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절은 괜찮고 김장철 이후 수 개월이후는 아쉽네요.
제가 20KG 담고요(김치통 한개 나오더라구요) 시어머니가 한통 반정도 주시는데요,
또 느닷없이 친정 엄마가 한통 보내시기도 합니다.
제가 시어머니께 제가 올해는 김장을 했으니 보내지 마시라 했더니 기분 나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마냥 시어머니 김치만 받아 먹기도 그렇고, 그냥 주실거면 전 안할게요 이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친정 엄니께 절대 보내지 마라 할까요? 미리 의논안 하고 보냈다 하고 통보하신다니깐요ㅜㅜ..
왜들 할머니들은 김치에 목을 메는지...
안 해주시는 것보담 감사한건 압니다. 너무 뭐라시진 마시고, 냉장고에 다 안들어가서요ㅜㅜ..
스탠드형은 밑에 서랍 두 개인데 다 안 들어간단말이죠.
김치만 보관한다면 몰라도 구정이 겹치니까 과일선물이 많이 들어오고
그래서 12월, 1,2월 이때 김냉이 너무 공간 부족이예요.
그래서 7년 밖에 안쓴 김냉을 큰 용량으로 바꿀까 알아봤는데 괜한 낭비인것같고..
주부는 하찮게 보이는 고민이 너무 많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