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재연구 안하는 과외쌤 어쩜 좋을까요?

과외쌤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4-08-04 15:22:48

일단 대학생 과외쌤입니다.

아시는 분의 자제이고, 쌤 방학때만 수학특강  받고 있구요.

 

처음에는 나름 미리 공부도 해 오시고, 해서, 아이가 학원보다 낫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이해력이 좀 떨어져서, 본인 스스로 수학학원가서, 모르는 부분은

멍하니 앉아 있을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생 과외쌤이고, 시간도 좀 여유롭게 해주고,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셔서, 이제 수업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재연구 안해오셔서,  아이가 모르는 문제들을 물어보면, 답지 보시고, 생각하시는

시간이 쫌 길어져서, 원래 수업시간보다  1시간정도 길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쌤한테, 쌤교재 있으시니, 공부할 분량 먼저 대충 좀 공부해오시면

좋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하는데,  별 효과가 없나봅니다..

 

아이 한달치 수강료는 선납한 상태이고, 아시는 분의 자제라,

한달치 수강료 선납한 만큼은 배울려구요.아이도 진도만큼은 끝내고 싶다고 하구요.

학원보다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이한테는 도움이 되는 모양입니다.

 

아이가 선생님한테, 말씀드려도 별 효과가 없어서,

제가 선생님 기분상하지 않게,  미리 공부 좀 해오시면 좋겠다고,

어떻게 말씀드리면 될까요??

아이 말로는 쌤이 미리 교재 연구 해오시면,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고,

모르는것도, 후딱 후딱 설명해주시면,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쌤한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가급적  기분 상하지 않토록이요~~!!

부탁드립니다...^^

82쿡 회원님들의 고견 많이 부탁드려봅니다...^^

 

 

 

 

 

IP : 116.122.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3:27 PM (221.139.xxx.250)

    아시는 분->아는 분

  • 2. 흐르는물7
    '14.8.4 3:32 PM (180.66.xxx.172)

    애를 시키세요.
    질문을 많이 해보라고 시켜보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3. ...
    '14.8.4 3:35 PM (121.181.xxx.223)

    아이가 몇학년인데 교재연구를 안했다고 답지보고 한참 생각하고 문제를 푸나요?? 엄청 심화문제푸는건가요? 아무리 대학생이고 교재연구 안했어도 공부 잘하신 분들은 그냥 보고 풀던데요..어쩌다 한두문제 막히는것만 답지보는거죠..그리고 그 선생님 실력의 문제이지 미리 공부따로하고 과외까지 하고 저렴한 과외비 벌자고 시간투자 그렇게 안하고 싶을것 같기도 하구요..덜해주는것도 아니고 수업을 한시간 더해주면서 까지 수업분량은 맞춘다면 선생님이 고민할동안 아이는 다른문제 푸는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4. ㅇㅇ
    '14.8.4 3:36 PM (223.62.xxx.7)

    가르치는 기본 자세가 안 된 사람이네요... 그냥 한달하고 핑계되고 끊으심이... 다음에 과외 구할 때는 시간 약속 지키기 & 수업 전 교재 연구는 꼭 당부하고 시작하세요

  • 5. 참참
    '14.8.4 3:38 PM (211.36.xxx.78)

    121.181님 의견이 백번 맞네요.

  • 6. 원글이
    '14.8.4 3:49 PM (116.122.xxx.167)

    중2입니다. 엄청 심화문제 아니고, 쌤이 원하시는 교재가 있어서, 원래 사두었던 교재가 두권 있었지만,
    쌤이 원하시는 교재로 다시 쌤이랑 아이꺼랑 사서 드렸습니다..쌤은 방학끝나고도, 주말에
    과외 봐 주실수 있다고 하시긴 하시는데, 일단 한달 수강료 낸건 아깝지 않게, 효율적으로
    해보고 싶어서요~~

  • 7. ..
    '14.8.4 3:50 PM (211.214.xxx.238)

    학생이 선생님 교재까지 사줘요? 그런데도 책을 안보고 온다라.. 좀 심하네요..

