기연민에 빠져 계시고-운동하며 기운빠진다고 앉아서 뭐만 드시다 체중늘고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하셨죠. 아! 병원은 열심히 다니셨어요.아침마다 약을 한 주먹씩 드시는 당신을 스스로 가여워 하면서~
원글님은 울엄마같진 않으시겠지만 힘은 드시겠지만 근력운동 하세용2. 그렇군요
'14.8.4 5:21 PM (211.36.xxx.104)여름이라 탄수화물만 땡기고 육식은 안 먹게 되네요.
고기좀 사다 먹어야겠어요3. 저도 그래요
'14.8.4 5:29 PM (36.38.xxx.141)젊을땐 몇때 넘겨도 견딜만 했는데 나이드니 한 때만 늦어져도 핑 돌아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4. 맞아요
'14.8.4 5:32 PM (211.36.xxx.104)비빔칼국수 콩국수 만두 라면 그렇게 살다 낮에 햄버거 먹었어요. 그런류만 먹으니 문제네요
냉커피 달고살고요5. ..
'14.8.4 5:47 PM (175.210.xxx.243)밥심으로 산다잖아요.
밥먹으면 속도 든든한데 라면류등은 먹어도 힘이 나디 않더군요.
밥과 고기 먹고나면 속도 든든, 힘도 좀 나구요.6. 근데
'14.8.4 5:5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병원 가서 검사해 보실 필요는 없을까요?
힘이 없고 그럴 수는 있지만 하늘이 빙빙 돌 정도면 건강에 혹시 문제 있으실 수도...
걱정돼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7. ..
'14.8.4 5:54 PM (175.197.xxx.240)저도 20대 이후 끼니 때 놓치면 손이 떨리고 눈 앞이 캄캄했는데
탄수화물중독증 증세가 그렇다네요.
빵이나 떡을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매일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을 챙겨먹으려 노력해요.
꼭 육류가 아니어도 달걀, 두부,멸치 등을 많이 먹고
야채 듬뿍 넣은 비빔밥, 시레기나물밥처럼 야채류를 밥보다 많이 먹어요.
그 후론 어지러운 증상이 없어졌어요.8. 아뭏든
'14.8.4 6:21 PM (121.174.xxx.62)내과 가셔서 피검사 해보세요.
당뇨 전조증상일 수도 있거든요.9. 저도
'14.8.4 7:02 PM (209.189.xxx.5)제목을 볼 때부터 당뇨가 의심됐어요.
10. 저혈당
'14.8.4 7:16 PM (175.201.xxx.38)글쓴분 글만 보면 딱 저혈당 증세 같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 그랬어요. 아침에 8시에 밥 먹고 학교 갔어도 점심 시간1시때 되면 집에 돌아오는 시간동안 아주 죽을 것처럼 힘들었어요. 눈앞이 핑핑돌고.학교가 집앞에 있어서 5분 거리였음에도 운동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온 몸이 부들부들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정말 죽을둥 살둥 덜덜 떨면서 간신히 집까지 걸어오면 정신없이 밥통 그대로 열고 밥 퍼먹었네요. 반찬도 없이...식은땀도 줄줄 나고요.
그렇게 미친듯이 밥을 퍼먹고 기절하듯 쓰려져 있다가 한 30분 정도 되면 그제서야 온몸에 기운이 돌아옵니다.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저혈당 증세더라고요.
지금은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배고픈줄 몰라요. 입맛도 없고요.
혈당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11. 당뇨
'14.8.4 8:58 PM (112.152.xxx.173)당뇨의심되네요
딱 당뇨증상이거든요
손이 벌벌 떨리고 걷지도 못해요 힘겨워서 몸이 천근만근이고요
저혈당증상이죠
그땐 급한대로 사탕이나 음료 초콜렛이라도 먹어줘야 집까지 갈수있어요12. 지병이 있거나
'14.8.4 10:53 PM (119.149.xxx.91)아주 연로한 경우 말고
별 이상 없는데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 + 기력저하 일수 있음......
기력없다고 밥심에 기대면 점점 기력떨어지고 살만찌는 허약체질되요...
운동을 하셔서 기력을 올리셔야함...13. 참고합니다.
'14.8.9 2:11 AM (223.62.xxx.113)당뇨 운동필수..탄수화물 줄이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362 | 이웃동네에 흔한 외국인 마눌자랑 5 | 카레라이스 | 2014/10/07 | 2,459 |
424361 | 아차산이나 용마산 같이 다니실분 혹시 안계실까요 3 | 등산하고싶어.. | 2014/10/07 | 1,119 |
424360 | 소방관들 출퇴근운전기사노릇까지 시킨다네요 3 | 욕나오네 | 2014/10/07 | 1,016 |
424359 | 여성 탈모제 선전에 머리카락이 얇다고 하네요 | 한심 | 2014/10/07 | 1,575 |
424358 | 5년은 더 살아야 하는 이유! 9 | 사는이유 | 2014/10/07 | 2,689 |
424357 | 일본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받았네요. 11 | uuu | 2014/10/07 | 2,639 |
424356 | 다이어트하는데 힘든데 기쁘네요~~ 9 | ........ | 2014/10/07 | 2,632 |
424355 | 오미자청 저었더니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와요 3 | 미자 | 2014/10/07 | 2,865 |
424354 | 전셋집 명의를 남편에서 저로 옮기려면 어떻게 하나요? 1 | 시아버지 싫.. | 2014/10/07 | 1,297 |
424353 | 초 6 여아 시키는거에요. 쫌 봐주세요 8 | 초6666 | 2014/10/07 | 1,408 |
424352 | 방금 트리플 에이형이라고 글 올리신 분이요^^ | 오직한마음 | 2014/10/07 | 760 |
424351 | 남편 패딩 좀 골라주세요~ 6 | 겨울 | 2014/10/07 | 1,078 |
424350 | 남편후배가 제 이상형이라고 우기는 남편 10 | 답답함 | 2014/10/07 | 3,395 |
424349 | 고1 탑아이들 몇시간 자나요? 1 | 맘 | 2014/10/07 | 1,529 |
424348 | 경빈마마님이 가스 압력솥으로 만드시는방법~ 6 | 구운계란 | 2014/10/07 | 1,823 |
424347 | 임플란트비용 좀 봐주세요 6 | 아짐 | 2014/10/07 | 2,839 |
424346 | 슈스케 곽진언 7 | 흠 | 2014/10/07 | 3,115 |
424345 | 이거 보셨나요? 감동에 눈물 흘렸어요 4 | 감동 | 2014/10/07 | 1,948 |
424344 | 현미밥관련 질문입니다! 9 | 초보 | 2014/10/07 | 1,721 |
424343 | 영어만 잘하는 애가 외고 가면 ? 4 | ㅇㄱ | 2014/10/07 | 2,486 |
424342 | 개인택시에 블랙박스가 (고장중) | 택시 | 2014/10/07 | 761 |
424341 | HPV 바이러스 악성이면 암인지요 1 | ㅠ | 2014/10/07 | 2,356 |
424340 | 금색쟁반이요 요 몇년간 왜 인기있는거죠? 1 | ... | 2014/10/07 | 1,557 |
424339 | 척추협착증- 좋은 병원 부탁드립니다. 4 | 프롤로주사 | 2014/10/07 | 5,847 |
424338 | 요즘 홍콩날씨 어떤가요? 3 | 궁금 | 2014/10/07 | 1,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