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3일 "지난해 보훈처가 국군모범용사(부사관)를 초청해 가진 만찬행사에서 4800여만 원의 성금을 사용했다"며 "집행금액에 현직 아나운서의 행사 사회비, 연예인 공연비용, 참석 배우자에게 선물한 워킹화(15만 원 상당)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M호텔에서 열린 만찬행사에는 국군모범용사 및 배우자 120명, 국방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목소리가 큰 집단의 이해관계 순으로 국방관련 예산들은 소비되는게 현실입니다. 부사관 행사에 성금이 쓰이는것도 그런 이유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