  • 8. 원글이
    '14.8.4 3:52 PM (116.122.xxx.167)

    저렴한 과외비이긴 하지만, 대학생 시급 알바 생각하면, 한번 와서, 25000원씩 이면,
    대학생 알바치고는 나쁘지 않을까 싶어요,, 경력이 있는 쌤도 아니고,
    인서울대학도 아니구요,, 수학 일등급은 더더욱 아니구요~~

  • 9. 흠...
    '14.8.4 4:37 PM (118.32.xxx.103)

    중학교 문제에 아주 심화문제도 아닌데 바로 못푼다라.....

    이건 공부해오고 아니고가 아니라 기본 실력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 10. ...
    '14.8.4 4:39 PM (211.36.xxx.150)

    싼 맛에 과외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그것 외에 좋은 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중2 2학기가 도형 부분이라 골치아프죠. 아이가 미리 다른 문제를 풀고 있기도 좀 어정쩡해요 그 부분은.
    방정식은 까놓고 그냥 평소 실력으로 때운(?)다고 쳐도 도형 부분은 안 됩니다.
    그러니까 과외샘이 더더욱 미리 공부해와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 11. ga
    '14.8.4 7:55 PM (175.195.xxx.85)

    본인이 원하는 교재를 했다는게 선생님 본인이 잘 풀어줄 수 있는 교재이어서 그랬는지, 선생님이 보기에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를 2권 미리 사둬서 그걸로 하자고 그런건지도 확실하지 않고

    과외 알바 시급을 일반 시급에 견줘서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원글님 생각엔 알바 최저시급들하고 비교해서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오고 가고 하는 시간하고, 회당 2.5면 보통 8회기준으로 볼 시 20인데 대학생과외도 중학생 최소 30은 받고 가르칩니다.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하는거면 소홀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맘 상해하진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44 왜 생로랑인가요? 5 별게다궁금 2014/09/21 3,163
418643 h&m 어느매장이 좋은가요 3 ~~ 2014/09/21 1,419
418642 제가 가까이서 보니까 성형 안 하셨네요 4 &^.. 2014/09/21 3,195
418641 베스트 민폐글 보니 어제 신촌에서 본 장면이 다시 떠올라요 테러 2014/09/21 1,012
418640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2 5 오소리 2014/09/21 1,083
418639 안 싸우고 사는 부부도 있겠죠? 6 .... 2014/09/21 2,751
418638 미국,호주,캐나다 기러기로 갈 때 엄마 비자는 어떻게 받아 가나.. 6 ^^ 2014/09/21 2,802
418637 마티즈 모닝 레이 타시는 분... 어떤게 제일 나을까요 11 사랑79 2014/09/21 2,538
418636 연예인 씨스타 소유요...가슴 수술한거에요? 12 빠른새벽 2014/09/21 30,895
418635 키166이상인분들 55사이즈가 맞나요 15 .. 2014/09/21 4,188
418634 스맛폰으로 아이허브 구매하는 방법 차근차근 부탁드려볼께요 4 2014/09/21 1,000
418633 박근혜는 또 해외순방이네요? 8 ... 2014/09/21 1,927
418632 오늘도 임진각서 풍선 날린다는데 6 오늘 2014/09/21 781
418631 뮤지컬 조로 vs 레베카 뭐가 나을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9/21 1,308
418630 중학교 담임샘들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5 중1맘 2014/09/21 2,054
418629 i40를 사고싶은데 정보좀 부탁드려요 2 i40 2014/09/21 1,113
418628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1 2 정의는 승리.. 2014/09/21 731
418627 급질) 해외출장 일주일에 수화물 캐리어 28인지는 너무 큰가요... 8 여행캐리어 2014/09/21 11,080
418626 신천동 장미아파트 4 뎁.. 2014/09/21 2,745
418625 시누, 시숙 부부 참 싫네요(내용 펑) 33 viki 2014/09/21 12,355
418624 채식 등으로 건강을 찾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5 40대 2014/09/21 1,651
418623 입술 잘트는 이에게 맞는 립스틱 5 이쁜 입술이.. 2014/09/21 2,270
418622 버클리大 학보, 박근혜 유엔 연설에 항거하라 7 light7.. 2014/09/21 2,174
418621 서울시 문화행사안내사이트(오늘 세종로 가고싶어요) 링크부탁드려요.. 1 2014/09/21 526
418620 유통기한 하루 지난 빵 괜찮나요? 3 ㅇㅇ 2014/09/21 2,810